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한민국 장애인 카누대회 및 해양스포츠대회가 오는 6월 7일과 8일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장애인 카누대회 및 해양스포츠대회’는 경남도와 사천시, (주)한국남동발전,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경남카누연맹 5개 기관·단체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 개최하는 대회이며,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와 경남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남동발전 등의 협찬금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의 주요 종목으로는 카누대회와 드래곤 보트대회 등 2개 종목이며, 카누대회에 25명과 드래곤 보트대회에 23개팀 230명이 출전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각자의 기량을 펼치게 되고, 대회기간 백사장 내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각종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대회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대회는 6월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카누대회 및 드래곤 보트대회가 개최되고, 6월 8일 카누대회 결승 및 폐회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대회 종목별 1위에서 3위까지의 선수 및 팀에게 트로피와 상금 등이 수여되며, 참가 선수 전원에게 대회 기념 메달이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대회가 해상에서 이루어지는 경기인 만큼 운영자와 참가자 모두가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당부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숨은 선수를 발굴함으로써 장애인 스포츠가 한 걸음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국민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