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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에너지 전환을 위한 준비 착착

- 문승욱 산업부 장관, 액화수소 실증 플랜트 구축 착공식 참석
- 에너지 대전환 준비 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현장 방문

             
경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는 28일 창원 두산중공업에서 액화수소* 실증플랜트 구축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 참고 : 액화수소 개요 >

 

 

 

액화수소 : 기체수소를 극저온상태(-253)로 냉각하여 액화된 수소

 

- 액화수소는 고압의 기체수소와 달리 대기압에서 저장이 가능안전성 측면에서 장 점이 있으며,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약 1/800대량 운송에 강점

 

- 수소운송, 충전소 부지면적사용량 등에서 기체수소 대비 경제성이 강점으로, 버 스트럭열차선박 등 수소 사용이 많은 대형 이동 수단 활용에 적합

                          

이날 착공식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하여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 김정호 국회의원, 허성무 창원시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액화수소 실증플랜트 구축사업은 2020년 3월 한국산업단지공단 환경개선 펀드사업으로 선정됐다. 국비펀드, 지방비(경남도, 창원시), 민간투자사의 융자 등 사업비 954억원이 투입되며, 2022년 12월 준공 후 전국 최초로 액화수소를 공급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부는 액화수소 실증 플랜트 구축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 규정에 대한 기준을 조기에 마련하고, 액화수소 연구개발 지원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따라서 경남도의 액화수소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추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취임하고 경남을 처음 방문한 문승욱 장관은 착공식 후 도지사 권한대행 등 관계자와 함께 두산중공업의 풍력·가스터빈 공장을 둘러봤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가스터빈과 풍력 등 친환경 및 재생에너지 분야로 빠르게 사업을 재편하며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2019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독자모델 개발에 성공한 이후 최근에는 무탄소 발전을 위한 수소터빈 원천기술 확보와 실증사업에 나서고 있어 수소·가스터빈 분야에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국내 최대 해상풍력단지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약 400여 개의 국내 주요 풍력기업과 협력하여 국내 풍력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풍력2공장 준공 및 사내 인력 재배치를 통해 국내 해상풍력 수주 물량 증가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기후위기의 시대에 수소는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원이면서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이기도 하다. 경남은 수소모빌리티, 소재‧부품 등을 중심으로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하며 “이번 액화수소 실증플랜트 구축사업이 수소 사회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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