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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체육공원 활성화 토론회서 대안 속출

용인시, 문화시설 확충 ․ 복합시설 조성 ․ 체류형 공간 조성 등 -



용인시가 용인시민체육공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21일 용인시민체육공원 회의실에서 연 토론회에서 문화시설 확충 ․ 체류형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날 토론회엔 좌장을 맡은 박태섭 명지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윤원균, 김상수, 안희경 용인시의원과 지역의 언론 ․ 건축계 전문가,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지난 4월 FIFA 여자축구 평가전 유치, 어린이상상의숲 운영 등 시민체육공원 운영 성과를 소개하고, 소규모 예산으로 보조경기장을 조기 건립해 대규모 대회를 유치하고 경기장 임대 등으로 주경기장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수 시의원은 “주경기장 내 어린이상상의숲이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있다”며 “연관한 문화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이 체류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우 간삼건축사사무소 이사는 “주경기장의 낮은 층고를 장점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베이비붐 세대를 겨냥한 시설을 설치하고, 용인시만의 고유한 문화를 반영해 주변 시설을 조성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원균 시의원은 “생활체육 ․ 예술 ․ 문화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조성해 경기장을 효과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고 다수 참가자들이 “용인시민체육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 체육 ․ 체험 공간을 접목하고 나아가 관광까지 아우를 수 있는 중장기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 시민은 “대규모 경기를 개최하는 것도 좋지만 평소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시설을 마련해 용인만의 특색 있는 명소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민체육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1일부터 부산, 대구 등 국제대회 유치 경험이 있는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시민체육공원 활성화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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