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는 12일(토)부터 15일(화)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의회 대표단을 초청하여 양도시간 친선교류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8년 1월 부산시의회와 호치민시의회간 체결한 우호교류협약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8대 의회 개원이후 우호협력 체결 도시로서는 첫 공식 방문이다.
방문단은 ▲12일 아세안문화원, ▲14일 부산시청, 시의회 견학과 박인영 의장 예방, 부산스마트시티 전시관 및 태종대를 방문한 후 15일 호치민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부산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양도시의 의회간 친선교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관계 구축에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치민시는 신남방정책의 중심지인 베트남 최대 경제 중심도시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관계가 모범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