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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효과 톡톡’

우리 함께 위기극복 프로젝트



밀양시가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정책을 펼친지 3개월이 지났다. 

밀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밀양물산소비운동, 농산물 꾸러미사업, 밀양형 공공일자리 확대 등 밀양형 경제활성화 정책들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에 놓이자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각종 지원금 등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긴급재난지원금,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들을 추진했다.

시는 여기에 더해 시민, 소상공인, 농업인 등 피해계층을 위한 밀양형 경제활성화 정책을 펼쳐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던 지난 3월 밀양사랑상품권을 200억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었다. 이후 밀양사랑상품권이 구매, 소비, 판매 등 경제적 선순환 효과로 지역의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자 시는 7월 밀양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확대해 경남도 내 인구대비 최대 규모인 50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밀양사랑상품권은 현재까지 246억원의 판매실적을 냈으며, 상품권 특성상 지역내 소비를 촉진시키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간접적인 생계비 지원 효과도 있어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스마트 6차산업 농업수도 밀양’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만큼 농업인들을 위한 시책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고 판로가 위축되자 밀양농산물 꾸러미 택배사업을 전국단위로 확대해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그 외에도 직거래배달과 직거래장터, 밀양팜 등 온라인 쇼핑몰과 홈플러스, 탑마트, 쿠팡 등 대형유통마트와의 직거래로 735억원의 납품 실적을 올리는 등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시는 1,600여개의 밀양형 공공일자리를 만들어 실직자들의 생활안정을 꾀했으며, 소상공인 육성자금, 카드수수료 지원 등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도 펼쳤다. 특히,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의 경우 현재까지 366개소, 6억 6,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것은 물론 대중음식점 입식 문화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여러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시민들이 함께 밀양물산소비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만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사진설명
 - 사진 1 : 밀양사랑상품권 사진
 - 사진 2 : 박일호 밀양시장과 김무정 팜월드 대표, 박형계 밀양농협 경제상무 등이 한자리에 모여 ‘밀양 농식품꾸러미’ 상품 개발을 위한 기획회의를 하고 있는 사진
 - 사진 3 :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사업 후 사진(내이동 삼수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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