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어업인 및 어선, 양식수산물 등에 대한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수산재해보험은 김, 전복, 어류 등 양식수산물에 대한 재해보험과 어선, 어선원, 어업인 안전 보험 등이 있으며, 수산업협동조합(보험취급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어업시 부상과 질병 장해 등을 보상하는 어업인 안전 보험료는 국비로 50%를 일괄 보조하고, 자부담 비용 중 보험 종류에 따라 17~25%까지 지방비로 2차 보조하게 된다. 어선 선체 손실과 어선원의 부상, 질병 등에 대해 지원하는 어선보험료와 어선원 보험료는 배의 톤수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지원한다. 태풍과 대설 등에 대비한 양식수산물 재해 보험은 전복, 미역, 김, 다시마, 넙치, 뱀장어, 숭어 등 양식수산물과 양식시설물이 대상으로 올해부터는 보험상품 가입사항이 일부 개선되어 지원이 늘어나고, 자부담금이 경감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수온 특약의 주계약 보상 대상에 육상양식장을 신설했고, 해상전복 양식보험의 경우 이상수온(고수온, 저수온) 피해를 주계약으로 포함하고 이상수질은 특약으로 분리해 부담을 경감 조치했다. 또한, 식수산물재해보험 대상인 전복(육상양식포함) 보험은 가입 시 지원한도액이 150만원에서 300
현대상선과 국내 대표 근해선사인 장금상선, 흥아해운이 ‘HMM+K2 컨소시엄’ 결성을 위한 본계약에 서명하고 본격 협력에 들어갔다. 28일 현대상선 사옥에서 개최된 본계약 체결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 이환구 흥아해운 부사장 등 컨소시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정식 출범과 함께 제 1단계 선복교환 협력 개시는 3월 1일부터다. 현대상선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베트남/태국, 한국-일본 등 아주역내 지선망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어 초대형 글로벌 선사에 대응하는 네트워크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졌다. 또한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은 현대상선이 보유한 아주역내 항로와 인도항로 이용이 가능해져 안정된 선복과 비용 경쟁력으로 항로 확대의 기회를 마련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협력으로 원양선사와 근해선사간의 상생 협력 대안이란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제 1단계 협력인 선복교환으로 시장 내 공급과잉 상황에 대한 선사간 유휴 선복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서비스 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제 2단계 협력은 공동운항, 신규항로 공동개설, 공기기 이송, 기기 공유, 터미널 합리화 등 더욱 다양한 형태로 협력 범위를 확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연구소 내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에서 교육친환경 양식기술의 적용’주제로 양식어업인, 귀어희망자 등 150여 명 대상별도 신청없이 참석 가능, 도 수산물안전팀으로 문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3월 9일 연구소 내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에서 ‘2017년 상반기 맞춤형 양식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양식기술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양식어업인, 관련공무원, 귀어희망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세부 내용은 ▲흰다리새우 양식과 수질관리 ▲미꾸라지 종묘생산 및 선발육종 ▲친환경 융복합 양식기술개발 ▲양식장 질병대책 ▲수산물안전 위생관리 등이다. 교육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교육실적 확인원이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수산물안전팀(031-8008-652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맞춤형 양식기술교육을 통해 양식어업인에게 필요한 전문기술을 보급하고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의 양식 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990년부터 양식기술교육을 시작해 현재까지 7,776명에게 실용 양식기술을 전달했다.
수산물 안전성 검사대상, 지난해 700건에서 올해 1천건 이상으로 확대대형매장, 물류센터 등 수산물 유통매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대상중금속 3종, 잔류 동물용의약품 45종, 패류독소 2종 등 검사올해부터 중금속 중독 완화 물질인 셀레늄 항목 추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소는 도내 다소비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대상을 지난해 700여 건에서 올해 1천건 이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은 대형매장, 물류센터, 백화점 등 도내 수산물 유통매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중금속 3종, 잔류 동물용의약품(항생제) 45종, 패류독소 2종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검사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특히 3월은 봄철 패류독소 발생에 유의해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패류 독소는 조개류에 축적되는 독소로 봄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다. 연구원 관계자는 “한국인의 연간 수산물 섭취량은 FAO(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에 포함된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호주 등 24개국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내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검사 항목과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
경기도, 올해 낙지 포획·채취 금지기간 고시지난해 금어기(6월 한달 간)에서 변경돼경기도와 조업구역이 동일한 인천시와 금어기 일치, 도내 어민 의견 반영금어기 중 위반 시 최고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 경기도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 달을 ‘2017년 낙지 포획·채취 금지기간’으로 27일 고시했다. 낙지 포획·금지 기간은 낙지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 조업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설정된다.지난해 2월 개정된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상 낙지 포획 금지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단, 지역 여건에 따라 시·도지사가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개월 이상을 정해 고시할 수 있다. 도의 경우 포획·채취 금지기간은 지난해 6월 1일~30일로 설정했다가 올 들어 변경했다.도는 안산, 화성, 김포, 시흥 지역 어업인의 의견을 반영하고, 도와 조업구역이 같은 인천시의 포획·채취 금지기간과 맞추기 위해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금어기 중 낙지 조업을 하는 어업인은 최고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경기도 관계자는 “낙지의 주 산란기는 6월부터 7월까지로 기존의 금어기를 조정할 필요는 없었으나
요트마린 실크로드 조성계획 첨부전남 섬 요트 관광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 도, 시군 마리나 및 해양레저스포츠 관계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해양레저산업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지난 24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해수부의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발전전략’과 ‘해양관광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시군별 마리나, 해양레저스포츠 대회 준비 상황 등을 듣고 종합토론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보성군은 3월 중 ‘비봉마리나’를 개장할 예정이고, ‘광양 마리나’는 기본계획 수립 후 민간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여수 웅천지구(Ⅱ) 거점형 마리나’는 타당성 조사를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 본격적 개발이 시작되면 전남지역 요트관광 기반 조성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목포~완도~보성~여수를 잇는 ‘요트마린 실크로드’를 통해 보석같은 다도해의 절경을 요트에서 즐기는 여행상품 출시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전라남도가 마리나, 해양레저관광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섬, 해안선, 갯벌 등 비교우위 자산이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관광객과 요트 마니아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영광굴비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래 전략 세미나를 지난 24일 영광에서 개최했다. 영광지역 굴비 생산․가공․유통업 종사 어업인과 전라남도, 영광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참조기 어획량 감소에 따른 원물 가격 상승과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소비 위축으로 이중고를 겪는 굴비업계의 지원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영광굴비 가공 유통 현황 및 미래 전략 ▲할랄 인증 방법 및 해외시장 개척 ▲참조기 양식 연구 성과 및 굴비 원료 확보 방안을 토론하고 ▲영광군 굴비업계 지원 방안 및 시책 소개가 이뤄졌다.최연수 원장은 “굴비 자원 회복을 위해 서해특산시험장을 중심으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수산부, 영광군과 협력해 방류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조선 산업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 업체를 대상으로 조선산업의 전업률을 줄이고 조선기자재 기업들의 타분야 진출과 기업들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선기자재업체 사업다각화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시행 한다고 밝혔다. 세부계획을 보면 조선기자재기업 사업설명회 참석 101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사업다각화 관심도)를 실시하여 관심도를 상, 중, 하로 분류한 후 관심도가 높은 상위등급 발전분야(12개사), 원전분야(22개사), (해상)풍력분야(21개사)에게 대하여 연말까지 유자격 공급자 등록 및 품질인증 획득과 주관사 벤더 등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한다. 지난 2.15 조선기자재기업 12개사와 한국남부발전(주) 부산발전본부의 1:1 상담회에서 발전소와 기업간 동반성장 협약체결과 아울러 발전소 자재창고 개방에 따른 기계, 전기, 통신 및 환경분야별 현장 견학으로 기업들이 기자재 등록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 기업들로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부산시에서는 발전, 해상풍력 및 원전분야의 외산자재에 대하여 국산화 품목을 발굴하여 국산화를 추진하고 아울러 RD 지원 및 신제품 기술개발 지원
전남지역 어업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 사상 처음으로 전국 생산량의 절반을 넘어섰다.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통계청의 2016년 어업생산동향조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2016년 전남 어업 생산량이 144만t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29만t)보다 11.6%(15만t) 늘어난 것으로 전국(280만t)의 52%를 차지하는 규모다. 전남의 어업 생산량 비중은 2014년 118만 2천t으로 전국(265만 6천t)의 45%, 2015년 129만 4천t으로 전국(275만 3천t)의 47%로 계속 높아지다 지난해 절반을 넘어선 것이다. 이처럼 전남지역 어업 생산량이 늘어난 것은 주요 양식 품종인 해조류의 경우 시설면적이 늘어나고 양식 해황환경이 적정 수준을 유지하면서 미역이 47만 9천t으로 전년보다 18만t이 늘고, 톳이 3만 2천t으로 5천t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전복 생산량도 시설량 확대 등으로 74%(5천t) 늘어난 1만 2천t을 기록했다. 내수면어업 역시 주요 품종인 뱀장어 생산량이 5천818t으로 전년보다 10%(500t) 늘었다. 반면 어선어업은 해황여건 악화 및 자원량 감소로 어획량 비중이 큰 참조기가 1만 1천t으로 9천t이, 멸치가 3만 1천t으로 2천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