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자녀 돌봄 걱정 끝! 시흥시, 아이누리 돌봄센터 ‘10호점’ 개소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초등돌봄기관인 「아이누리 돌봄센터 10호점(하중로201, 4층/이하 ‘하중점’)을 지난 26일 개소했다.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2019년 1호점(은계센트럴타운점)을 시작으로, 현재 시흥시 전역에 총 12개소(11,12호점은 2021년 10월 개소 완료)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소한 하중점은 미소신용협동조합에서 5년간 공간을 무상임대하고 시흥시가 운영해 민·관 협력 돌봄체계를 형성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 하중점은 긴급보육, 신협과 연계한 경제교육 실시 및 학부모·학생 심리상담 진행으로 시흥시의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이누리 돌봄센터의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에서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은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이다. 자격기준을 갖춘 관리자와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학습 및 급·간식 지도, 숙제· 독서지도, 예체능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개소식에 함께한 하중점의 학부모 대표는 “육아휴직 기간 만료를 앞두고,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 퇴사를 해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하중동에 돌봄센터가 생겨서 마음 편하게 복직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부모들이 자녀 돌봄 걱정 없이 마음 편하게 직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존경을 실천하는 도시, 보훈을 잊지 않는 하남... 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