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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코로나19 특별 현장점검 실시

관내 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사업자 애로사항 청취

                     
 남해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함에 따라 방역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집단감염이 빈발하는 9대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을 실시, 현장방역의 실천력을 높이고 백신접종 초기 재유행 차단을 위해 추진한다.
 지난 11일 관내 복지시설 및 체육시설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을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 종사자와 방문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 △출입자명부 작성관리여부 △시설이용자간 거리두기여부 △실내시설 환기소독여부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등이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방문객 감소와 소비침체를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점검과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의견을 청취하면서 특별 점검을 추진하겠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각종 기념일과 휴일이 많은 만큼 위기의식을 가지고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학원, 식당카페, 방문판매업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 매주 1회 점검을 할 수 있게 점검반을 편성하여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며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장충남 군수 특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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