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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한국수자원공사, 홍수기 대책 및 준비태세 종합점검

◇ 박재현사장, 홍수기 대비 전사 합동 점검회의 및 홍수조절지 현장 점검
◇ 정부ㆍ지역과 협력하여 국민의 눈높이에서 홍수 대비에 총력 다짐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6월 10일 대전시 본사에서 ‘홍수기 대비 전사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홍수기를 앞두고 그간 준비한 개선대책과 댐 운영계획 등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 이날 회의에는 본사와 4개 유역본부(한강, 낙동강, 금강, 영ㆍ섬), 20개 다목적댐 지사 등이 전부 참여하여, 「풍수해대응 혁신종합대책(‘20.11, 관계부처 합동)」과 연계하여 추진해 온 대책을 점검하고, 홍수기 대비 댐 운영계획을 논의하였다.

□ 올해 홍수기에 적용되는 주요 대책들은 △관계기관 협업 △댐운영 개선 △지역소통 강화 크게 세 가지이다.  

□ (관계기관 협업대책) 환경부ㆍ기상청ㆍ홍수통제소ㆍ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를 기반으로, 올해 홍수기부터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댐 유역 맞춤형 강우예보를 홍수분석에 활용한다.

 ◦ 주요 댐 하류 하천에 대해 홍수통제소 CCTV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자체 신설한 CCTV를 연계하여 영상감시체계를 강화하고, 

 ◦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긴급재난문자(CBS) 시스템을 댐의 수문방류 통보 수단에 추가하여 댐 하류의 안전확보체계도 강화된다.

□ (댐 운영 개선대책) 다목적댐 수문방류가 예상될 경우 댐 하류지역에서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류계획을 24시간 전에 지자체 및 지역주민 등에게 알려주는 수문방류 예고제가 시행되며, 

      ※ (기존) 3시간 전 통보 → (개선) 24시간 전 예고 + 3시간 전 통보
 
 ◦ 댐 수문방류 필요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사적 의사결정체계인 ‘댐 홍수조절위원회’를 가동하여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 (지역소통 강화대책) 지자체, 지역주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댐 홍수관리 소통 회의’를 통해 지역과 소통하는 댐 운영체계를 가동한다. 

 ◦ 20개 다목적댐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소통 회의는 지난 4월 1차 회의를 완료하였으며(4.13.~4.23.), 6월 18일까지 모의훈련을 병행한 2차 회의를 진행한다.

 ◦ 댐별 ‘댐 홍수관리 소통 회의’를 통하여 댐 운영현황과 전망 및 향후 운영계획을 지역과 적극 소통하고, 지자체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조사한 댐 운영 제약사항 관리 및 개선방안도 지속 논의할 예정이다. 

□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중인 20개 다목적댐의 운영현황과 홍수기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되었다. 

 ◦ 6.10일 기준 전국 다목적댐은 계획홍수위*까지 홍수조절에 활용할 수 있는 용량을 약 56.6억톤**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 동일시점(51.5억톤) 대비 110% 수준이다. 

    * 계획홍수위 : 홍수조절을 위해 유입홍수를 저장할 수 있는 최고수위
   ** 56.6억톤 : 다목적댐 유역에 내리는 비의 70%가 댐 저수지에 유입된다고 가정할 경우, 약 355㎜의 비를 방류없이 저류할 수 있는 용량

 ◦ 올해 홍수기에는 확보된 홍수조절 가능용량을 활용하여, 댐 직하류 하천의 홍수소통능력(계획홍수량) 내에서 수문방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여 홍수기 댐 운영을 시행할 계획이다. 

    ※ 댐 설계를 초과하는 이상홍수 발생 시에는 댐 안전을 고려하여 방류량 조정

□ 아울러, 박재현 사장은 6월 3일 화순홍수조절지와 6월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남북 접경지역인 군남홍수조절지를 방문하여 첨단기술을 활용한 일선 현장 홍수기 준비태세를 점검하였다. 

□ 화순홍수조절지 점검은 드론을 활용한 원격점검으로 진행하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12월 전국 댐에 드론 배치를 완료하고, 올해 홍수기부터 활용 예정이다. 드론으로 확보된 영상정보는 댐 시설 안전점검 및 상ㆍ하류 하천의 홍수 상황 모니터링 등에 본격 활용된다.

□ 군남홍수조절지의 경우, 남북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역면적의 약 97%*가 북측에 위치하여 면밀한 홍수 감시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 군남홍수조절지 유역면적(임진강) : 4,191㎢ (이 중 4,083㎢가 북한지역)

 ◦ 위성을 활용한 접경지역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추진중에 있으며, 금년 홍수기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위성기반 접경유역 모니터링 고도화 사업(’21~‘23)

□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며, 정부, 지자체, 지역주민, 전문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홍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붙 임

      

관련 사진



<사진> 1. (수자원공사 본사 물관리종합상황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610일 대전 본사에서 홍수기 대비 전사 합동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물관리종합상황실에서 댐-하천 연계 Smart-Big Board를 점검하고 있다. 금년 개선된 Smart-Big Board는 댐과 하천정보를 통합 표출하며, 유역단위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사진> 2. (화순홍수조절지)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63일 화순홍수조절지(전남 화순군)를 방문하여, 드론을 활용한 원격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금년부터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댐 안전관리체계를 본격 가동중에 있다



<사진> 3. (화순홍수조절지)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63일 화순홍수조절지(전남 화순군)를 방문하여, 드론을 활용한 원격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금년부터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댐 안전관리체계를 본격 가동중에 있다.


<사진> 4. (군남홍수조절지)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611일 군남홍수조절지(경기 연천군)를 방문하여 홍수기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군남홍수조절지는 홍수관리 최북단에 위치하며 총 70.6백만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활용하여 임진강 상류에서 유입되는 홍수를 조절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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