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11일 시청 17층 재난대책회의실에서 개최한 ‘2016년도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동부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부소방서는 김재하 현장지휘담당이 발표한 ‘자연 발화에 대한 실험적 연구’ 주제의 논문으로 오는 11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에 광주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2년간 광주시에서 발생한 화재 사례를 바탕으로 5개 소방서 화재 조사관들이 화재 감식과 재현 실험 등을 거쳐 연구한 화재조사 연구논문 5편을 발표했다.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전문적인 화재조사 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과학적 화재조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지역의 자연환경에서 무료 생태체험학습을 할 어린이집, 유치원의 단체 참여 신청을 오는 8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앞선 모집 기간(3.23~30)에 290회분(7250명)의 신청을 받은 뒤 우천, 폭염 등의 이유로 체험학습이 취소된 46회(1150명)분의 추가 모집 절차다. 한 번에 최다 30명의 어린이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기간에 양지동 환경교육센터, 탄천 태평습지, 수내습지, 운중천 숯내저류지 중 원하는 곳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태평습지는 탄천에 2만4000㎡ 규모로 펼쳐져 있다. 민물고기, 잠자리, 수서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5개의 인공 습지가 있고, 산책길 등 시민휴식공간이 조성돼 있다. 탄천 수내습지는 6000㎡ 규모다. 자연 그대로의 습지환경을 관찰할 수 있다. 징검다리수질정화시설(3천t/일) 등이 있다. 운중천 숯내저류지는 6900㎡ 규모로 자연 조성된 ‘빗물 저장소’다. 장마 때 4만5000㎥ 가량의 빗물받이 역할을 해 하천 범람을 막는다. 저류지를 따라 산책로가 나 있고, 자연 관찰거리가 많다. 3곳 생태학습장에서 어린이들은 돋보기로 식물, 곤충 관찰하기, 풀잎 배 띄우기, 식물 액자 꾸미
경기도, 예비비 12억 원 투입해 도내 피해 농경지 2,686ha 방제 추진8월 중순~9월 중순 방제 적기 놓치면 내년 폭발적 증가 우려사과, 배, 포도, 복숭아, 인삼 등 20~30% 손실 피해 우려돌발해충 대비 위해 관련 조례 제정 추진경기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경기도가 예비비를 투입해 도내 농경지에 창궐해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미국선녀벌레를 긴급 방제한다.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방제에 도비가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1일 도에 따르면 미국선녀벌레는 현재 도내 23개 시군 농경지 6,198ha에 걸쳐 발생했다. 이 가운데 2,686ha에는 발생 작물의 어린가지 중 1~50%에 미국선녀벌레가 달라붙어 피해를 입히고 있다.특히 이번 방제시기를 놓치면 경기도 주요 작목인 배, 포도, 인삼, 콩 등은 20~30%에 달하는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경기도는 예비비 12억 원을 투입해 방제 적기인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1달여에 걸쳐 피해가 우려되는 19개 시군 농경지 2,686ha에 총 3회에 걸쳐 방제할 계획이다.미국선녀벌레 성충이 산림과 농경지를 오가며 피해를 입히는 만큼 시군과 공조해 산란 전에 산림, 농경지를 공동 방제
부산광역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한국발명진흥회부산지회)와 부산시 12개 대학이 공동주관하는『제2회 대학생IP창업챌린지캠프』가 8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통영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5년도부터 청년들의 창의성을 경제의 핵심 가치로 두고 새로운 부가가치·일자리·성장 동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개최한『대학생 IP창업챌린지 캠프』는 올해에는 진공관련 세계 저명 학술대회인『2016 세계진공학술대회』와 연계해 개최하게 된다. 행사 첫날, 8월 23일은 오리엔테이션을 겸해서, 미래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꿈의 소재 그래핀(graphene) 연구의 권위자이며, 현재, 하버드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필립 교수와 함께 ‘과학과 기술, 그리고 창업’을 주제로 캠프참여 대학생과『명사와의 만남(Meet the expert)』및 진공체험관 체험등을 통해 진공관련 세계 석학들의 강의를 듣고 체험하는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게 된다. 특히 올해의 캠프 과제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 애로과제를 공모로 선정(5개 이내)하여, 산학이 함께 중소기업의 애로점을 고민하고, 대학생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그 해법을 찾는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로 구
밀양시 가곡동새마을부녀회(회장 정봉순)는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회원 13명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가곡둔치에 조성된 코스모스 동산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활동은 가곡동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코스모스 동산이 잡초로 무성하여 아름답게 가꾸고자 새마을부녀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가곡둔치는 과거의 유채꽃 명소로 아름다운 유채꽃밭은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내 왔다. 올해부터는 주민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기 위해 코스모스를 식재 관리하고 있다. 조이제 가곡동장은 "꽃길 관리와 아름다운 가곡동 만들기는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사항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가을에는 코스모스, 봄에는 유채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가곡동에 많은 시민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등산객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백두대간 등산로에 대해 앞으로 정기적인 실태 조사와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등산로 보호와 주변 산림생태계 회복을 위해 휴식년제와 예약 탐방제, 둘레길 조성 등이 추진된다.백두대간: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로 총 길이는 1400km(남한 701km)이다. 우리나라 최대 단일 법정 보호지역으로, 정부는 2003년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2005년부터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백두대간 마루금 보전·관리 대책’을 10일 발표했다.백두대간 종주 등을 하는 등산객 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속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훼손을 막고 보전하기 위한 조치이다. 마루금(능선): 산 정상끼리 연결한 선 앞으로 산림청은 마루금 등산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우선 훼손이 심한 구간(약 30km)에 대해선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를 투입해 등산로 입지조건, 이용과 훼손 특성 등을 연말까지 정밀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정비계획을 마련해 내년부터 정비‧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부 구간에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주말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목재 DIY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숲속에서 목공으로 힐링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국민들에게 목재의 이로움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DIY(DO IT YOURSELF) : 재료를 구입해서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만드는 일.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월 16회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에 걸쳐 11월까지 주말(토, 일)동안 계속 운영될 계획이며, 국립자연휴양림과 목재문화진흥회가 협업으로 추진한다.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공간박스, 수납장, 벽걸이 선반, 사이드 테이블 등을 목재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체험의 난이도와 목재 크기에 따라 소정의 체험비가 발생된다.체험 신청은 유명산자연휴양림 방문자센터에서 현장 접수하거나, 전화(02-3463-9635)로 사전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http://www.huyang.go.kr)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목재 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립자연휴양
초보창업자 조앤강 이미리 대표, 창업프로젝트 통해 지원받아벤처인증과 특허출원 1건, 백화점 입점 성과 거둬창업프로젝트, 상반기 45건 사업자등록, 45건 지식재산권 등록, 20명 고용창출 거둬 창업에 막막함을 겪던 초보 창업자가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창업프로젝트’를 만나 국내는 물론, 거대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사연의 주인공은 애완동물 한방제품을 제조하는 조앤강의 이미리 대표.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애완동물 용품 박람회인 ‘코펫(KOFET)’을 통해 ‘자연에서 건강을 찾다’라는 콘셉트로 한약재를 활용한 애완동물 영양식품을 선보여 중국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문제는 한약재 성분의 경우 수출이 까다롭고, 수출절차를 제대로 이해하고 밟아가기엔 경험이 부족해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기 어려웠다는 것.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긴 했지만, 이를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갈 수는 없었다.이에 이 대표는 특허 확보, 본격적인 제품생산 확대 등 자신의 사업아이템을 더욱 키워나가기 위해 올해 4월부터 경기도의 ‘창업프로젝트’의 참여하게 됐다.그 결과, 이 대표는 벤처인증과 함께 특허출원 1건, 대형 백화점 납품 등의 성과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캠핑 행사를 갖는다. 용산구 드림스타트 ‘행복UP! 사랑UP! 가족캠프’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다. 캠핑 장소는 경기도 가평군 소재 AK리조트이며 드림스타트 대상 20가구 68명이 참석한다.구는 가족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온 가족이 모이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11일 아침 참가자들이 용산구청에 집결해 전세버스로 숙소까지 이동한다. 중식 후 제트보트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캠핑장으로 옮겨 ‘Make Dream House’라는 주제로 텐트 만들기를 진행한다. 문패 제작까지 총 3시간이 소요된다. 이어 수상 레저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밤에는 캠핑장에서 야외 라이브공연 및 숯불구이 만찬으로 가족 및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12일 오전에는 가족끼리 강변을 산책하며 자유 시간을 보내고 구에서 마련한 ‘가족사랑 특강’도 진행한다. 중식 후 다시 전세버스를 타고 귀가할 예정이다. 행사 및 교육 전문 업체에서 캠핑을 주관한다. 레저스포츠 진행요원 외에 안전을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