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7일 토요일 강원 평창과 홍천, 전남 여수, 경기 양평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일몰 전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9대 (산림청 3대, 지자체 6대), 산불진화인력 305명(산불전문진화대 84명, 공무원 152명, 소방59, 기타10)이 신속히 투입되어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ㅇ 강원 평창 :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진화인력 67명
ㅇ 강원 홍천 :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진화인력 53명
ㅇ 경기 양평 :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진화인력 46명
ㅇ 전남 여수 : 산불진화헬기 6대, 산불진화인력 139명
□ 금일 발생한 산불 4건의 현장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여수산불의 경우 컨테이너 1동이 전소됐다.
□ 산림당국은 이번 주말 산불방지 전국 기동단속반을 운영하여 산림과 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소각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였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사진 |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