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공영주차장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4월 1일부터 자동화주차장 20개소 중 월정기권 추첨제운영 주차장 2개소를 제외한 18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주차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그동안 자동화주차장(신용카드 전용)의 주차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 할 경우 코세스(신용카드 결제 대행업체)를 통해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했지만 작년 12월 3일과 올 3월 25일 발생한 코세스의 서버다운 등 시스템의 마비로 인해 요금결제가 되지 않아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이 발생되었다. 이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장애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방법으로 간편 인증을 통해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여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스마트폰 결제시스템은 주차장을 이용할 때마다 할인사항(장애인, 세자녀 등) 을 증빙해야 했던 불편사항도 개선하여 회원가입 시 최초 1회 인증을 통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자동화주차장 어디에서도 자동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시스템의 고
속초시는 오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의 예방을 위해 광견병 미끼예방약 2만개를 집중 살포한다.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자주 출현하는 지역에 미끼백신을 살포하여 양축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뿐만 아니라 광견병 미발생 지역으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속초시는 1만 5천개는 영랑호 주변을 비롯한 관내 18개 마을 35개소에 시 외곽의 차단띠 형태로 살포하고, 5천개는 22사단의 군부대를 통해 살포 할 예정이다.미끼예방약은 어분반죽으로 이루어진 가로, 세로 3cm 갈색고체 형태로 한 장소에 미끼예방약을 18~20개씩 뿌려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찾아 먹기 쉽게 하며, 시민들이 약을 만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살포장소에는 안내 현수막과 관리표찰 부착할 예정이다.속초시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나무 밑이나 수풀 속에서 살포된 야생동물 미끼예방약을 발견했을 경우 접촉을 피하고 약을 치우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며, “미끼예방약 살포 후 30일 경과 뒤 섭취하지 않은 미끼 예방약은 수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경기 파주시 송촌동 일대에서 3월 19일 채집한 야생조류의 분변시료를 분석한 결과, H5 및 H7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바이러스가 3월 22일 검출되어 주변 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AI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H5 및 H7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로 정밀검사를 통해 병원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파주시 송촌동 일대 검출지점 반경 10km 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AI 바이러스 검출사실을 3월 22일 오후에 통보하여 신속히 방역을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검출한 AI 바이러스의 최종 병원성 확인까지는 2~3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조한 기후와 큰 일교차로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해빙기를 맞아 경기도 전역을 대상으로 화재 대비훈련이 실시된다.경기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훈련이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서울 고시원 화재,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잇달아 발생했던 대형 화재사고를 거울삼아,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는데 목적을 뒀다.훈련 대상은 도내 모든 공공기관, 유치원, 학교, 직장민방위대가 편성된 직장대, 다중이용시설 등이다.특히 도는 소방안전 전문가 참여 대피훈련을 통해 요양병원, 유치원·어린이집, 장애인시설, 학교 등 화재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대피경로 확인, 화재대피 요령 교육 등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대형마트·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이용자들이 대피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종사자들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벌이게 된다.이날 훈련에서는 KBS 1TV를 통해 화재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숙지와 전 국민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는 특집 생방송이 오후 1시 50분부터
고양시가 3월 18일부터 4월 11일까지 ‘제2기 고양시 소셜기자단’을 모집한다. 지난 2017년 출범한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시민이 직접 취재한 각종 시정 소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와 시민 간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제2기 기자단은 모집 분야의 제한 없이 통합 모집으로 50명을 선발한다. 기존 1기 기자단은 8개 분야로 나뉘어 선발돼 정해진 주제 안에서만 기사를 작성해야 했으나, 더욱 자유로운 취재 환경을 위해 올해부터 모집 분야 제한을 없앤 것이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고양시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면 고등학생부터 일반 성인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자단 및 서포터즈 활동 경험이 있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지원자, 기사 작성 및 카드뉴스·웹툰·영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능력자를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고양시 홈페이지(http://goyang.go.kr)에서 소셜기자단 배너를 클릭, 지원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ikik36@korea.kr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관내 단독 및 다가구 주택인 개별주택 13,410동 및 공동주택은 3월 15일부터 4월 4일까지 주택가격(안)을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을 제출 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에 대해 건물과 부속 토지를 일체로 평가한 가격으로, 개별주택 각각의 특성을 표준주택(의정부시 표준 주택 수 : 785동)과 비교해 그 개별 특성에 따라 가격의 높고 낮음을 정하는 방식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www.ui4u.go.kr)를 확인하거나 세정과(031-828-2725~6)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의정부시 세정과 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의견 제출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열람하는 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해서도 세정과에서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주택 특성을 재확인하고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적정 여부 및 인근 주택 간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그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고 밝혔다. 시민 열람과 의견 청취 후 조사 및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하며 지방세, 국세 등 각종 조세와 준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포상이 상품권이나 소화기 등 현물에서 현금 5만원으로 변경됐다. 2011년 이후 8년 만에 현금 지급 제도가 부활한 것이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조례는 기존 신고대상에 근린생활, 문화집회, 의료, 노유자, 위락시설 등 5종을 확대했다. 또, 기존 월 30만 원 연 300만 원의 포상금 상한액을 삭제하고, 19세 이상 신고자의 나이도 1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도록 했다.이번 조례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불법으로 이익을 보는 사람들을 막아 억울한 사람들이 없게 하려면 시민들이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신고포상제 도입을 주문한 바 있다.2010년 6월 처음 시행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대한 포상이 2012년 현금에서 현물로 바뀌면서 신고건수가 급감한 것도 조례 개정의 주요 이유다.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현금으로 포상금을 지급했던 2010년과 2011년에는 신고건수가 각각 4,022건과 3,044건에 달했지만 현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다양한 환경 분야 제도를 국민에게 친숙하게 안내하기 위한 대학생 환경정책 알림이 ‘7기 에코프렌즈 서포터즈’를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환경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블로그(blog.naver.com/lovekeiti)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eiti_eco_friend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5명이 한 팀을 이룬 팀 단위로 지원을 받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2개 팀, 6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에코프렌즈에 선발된 학생들은 올해 5월부터 10월 말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활동을 끝낸 전원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우수 활동팀에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등이 주어지며, 1등 팀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올해 선발되는 에코프렌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 기술, 산업, 인증, 보건, 생활 등 5개 주요 사업 분야에 대한 정책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한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 정책을 홍보하고, 국민의견을 수렴하여 기관과 국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중간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새롭
경기도 근로자들의 권익보호를 담당할 ‘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오는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경기도노동권익센터’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 7기 노동분야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보다 강화된 노동행정 시스템을 통해 도민들의 노동권 보호와 선도적 노동정책 발굴·확산을 위해 신설된다.이곳은 노동정책 연구 제안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에서부터 근로자 대상 노동교육, 노동법률 상담·권리구제 컨설팅까지 노동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우선 근로자들의 권리구제를 위한 노동·법률 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재해 근로자들의 신속한 보상 지원을 위한 상담 및 권리구제, 체불임금 신고센터 등도 운영한다.또한 근로자 및 사용자 대상 맞춤형 근로권 보호교육과 함께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상담 사례집을 발간할 계획이다.‘빈틈없는 노동권 보호’ 차원에서 도-시군-노동단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거점’ 기능을 수행하고 각 기관·단체 간 역할 분담 및 협업을 도모한다.이 밖에도 청소년, 외국인 등 도내 취약근로자들의 근로여건 개선 실태를 조사·모니터링하고, 이를 토대로 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연구·제안하는 등 노동권 사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