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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년 친환경 자원순환 자주도시 완성

급속히 다가오는 ‘쓰레기 발생지 처리시대’ 대비


김해시는 갈수록 앞당겨지는 쓰레기 발생지 처리시대에 대비해 ‘2025 친환경 자원순환 자주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최근 수도권 쓰레기에 대한 매립지 반입 종료를 선언했고 정부도 2030년부터 소각 가능한 쓰레기의 직매립 금지 입법을 추진하는 등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이 강조되는 시대가 급격히 도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25년까지 친환경적인 자원순환 자주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크게 ▲완전무결한 환경기초시설 설치 ▲시민이 실천하는 자원순환정책 ▲시민 불편 최소화 청소행정을 추진한다. 

완전무결한 환경기초시설 설치를 위해 시는 자원순환시설과 음식물처리시설, 생활자원회수센터(재활용품 선별장)에 대한 현대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916억원이 드는 자원순환시설 현대화는 올 6월 착공해 2024년 12월 완공, 음식물 자원화처리시설 현대화(227억원)는 올해 초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3년 12월 완공, 생활자원회수센터 현대화(248억원)는 올해 국비 사전 협의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이 실천하는 자원순환정책을 펴 올해 73%인 재활용률을 2023년 8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올해 전국 평균 재활용률은 60%이다. 시는 생활 속 재활용 실천을 위해 ▲SNS 홍보와 홍보영상 공모전 개최 ▲기관·단체·공동주택 등과 자원순환협약 ▲공공기관 4대 1회용품 제로화 ▲영농폐기물 집하장 운영 ▲찾아가는 분리배출교육 및 교환행사 ▲재활용품 수거망 보급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세대별 종량제(RFID) 미설치 15개소 설치 독려, 음식물 감량기기 보급 확대(′20년 101개소, ′21년 150개소, ′22년 200개소), 환경해설사 활용 다량 배출업소 감축 지도를 실시한다. 

시는 시민 불편 없는 청소행정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대형폐기물 수거시스템 구축 ▲앱 활용 종량제봉투 판매시스템 도입 ▲사물인터넷(IoT) 기반 밀폐형 컨테이너박스 방식 수거(제주도 시범운영결과 검토 후 도입 결정) ▲불법투기 지역감시관 운영 ▲사업장폐기물 불법행위 테마점검 등을 추진한다. 

이치균 청소행정과장은 “친환경 자원순환 자주도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 ‘함께 만드는 깨끗한 김해’를 조성하겠다”며 “자원순환 자주도시 핵심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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