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가 지난 3일부터 봄철 화재 방지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18일 오후 양주소방서와 함께 ‘봄철 화재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양주시는 일교차, 바람 등의 계절적 요인과 도농복합도시의 지역 특색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는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등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강 시장은 특히 건조한 봄철 날씨로 인해 부주의로 인한 대형화재나 산불 가능성이 높다며 시민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리 양주시도 화재 및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화재는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8일 무의공 이순신의 이름을 딴 잠수함 이순신함 함장(중령 김관수)이 방문해 무의공 이순신 선양회 회원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잠수함 이순신함 신임 김관수 함장이 취임 인사로 광명시 무의공 이순신 묘를 참배하고, 박승원 광명시장을 방문하면서 성사되었으며,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당사자가 함께 만나는 의미가 있는 자리가 되었다. 무의공 이순신의 이름을 딴 잠수함 이순신함은 우리나라 해군 잠수함 중 최초로 잠대함 유도탄을 탑재한 잠수함으로, 충무공 이순신의 구축함과 함께 우리의 바다를 지키고 있다. 광명시 역사 인물인 무의공 이순신의 이름을 가지고 있어 임무를 시작한 2000년부터 무의공 이순신 선양회와 자매결연하고 교류해 왔다. 2007년에는 광명진성고등학교와도 자매결연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과 매년 졸업식에 상장을 수여하는 등 교류 활동을 해오고 있다. 1554년에 태어난 무의공 이순신은 1577년 무과에 합격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크게 활약했으며 특히, 이순신 장군 전사 후 노량해전 승리에 크게 기여하면서 ‘무의공’으로 불리게 되었다. KTX광명역 앞 서독산 자락에 있는 무의공 이순신 묘는 광명시향토유적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8일 평생학습원에서 제3기 광명시 평생학습 권역별실무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제3기 권역별 실무위원들에게 위원회 구성에 대한 경과를 보고하고, 위촉장 수여, 박승원 시장의 특강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2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위원회의 성과와 역할, 2024년 새롭게 추진하는 광명시 평생학습 정책 및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 제1호 평생학습도시 광명’을 주제로 특강을 하는 자리에서 “제3기 광명시 권역별실무위원의 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평생학습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광명시는 일상이 학습이 되는 평생학습을 통해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학습을 누리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생학습 권역별실무위원회는 5개 권역별 기관·단체·시민이 학습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제3기 평생학습 권역별실무위원회 위원은 2월 공개모집으로 157명이 접수하여 3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106명이 최종 선발되어 위촉되었다. 권역별실무위원의 임기는 2024년 4월
평창군은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상반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동부지사, 평창소방서와 합동점검으로 진행되며, 표본합동점검 2개소와 시설 자체점검 14개소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시설은 월정사 종교시설 1개소, 용평리조트 등 관광숙박시설 14개소, 알펜시아리조트의 문화 및 집회시설 1개소로 총 16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난 2월에 진행했던 설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긴급점검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여부 확인, 위기상황 안내서 수립 여부, 층별 피난계획도, 개인별 임무카드 숙지, 비상연락망 현행화 등 안내서 점검과 연 1회 이상 위기상황 훈련 실시 및 계획 수립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시설관리주체에 시정조치를 통보하고, 조치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김은규 안전교통과장은“군민들과 평창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4월 16일부터 4월 23일까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2024년 군수 품질인증 상표사용 승인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군수 품질인증 포장재 지원사업 추가신청을 받는다. 이번 추가 지원되는 사업비는 총 74,480천원(군비 29,792천원, 자부담 44,688천원)이며, 보조 40%, 자부담 60%의 비율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군수 품질인증을 받은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하여 품질인증 상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포장재를 지원하며, 군수 품질인증마크 홍보와 평창군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하여 추진하며 지원 내용은 포장재 디자인 및 제작을 지원하며 골판지, 스티로폼 박스 등 농가가 필요한 포장재 형태로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평창군 농특산물 생산 및 유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이 2024년 친환경농업분야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친환경농업분야의 사업비는 305백만원으로 친환경인증 농산물 포장재, 친환경 유기농자재, 인증촉진비 및 안전성 검사비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관내 친환경인증을 취득한 농업인 및 법인으로 올해 1월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 신청 접수하였으며, 친환경농업에 필수적인 품목을 중심으로 사업을 편성하였다. 상세 사업 내용은 유기농업자재 지원, 친환경인증 농산물 포장재 지원, 친환경 유기농자재 지원, 친환경 생력화장비 지원, 친환경인증농가 토양개량 지원, 인증 촉진비 및 안전성 검사비 지원 사업이다. 그중 친환경인증 촉진비 및 안전성 검사비는 보상금 성격의 사업으로 대상자를 사전에 선정하지 않고 인증이나 검사 추진 후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 및 지원하는 방법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전화를 통해 사전에 문의하거나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친환경농업분야의 지원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현하고 농가 경영 부담 감소 및 농산물의 생산·유통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지난 17일, 국토부 도시활력지원과에서 추진하는 2024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사업을 신청했다. 군은 평창읍 하리 187-1번지 일원(약 67,103.4㎡)을 사업대상지로 하며, 기후변화와 재난재해 대응에 대한 내용을 사업에 담았다. 아울러, 사업대상지 내 노후도가 심한 95호의 과반수 이상인 56호의 집수리동의를 받아 재난대응형 동행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공모 선정 시 국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국비에 따른 매칭지방비는 33.34억원 규모이다. 아울러,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자체사업들이 약 19.86억원 규모로 수립될 예정이다. 국토부에 공모사업 신청 이후 국토부 지원기구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사전적격성 검증이 진행되며, 이후 국토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현장실사와 발표평가가 연달아 진행된다. 최종 선정발표는 6월말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지난 평창읍은 주민들의 수많은 땀을 뒤로하고 3번의 고배를 마셨으나, 주민들의 강한 의지로 재도전하는 만큼 주민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평창군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평창군의회가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과 쾌적한 축산환경 마련을 위해 ‘평창군 축산환경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평창군의회 김광성 의원이 발의하는 이 조례안은 축산악취 관리가 어려운 노후 축사 현대화 지원과, 개별 축산농가 실정에 맞는 축산환경컨설팅 및 가축분뇨 퇴비·액비 등 이용 활성화 사업의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광성 의원은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 근거가 마련되는 만큼 축산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이번 달 29일까지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음 달 17일부터 열리는 제294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영월군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및 제14회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8일 영월군 여성회관에서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54주년을 맞아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한 생명·평화·공동체운동의 새마을운동 개념을 재정립하기 위한 자리로, 영월군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내빈 등 200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간단한 의식행사를 시작으로 영월군 새마을 부녀회장 이취임식과 내외빈의 축사, 새마을 노래 제창, 50만 그루 나무심기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영월군새마을회에서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생명 운동인 5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으로 연당리 강변에 200주의 나무를 식수하고 새마을군집기 관리, 생명운동 홍보 및 생활환경 정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봉석 회장은 “새마을 운동 제총 54주년을 맞아 모든 지도자들이 새마을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해 국민운동 단체로서 역할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