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달리는 중증외상센터 ‘닥터 카’ 울산시, 에쓰오일, 울산대병원이 함께한다

오늘(2일) 에쓰오일, 운영비 1억 원 전달



울산시는 7월 2일(목) 오전 10시 시청 접견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에쓰오일 박봉수 사장,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권역 외상센터 닥터 카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 후원금은 ‘에쓰오일’이 출연한 1억 원이다. 
  ‘2020년 울산권역 외상센터 닥터 카’의 운영비는 총 2억 원으로 울산시 2,000만 원, 에쓰오일 1억 원, 울산대병원 8,000만 원이다. 
  닥터 카는 재난·교통사고 등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전문 외상의료진이 골든타임 이내에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한다. 
  닥터 카에는 응급처치나 전문 의약품을 투여할 수 있는 시설이 완비돼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환자를 현장에서 처치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하는 ‘달리는 외상센터’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 초 닥터 카가 예산 문제로 운영이 중단되는 어려운 상황이 있었으나 에쓰오일이 지역 중증 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닥터 카 운영 후원금 1억 원을 지원하면서 운영이 재개됐다. 
  운영이 재개된 닥터 카는 지난 1년간 총 20명의 중증 외상환자를 위해 출동하여 16명의 환자를 이송시키며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닥터 카'는 지난 2016년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전국 외상센터 중 울산과 인천 두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닥터 카는 닥터 헬기와 달리 헬기 출동 및 이착륙이 어려운 도심 지형에 적합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전국 최상위권의 외상 환자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물길‧숲길‧꽃길이 연결된 의정부…생태도시의 품격을 높이다
물길이 흐르고, 숲길이 이어지며, 꽃길이 피어나는 도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3년간 도심 하천을 생태공간으로 복원하고, 산림과 유휴 공간에 정원을 조성해 자연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걷고싶은도시국’을 신설해, 생태와 걷기를 중심에 둔 도시 정책을 한층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걷고 머무는 곳마다 자연이 스며든, 그 변화의 풍경을 따라가 본다. 물길을 따라 걷는 즐거움…의정부의 하천이 달라졌다시는 지난 3년간 도심 하천을 단순한 ‘치수 공간’에서 시민이 걷고 머무는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중랑천을 비롯한 ▲부용천 ▲민락천 ▲백석천 ▲회룡천 ▲호원천 등 총 6개 하천, 약 28km 구간이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생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중랑천이 있다. 장암동 롯데마트 인근 인도교에서 호암교에 이르는 약 1km 구간은 봄이면 초록빛 청보리가 일렁이는 ‘청보릿길’로, 가을이면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진 ‘메밀길’로 변모한다. 청보리 탈곡, 풀피리 만들기 등 계절행사와 더불어, 쉼터‧포토존‧파라솔‧소풍매트가 곳곳에 마련돼 시민들이 편안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