2024.07.27 (토)

  • 흐림동두천 28.2℃
  • 흐림강릉 33.7℃
  • 소나기서울 29.2℃
  • 흐림대전 28.3℃
  • 구름조금대구 33.8℃
  • 구름많음울산 31.7℃
  • 구름많음광주 30.8℃
  • 구름조금부산 31.4℃
  • 구름많음고창 31.3℃
  • 구름많음제주 33.2℃
  • 흐림강화 29.8℃
  • 흐림보은 26.3℃
  • 흐림금산 28.1℃
  • 구름많음강진군 31.8℃
  • 구름많음경주시 32.8℃
  • 구름많음거제 29.0℃
기상청 제공

청양군, 농촌형 사회적경제 전국 선도

- 15일 제1회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개최 -



농촌형 사회적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5일 충남도립대 해오름관에서 ‘2022 퐁당 청양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인들의 사기를 한껏 높였다.

 

청양군이 주최하고 충남도립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창업경진대회는 오는 2024년 청양읍에 완공되는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의 특성화와 전국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회 목적은 녹색식품녹색자원에너지녹색순환경제 분야 사업 주체 발굴이다.

 

이날 대회는 1차 서면 심사(9)에 이어 2차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의 자료 발표(10) 및 질의응답(10)에 대한 심사위원 평가로 진행됐다. 6개 팀은 창업전문가의 지도 속에서 예선 때보다 완성도 높은 발표로 대회장의 열기를 높였다.

 

이날 대상의 영예는까꿍팜’(청양군) 팀이 차지했으며, 이 팀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용 친환경 비누 사업계획으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과의 연계성, 시장성, 성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캠핑용품 공유렌탈 플랫폼을 발표한캠핑 그린’(서울) 팀과 가공시설 공유플랫폼 앱을 발표한수상한 괴짜들’(청양군) 팀이 받았으며, 우수상은어쩌다 로컬’(청양군), ‘디자인공작소’(청양군), ‘맘 앤 썬’(청양군) 팀이 받았다.

 

상을 받은 팀은 창업지원금(최대 1,500만 원)과 법인화 지원금(팀당 150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6개월 동안 창업공간(블루쉽하우스, 청년창업센터)이 지원된다. 특히 이들 중 3명에게는 월 35만 원의 주거비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업가 양성 교육 수강 기회가 주어진다.


김돈곤 군수는창업지원금이 수상팀의 사업 시작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며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예비창업팀들이 우리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한국수자원공사, 신성장 전략 점검 등 국민 체감 혁신 다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7월 25일 대전 본사에서 글로벌기업 도약을 위한 신성장 전략 이행 상황 등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전사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석대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본부장, 부서장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 신경영 방침 이행 성과와 향후 계획 ▲ 글로벌 사업의 성과와 미래모습 ▲ 품격있는 일터 조성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물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초격차 기술의 사업화 전략과 함께, 미래 물 공급 기반 투자 확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업모델 발굴 등의 신성장 전략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를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이라는 신경영철학의 실행 원년으로 삼고, 4월 ‘新성장 스피드업 추진단’을 출범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신성장을 위한 전사 핵심과제를 발굴하여 지난 5월에는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에서 초격차 물관리 기술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물기업 도약을 위한 전략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의 3대 초격차 물관리 기술은 ▲ 물관리 디지털트윈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제천시, 지역 건설협회와‘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맞손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25일 지역 건설협회와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광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제천시협의회장, 박수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제천시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건비·건설자재 및 금리 상승 등에 따른 건설 경기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을 비롯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조례 제정, 하수급인 보호를 위한 하수급인 면담제 실시 등 관련 제도 정비 및 시책 추진과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사항 해결 등을 약속했으며, 지역 건설협회는 회원사 간 공정 경쟁을 통한 저가 수주 및 부실시공 근절과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시장은 “민간건설 부문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공공건설 부문에 공정한 건설 문화를 조성하여 공공 건설 사업의 내실화에 노력하겠다”며, “지역건설산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