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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 장관,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와 양자회담

◇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상호 협력 필요성 논의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월 26일 오전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존 케리(John Kerry) 미국 기후특사가 전화통화로 양자회담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이번 회담은 한정애 신임 환경부 장관 취임 직후, 미국측의 요청으로 성사되었다.

□ 한정애 장관은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출범을 축하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첫날(1월 20일) 파리협정 재가입 행정명령에 서명한 사실을 적극 환영했다.

 ○ 아울러, 미국의 파리협정 복귀로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가속화되고 탄소중립 이행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파리협정 제21조제3항에 따라 가입서 제출일로부터 30일이 경과한 2월 19일 재가입 예정

 ○ 양측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양국의 정책 방향이 유사한 측면이 많은 만큼 공동의 발전을 위해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양국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 존 케리 기후특사는 우리나라가 지난해 말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수립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 아울러, 올해 열릴 예정인 G7* 및 G20* 정상회의와 올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 등 국제무대에서 양국이 국제적 기후변화 쟁점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자는 공감대를 나눴다.
  * G7: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 올해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영국은 우리나라, 호주, 인도를 초청
  ** G20: 대한민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인도, 중국, 남아공, 인니, 사우디, 터키, 아르헨티나, 호주, 유럽연합(EU)

 ○ 1943년 생인 존 케리 기후특사는 1985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연방 상원의원을 역임하고 200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미국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미국 기후특사는 지난해 11월 23일 내정되어 올해 1월 20일에 임기가 시작되었다.

 ○ 미국 기후특사는 대통령실 소속으로 에너지 정책 및 기후정책을 관할하는 대통령 특사 역할을 수행한다.
     

미국 기후특사 약력

    

성명

         존 케리

        John Kerry


  생년월일

   ㅇ 1943. 12. 11(77)

   ㅇ 미국 콜로라도 출생

학력

   ㅇ 예일대학교 정치학 학사(’66)

   ㅇ 보스턴대학 로스쿨 법학 박사(’76)

경력

  ㅇ (’21~) 기후특사(Special Presidential Envoy for Climate)

  ㅇ (’13~’17) 68대 미국 국무부 장관

  ㅇ (’09~’13)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

  ㅇ (’85~’13) 매사추세츠주 민주당 상원위원

  ㅇ (’83~’85) 66대 미국 매사추세츠주 부지사

파리협정관련주요활동 

  ㅇ 파리총회(COP21, ‘15.12)에서 선진국에만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여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포기하도록 개도국을 압박하여 협정 채택 유도

   ㅇ 파리협정 서명식(‘16.4.22, 뉴욕) 당시 오바마 행정부 국무장관인 존 케리가 손녀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협정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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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치유의 숲, 테라피 하동’실시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서혜정)는 지난 23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회원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치유의 숲, 테라피 하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심적 치유와 봉사활동 의욕 증진을 위해 계획된 것으로, 봉사 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재난 현장 복구 지원 등 각종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힘쓴 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진행되었다.참여자들은 ‘하동, 치유의 숲’을 주제로 화분을 만들고 식물 관리법을 배우며 식물을 통한 마음의 안정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참여한 봉사자는 “평소 관심 있었던 식물 테라피에 참여하며 봉사활동에 대한 의욕을 충전할 수 있었다”며, “오늘 활동을 계기로 우리 이웃과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열심히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서혜정 회장은 “첫 회기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안녕과 회원단체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이번 ‘치유의 숲, 테라피 하동’은 올해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평소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재난 현장에 직접 부딪히는 봉사자들 심적 소진을 치유하고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