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이재준 고양시장, 휴가 반납하고 폭우 현장점검 나서



이재준 고양시장이 3일 오후부터 휴가를 반납하고 폭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는 이 시장이 3일 퇴근시간 무렵 도촌천 및 풍동천 합류지점과 강매 배수펌프장, 고양 현천 육갑문 등을 차례로 방문해 수해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제일 먼저 폭우에 범람 위험이 큰 도촌천과 풍동천 합류지점을 찾아 하천 수위를 점검하고 “이곳에 우회관로를 매설하고 체류공간을 조성하여 근원적 문제를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강매 배수 펌프장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처 상황 등을 살피고, 홍수 때마다 문제가 많았던 장소임을 강조하고 추가적인 유수지 확보를 통한 대책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현천동에 소재한 고양 현천 육갑문을 방문해 유실된 도로 법면 응급복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각별한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자유로 하부 도로인 고양 현천 육갑문은 평시에는 자동차나 사람이 통행하는 곳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3일 새벽에 폐쇄 조치가 내려졌던 곳이다. 

이 시장은 “장대비가 내릴 경우 도로침수 및 절개지 유실 등의 위험이 있으니 안전한 곳에 머물러 달라”며, “위험 상황 발견 시 동 행정복지센터나 시민안전과로 연락을 주시면 피해를 줄이고 응급 복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의정부시, ‘걷고 싶은 도시’ 미래가치 공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매달 진행하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장과 직원이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 나갈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동근 시장이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걷는 것이 편안하고 즐거운 도시,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구체적인 계획들을 제시했다.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가로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이를 위해 과도한 도로 시설물들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해 보행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고 있다. 또 시민로‧망월로‧신촌로 거리를 문화와 디자인을 접목한 걷고 싶은 보행로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대폭 줄여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고 있다. 철도와 버스의 연계성을 강화해 통근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요금 지원정책(THE 경기패스)’을 추진하며, 학생 전용 통학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천혜의 생태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