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관내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 45개소의 실내공기질 전수조사 결과 유지기준 적합백화점 등 푸드코트 주변에 있는 의류매장 먼지발생이 실내공기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약 3개월간 부산시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 45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백화점 내 즉석음식을 판매하는 푸드코트 주변에 있는 의류매장 먼지발생이 실내공기질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추진됐다.전수조사 결과, 해당 사업장에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4개 조사항목 전부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른 유지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의류매장 운영으로 인하여 인근 푸드코트에서의 미세먼지 농도 증감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조사항목별 결과를 살펴보면 이번 조사에서 △미세먼지 항목은 11.7~86.2 ㎍/㎥(평균 43.0㎍/㎥)으로 유지기준 150㎍/㎥의 7.8~57.5% 수준으로 조사되었고 △실내 건축자재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폼알데하이드 항목은 5.7~62.0㎍/㎥(평균 18.7㎍/㎥)으로 유지기준 100㎍/㎥의 5.7~62.0% 수준으로
2016년 06월 23일 경기도가 찹쌀· 콩· 수수, 흑미 등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경기도산 잡곡 공급을 하반기부터 확대한다. 학교급식에 경기도산 친환경 잡곡을 계약재배해서 공급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양평군 등 8개 시군 268개 잡곡 재배 농가가 하반기 수확을 앞두고 있어, 이들 농가에서 생산된 16개 품목 1,300톤의 잡곡을 희망학교에 납품한다. 도는 그 동안 생산량 감소로 다른 지자체로부터 구입했던 잡곡의 경기도산 공급비중을 높이기 위해 올해 2월 도내 농가와 계약재배를 맺었다. 도는 2016년산이 출하되는 하반기부터는 경기도산 잡곡 공급비중이 12%에서 75%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가을에 출하예정인 잡곡의 수매와 도정·선별·소분·포장 등 상품화 과정을 담당할 가공업체를 오는 8월말까지 선정하고, 안전성 검사실시 후 본격 공급에 들어갈 계획이다. 찹쌀과 흑미 등 잡곡류는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높아 학교급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품목으로, 공급이 확대될 경우 도내 농가는 48억 원의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잡곡 생산 전문 출하조직을 신규로 구성하고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6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김창룡 인제대 교수를 초빙하여 ‘부정부패의 말로’라는 주제로 공무원으로서의 주인의식, 역할 및 중요성 등에 대해 공무원의 부정부패 사례들을 명료하고 유쾌하게 풀이하여 강의를 진행하여 공직자 청렴의 중요성에 대한 직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공무원의 부정청탁 및 알선금지, 금품수수 금지, 공익신고, 부패신고 활성화, 행동강령 준수 등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앞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밀양시가 청렴 선도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상남면(면장 이해영)은 6월 16일(목) 조음리 민희기(66세)씨 댁 블루베리 농장의 블루베리 수확에 힘을 보탰다. 민희기씨는 연로하신 모친과 함께 1,500평이 넘는 청정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데, 지난 5월부터 블루베리 수확을 시작하면서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사정을 들은 상남면사무소 이해영 면장은 농촌 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직원 10여 명과 함께 블루베리 수확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해영 상남면장은 “요즘같은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곤란을 겪고 있는 농민분이 계시다길래 기꺼운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블루베리 수확에 직접 참여해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노고를 함께 나누는 상남면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 ‘블루베리’는 과당, 섬유소, 비타민, 마그네슘 등 각종 영양소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anthocyanin)'이 풍부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웰빙과일로 잘 알려져 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5월 24일(화)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에서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내 통일촌에 위치한 군내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초청, 「숲과의 만남행사를 가졌다.군내초등학교 전교생 어린이들이 함께한 이번 「숲과의 만남」행사는 민통선내 통일촌의 사회 환경적 특성상 상대적으로 숲을 접하는 기회가 적은 것을 안타까워한 군내초등학교 윤영아(4학년 담임) 선생님의 요청으로 특별히 진행되었다. 「숲과의 만남」행사는 도시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이론중심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숲을 체험하고 자연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친환경적 생활양식을 접할 수 있도록 산림조합이 진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숲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군내초등학교 어린이들은 국립수목원내 숲 체험, 산림생태관찰, 목공체험, 산림박물관 견학, 산림환경교육 등을 함께하며 그동안 가까이 있지만 자세히 관찰하지 못했던 숲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다. 행사를 함께한 군내초등학교 윤영아 선생님은 “농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군부대와 위험지역이 많다보니 우리 어린이들이 숲을 체험할 기회가 적었다. 이번「숲과의 만남」 행사를 통해 숲을 체험하고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5월 13일 최근 귀농․귀촌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한 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과 농업기계 작동원리 이론강의에 이어 트랙터, 굴삭기, 관리기 등 직접 운전하는 맞춤형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와 연계해 임대사업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임대기종에 대한 농업기계 종류와 기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임대사업의 활성화와 농업기계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밀양시 관계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임산공학부 직원들이 12일(목) 경기도 가평군 엄소리에 위치한 산촌생태마을인 반딧불마을을 찾아 부정부패 척결ㆍ청렴실천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국립산림과학원 직원들은 마을 주민들과 마을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익 침해행위 발생 시 공익신고 방법’과 공익신고자 보호에 대한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고고객은 행복한 미소! 청렴 실천은 내손으로!”라는 구호 아래 청렴실천 캠페인을 벌였다.이와 함께 지난해 산불예방 차원에서 모아 묵혀두었던 낙엽들을 깨끗이 정리하고, 봄철농사 대비를 위한 퇴비로 쓰려는 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나누어 드렸다. 특히 직원들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2월 1일 ~ 5월 15일)의 막바지까지 산불위험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산불예방! 녹색미래를 지키는 행복한 습관입니다”라는 표어를 들고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 최돈하 부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에 숨어있는 부정부패를 도려내고 정화시키는 일”이라면서, “공무원이 직무수행과정에서 마주하는 불법ㆍ부당한 유혹을 청렴의 마음으로 극복하여 국민에게 신뢰성을 회복하고 공익적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
전통시장에 장애인들의 일터가 마련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 북구 말바우시장 제2주차장 부근. 이 곳에 최근 간이점포 한 곳이 들어섰다. 국화빵과 호떡을 판매하는 이 점포의 운영자는 농아인 설지드마(38) 씨. 몽골 출신 결혼이주여성인 설 씨는 그간 마땅한 일거리가 없어 고심하던 차에 광주시와 말바우시장상인회(회장 정종록)의 도움으로 장소를 허락받아 천막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장사를 시작한 것이다.설 씨는 “새로운 일터가 생겨 너무 기쁘다”며 “큰 힘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간이점포 설치는 “농아인들도 장사를 하며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광주시농아인협회(회장 김상완)의 요청을 받은 광주시가 말바우시장상인회의 협조를 얻어 장소를 알선한 것이다.시는 말바우시장에 이어 양동복개상가(상인회장 손중호)에도 2호 장애인 간이점포를 개설키로 확정했다.광주시는 광주시장상인연합회(회장 임승우)의 협조를 얻어 장애인들이 장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더욱 확대해 전통시장을 기존 상인과 장애인들의 상생의 공간, 장애인 자립과 자활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상완 광주광역시농아인협회장은 “농아인들은 잘 들리진 않지만 몸도 건
제14회 모범운전자회 효도관광’이 밀양시가 후원하고 모범운전자회 주관으로 지난 4월 19일(화) 실시되었다. 밀양시모범운전자회(회장 류판근)는 이날 관내 70세 이상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45분을 초청하여 21대의 택시로 양산 통도사와 작천정, 밀양댐 등을 관광하고 댁까지 모셔다 드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자원봉사자 10명도 본 행사에 함께 했다. 밀양시모범운전자회는 1973년에 설립되어 현재 4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3년에 전국모범운전자회 최초로 효도관광을 시작하여 올해로 14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류판근 회장은 “하루 생업을 쉬었지만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매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박일호 밀양시장은 효도관광 출발에 앞서 어르신들의 손을 맞잡으며 일일이 인사를 드렸으며,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