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반도에 평화와 경제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광명시부터 지방정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5일 오전 10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경축사를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국제 경제 지형 변화 등을 짚고 “다변화되는 경제와 외교관계에서 한국은 그야말로 중요한 분기점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좌‧우, 보수와 진보를 넘어선 화합과 연대로 시민 삶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탄소중립 실현, 민생경제 활성화, 평화문화 확산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 “광명의 성장이 대한민국 번영의 초석임을 깨닫고, 평화와 자유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이것이 바로 순국선열에 대한 진정한 추모이자 애국의 길”이라고 피력했다. ‘빛을 되찾다’란 제목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광복회원, 청소년,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했다. 김충한 광명시 광복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 위한 자신감과 용기를 얻는 기념비적인 날”이라며 “우리
김포시(시장 김병수) 문화도시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참여실에서 제1차 김포시 문화도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하고 양재완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청운대학교 박정배 교수의 ‘문화도시의 이해 및 추진전략 특강’을 청취했다. 위원회는 ‘김포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다각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시민·전문가·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위원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활동으로는 ▶지역사회 분야별 의견수렴 및 문화도시 사업 연계 ▶문화도시 기본방향과 특성화계획 수립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정책 및 갈등 조정 ▶문화도시 종합계획의 수립 및 평가 등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자문활동을 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 가능하다. 문화도시는 지역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고유문화를 토대로 도시성장을 꾀하며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참여를 통한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엄진섭 부시장은 “시민이 살고 싶은, 매력 있는 70만 대도시를 준비하기 위해서 지
성남시는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 승격 50주년 축하 영상’을 공모한다. 시 승격 50주년 축하 메시지에 ▲성남시 미래 비전 ▲과거 50년 발전사 ▲알리고 싶은 명소 등 지역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아 30초 이상~2분 이내로 제작한 동영상을 출품하면 된다. 1명이 2개 작품까지의 영상을 출품할 수 있다. 출품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공고문)를 참조해 신청서와 영상작품을 접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공모 출품작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신청서에 주소를 기재하면 심사 때 가산점을 준다. 시는 적합성, 작품성, 활용성, 노력도 등의 심사로 총 18편의 영상작품을 선정해 총 7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최우수 1편 200만원, 우수 2편 각 100만원, 장려 5편 각 50만원, 노력 10편 각 5만원이다. 공모 결과는 9월 중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선정된 영상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 때 상영하고, 홍보에도 활용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참전유공자와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및 묵념 ▲화랑무공훈장 전수 및 보훈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인사말씀 ▲기념공연 ▲6·25노래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6‧25참전 유공자들이 국가보훈부에서 전달한 ‘영웅의 제복’을 입고 참석해 참전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더 깊게 전달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날 당연하게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헌신과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지키고 명예를 드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5일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초대하여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제51보병사단 군악대의 경건한 연주로 시작하여 표창수여, 6.25 영상물 상영, 감사편지 낭독, 소년소녀합창단의 민요,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식장에는 특별히 청림중학교 학생들의 참전용사 감사편지가 전시되고 청림중학교 대표 구연아 학생의 감사편지 낭독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하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우리 시는 6.25 전쟁에서 보여준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앞으로도 보훈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6․25전쟁 제73주년 행사」 개최 -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 경기도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려 -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참전용사의 명예 선양과 호국 안보 의식 고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성숙한 민주주의, 평화로운 미래, 더 큰 번영을 열어가는 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25일 오전 11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 경기도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김동연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UN군 참전용사들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와 유가족께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6·25전쟁 관련 기념비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역사의 현장이다. 도내 13곳에 UN군 참전비가 자리하고 있으며, 가평 등 격전의 영광과 상흔을 안고 있는 지역과 파주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25 전쟁이 남긴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수현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시의회 의장, 6·25 참전유공자, 유족, 보훈·안보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로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식전 안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끝으로 참석자 모두 6.25의 노래를 제창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한 몸을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헌신을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나라로 발전시켜 유공자분들이 값진 공헌을 헛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양주시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전선에 뛰어든 참전유공자의 위국정신을 잊지 않고 이들의 용기와 투혼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예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킨텍스가 주관한다.경기도와 행정안전부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대기업 등과 재난 안전산업 관련 기업 간 구매상담회를 운영하고, 국외 기관 관계자 초청 및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재난 안전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기술을 소개하는 ‘디지털 재난관리 특별관’을 비롯해 방재(화재)안전·보안·산업안전·생활안전·교통(해양)안전·공공안전 6개 분야별 재난 안전 기술 및 제품을 배치해 관람객을 맞이한다.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기관의 참가 신청은 8월 18일까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공식 누리집(https://k-safetyexpo.com)에서 할 수 있다. 6월 30일까지 접수를 완료하면 참가비 할인 혜택을 준다.재난 안전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도민 관람객이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박람회 기간 안전 체험 마을을 운영하고, 재난 안전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준비 순조롭게 진행 진주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한다. 진주시는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개최를 위해 지난 1월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월에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5월 1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수출상담회 및 해외관 운영 대행용역 입찰공고를 통해 대행사를 선정한 후 해외 바이어 및 해외관 전시업체 유치 등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선진 농업기술 정보교류 및 농식품 직거래의 장을 넘어 도시민 중심의 농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에 대한 이해와 힐링, 감동을 주는 체험형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20개국 250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준비 중인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는 농기자재·농식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 정보를 알 수 있는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의 홍보관도 운영하며, 진주시에서 직접 재배하고 분양하는 토종종자도 전시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농업과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