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6일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현충탑 자율분향소를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에 대해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날 자율분향소를 방문한 조광한 시장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헌화와 분향을 했으며, 현충탑 옆에 위치한 6.25참전 유공자 용사탑과 해병대전첩비도 방문하여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참전용사의 넋을 위로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보훈명예수당 인상, 생존애국지사 보금자리 지원, 3.1운동 기념비 정비, 보훈테마공원 조성 등 적극적인 보훈정책을 통해 순국선열과 국가보훈 대상자들이 합당한 예우와 복지를 받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남양주시는 현충탑에서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제65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수도권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집중발생하고, 행사 취소 및 연기 등 방역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현충일 추념행사를 취소했다. 공식행사는 취소되었지만 남양주시는 현충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현충탑에 자율분향소를 설치하여 방문하는 추모객을 지원했으며, 체온측정과 손소독제, 마스크 배부, 생활속 거리두기 안내 등을 통해 전염병 확산 위험을 예방했다. 또한 추모화환과 태극기
재경강진군향우회(회장 강윤성)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진군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3일 460만 원 상당의‘꽂작약’ 3,100송이를 구입해 향우들과 함께 나누었다. 이번 향우회의 꽃작약 주문은 지역 내 꽃작약법인과 강진군이 강진산 꽃작약 홍보와 소비 촉진 일환으로 재경 11개 읍면 향우회장과 사무총장에게 보낸 꽃작약 1박스에 대한 회답으로 이루어져 향우회원들의 훈훈한 고향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강진 꽃작약은 화색이 선명하고 향기가 짙어 전국에서 최고의 상품으로 유명하지만 최근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각종 행사들이 잇달아 취소되면서 소비 급감으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군은 전국 최초로 화훼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재경강진군향우회에서도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꽃작약 나눔이 이뤄진 것이다. 강윤성 재경강진군회장은“고향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 사는 곳은 각각 다르지만 우리 향우들은 항상 고향을 가슴에 그리고 있으며, 그런 그리움이 삶을 살아가는 버팀목이 되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강진군향우회는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발전을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28일(목) 경기도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12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안 부의장은 “2014년 이원화되었던 경기보육이 오늘 이임하시는 김경숙·김옥향 회장님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장님과 보육교사의 남다른 사명감과 결단을 통해 2019년 3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하나로 통합하는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면서, “최효숙 연합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군 지회를 중심으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와 생활속 거리두기로 인해 보육현장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는 것을 잘 안다”면서, “경기도의회는 어린이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경기도 보육인들이 사명감을 갖고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 개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2020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회 개회식”에 참석한 안 부의장은, “2018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에서 시작한 정책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집행부가 공동주최하는 명실상부한 민의수렴의 창구로 자리잡았다.”면
-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인근 킨텍스 야외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인’ 방식 진행… 5/22~24, 3일간 총 900대 초청 … K-pop,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 마련-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한 안전한 자동차 극장 형식 고객 초청 문화 행사 기획… 코로나19로 문화생활 기회가 줄어든 고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문화 생활 제공… 각종 문화 시설 운영 중단으로 침체된 문화 예술 업계 종사자에게도 공연 기회… 콘서트 행사 간식은 인근 시장 소상공인 물품 구매…지역경제 활성화 도움도- “새로운 시도로 가득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Stage X’로 고객과 소통 이어갈 것”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극장 형식의 콘서트를 기획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22일, 23일, 24일 (금, 토, 일) 3일간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 인근 킨텍스 제2전시장 주차장에서 자동차 극장 형식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Stage X 드라이브 인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현대 모터스튜디오 Stage X 드라이브 인 콘서트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5월 1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제45차 총회에 참석했다. 그간 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방역 및 공공의료 체계 제도개선 건의와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시·도지사 공동 입장문 발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협력해왔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도지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방분권 추진을 위한 과제도 점검했다. 참석한 시·도지사들은, 앞으로는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논의를 확대키로 하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각 시·도에 관용헬기 도입 또는 노후기 교체 시 국산헬기 ‘수리온’을 구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소방헬기 입찰 시 자격조건을 외국산헬기로 정해놓기도 하는 현 상황을 지적하며,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우리 ‘수리온’이 최소한 입찰에는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예전 마린온 사고는 부품자체의 불량 때문이었고 해당 회사의 과실이 원인이었음을 설명하며, 수리온의 안전성도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덧
파주시는 해외 자매(교류)도시인 영국 글로스터(Gloucester)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신 방호복 세트 1,000벌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영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른 글로스터시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영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일 사망자가 900명을 넘어서며 4월 23일자 기준 확진자 138,078명, 사망자 18,738명이며 글로스터시를 주도로 하는 글로스터셔(Gloucestershire)주의 확진자는 970여명, 사망자는 140여명으로 나날이 증가추세에 있다. 현재 영국 전역에 5월 7일까지 이동제한령이 내려진 상태로 모든 수업과 종교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방역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시는 이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글로스터시의 방역물자 지원 요청에 따라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과 인도적 차원에서 방역물품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또한 글로스터시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설마리 임진전투에서 많은 희생과 헌신을 한 ‘글로스터 대대’가 있는 도시로 이번 지원은 글로스터 대대의 대한민국을 위한 공헌에 대한 보은 차원이기도 하다. 보훈처와 주한영국대사관은 매년 4월 영연방 참전용사와 가
서철모 화성시장이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101주년을 맞아 15일 제암리 순국기념관을 찾아 희생자 묘역을 참배했다. 서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추모제를 대신해 희생자에 대한 참배와 헌화로 순국선열들의 희생에 대한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유공자들의 넋을 기렸다. 101년 전인 1919년 4월 15일에 발생한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은, 당시 그 어느 지역보다 조직적이고 치열했던 화성 3.1운동의 확산을 막기 위한 일본군의 계획적인 보복이었다. 제암리 교회에 무고한 주민 23명을 가둔 채 학살하고 31개 가옥을 불태웠다. 인근 고주리에서는 김흥렬 선생을 비롯한 일가족 6명을 주모자로 몰아 총살했다. 하루 동안 총 29명이 학살당한 유례없는 반인륜적 사건이었다. 이 사건은 캐다나 선교사 스코필드 박사의 보고서와 임시정부 파리위원회에서 발행한 ‘독립운동사-3·1운동사’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알려지면서, 일본의 무단통치에 대한 세계인의 공분을 자아내며 국내외 독립운동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서 시장은 “시민 모두 화성 독립운동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립영웅들의 헌신과 투쟁이
□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국내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3월 20일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된 ‘2020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같은 날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대회의실(565호)에서 ‘물관리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 세계 물의 날은 3.22(일)으로 공휴일을 피해 3.20(금)에 기념식 예정 ** 2020년 ‘세계 물의 날’ 기념 물관리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 수상자 16인(훈장 1, 포장 1, 대통령 표창 6, 국무총리 표창 8), 물관련 정부관계자 등 40명 내외(2019년 기념식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13백여 명 참석) ○ 매년 3월 22일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기본권인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1992년 유엔(UN)이 ‘세계 물의 날’로 지정·선포했고, 우리나라도 1995년부터 국가 차원에서 기념해 오고 있다. □ 다만, 물의 소중함에 대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는 등 ‘세계 물의 날’ 의미와 물환경 보전 및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붙임 2020년 세계 물의 날 주제. 끝. 붙임 2020년 세계 물의 날 주제 □ 주
해양환경공단은 14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와 군산에서 ‘제2차 YSLME 한-중 바다목장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18년 10월 개최된 ‘제1차 수산분과 지역전문가그룹 회의’에서 합의한 한국과 중국의 바다목장, 바다숲 등 수산자원 조성 기술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중국 농업농촌부, 산동성, 장수성, 연태대학교 등 중국 측 정부 담당자 및 전문가 8명과 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등 해양수산 유관기관 전문가 등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제주도 및 서해 바다목장과 바다숲 조성 사업현장, 인공어초 제작장 등을 방문하고 황해 수산자원 및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 앞서 지난 5월 공단을 비롯한 한국수산자원공단 전문가 등 10여명이 중국 청도 소재의 Luhaifeng 및 Fuhan 바다목장을 방문한 바 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중 간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 기술 교류를 통해 황해의 수산자원 고갈 문제의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해광역생태계보전사업(YSLME)는 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