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난 26일 제2남해대교 명칭 결정을 건의하는 건의서한문을 도 지명위원회에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하동 노량과 남해 감암마을을 연결하는 새 다리 명칭 결정과정에서 발생한 이견으로 다리명칭 결정이 지연되고 있어 건의 서한문을 통해 다리명칭을 ‘제2남해대교’로 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수 명의로 된 건의 서한문에는 ‘제2남해대교’로의 명칭결정 당위성과 필요성을 담았다. 서한문에는 ‘남해군민들이 그토록 염원해 왔던 제2남해대교가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대교 명칭이 인근 지역과의 이견차로 확정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맞이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섬의 명칭을 따르며, 기존다리를 대체 보완할 때 ‘제2’, ‘신’이라는 명칭을 붙이는 관례 때문에 건설기간 중 공사명과 교량명을 ‘제2남해대교’로 공식 사용해 왔다고도 설명했다. 또한 국민들이 대부분 알고있는 남해대교 명칭의 대표성, 기존대교 대체 목적으로 기존대교 옆에 건설, 신공법 적용의 유사성, 남해안 중심부로서 남해안권의 대표성 때문에 교량명에 ‘남해’를 넣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하동 노량과 남해 감암을 잇는다는 점, 노량해전의 격전지이자 이충무공의 순국지점이
울산시는 10월 27일(금) 오후 4시 울산시청 7층 상황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최양식 경주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회장 김기현 울산시장)’ 정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지난 7월 27일 규약을 고시한 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회장 도시인 울산에서 가을 대표 축제인 ‘태화강 가을국향 개막식’에 맞춰 개최된다. 또 지난해 6월 30일 울산 ~ 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하며 맺은 ‘해오름동맹’이 행정협의회 설립 절차를 거쳐, 법적 근거를 가진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로 거듭난 것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2018년도 공동 추진사업을 확정・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2018년도 공동 추진사업은 올해 7월 마무리 된 ‘동해남부권 상생발전 전략연구’를 통해 발굴된 64개 세부사업 중 실현가능성, 효과성, 미래발전성을 고려하여 15개 사업을 우선적으로 반영하였다. 분야별 추진사업을 보면, 경제 산업 분야에는 ①동해안 연구개발 특구 지정 계속 추진 ②에너지 원료 자원조사 및 교환망 구축 ③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운영 ④공공용 드론 정보교류 및 공
고양시와 서울역을 잇는 2층 광역버스가 다음달 1일 개통된다.고양시(시장 최성)는 25일 오후 2시 일산동구청 앞 광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성 고양시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버스운송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2층버스 개통 및 시승식’을 가졌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축하를 전함과 동시에 “고양시 최초의 2층 버스 개통을 시작으로 104만 시민의 교통 환경이 더욱더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교통편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앞으로도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 관광객 및 지역 주민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보였다. 투입노선은 1100번 노선으로 고양 공영차고지~가좌동(가좌마을)~대화역~연세대~서울역까지 편도 34.8km를 운행한다. 출퇴근 인원이 많은 시간대뿐만이 아니라 비수요 시간대까지 활용도를 높여 운행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1100번 2층 광역버스는 최첨단 장비로 승객안전을 위해 출입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까지 출발을 방지하는 ‘세이프티 도어’, 비상상황을 대비한 ‘비상 탈출구’, ‘승강구 수동개폐 시스템’, ‘비상망치’ 등을 구비했으며 ‘긴급 제동 장치(AEBS
올해 12월 착공을 목표로한 양산 사송공공주택 조성사업이 당초대로 12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LH에서는 올해 6월에 민간공동개발사업자(공공민간 공동개발 사업 민간사업자)자를 공모하였으나, 1개사의 단독 신청으로 재공모가 진행되어 사업이 연기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재기 되었지만, 오는 10월 16일까지를 마감기한으로한 재공고에서 2개사가 공모하고, 최종 태영 컨소시엄(태영, 포스코) 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양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계획보다 다소 늦어졌지만 올해 1월 지구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12월 착공은 문제없다고 밝혔다. 사송신도시는 단독주택 430세대, 공동주택 1만 4,463세대 등 총 1만 4,893세대로써 3만 7,05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규모 신도시이지만, 부산과 양산을 잇는 양산도시철도가 2022년에 개통계획이 있어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신도시이다.
○ 남 지사 “2층 버스는 출․퇴근길 대중교통의 ‘퍼스트클래스’, 연정 기반으로 버스준공영제까지 실시해 믿음직한 경기도형 대중교통 시스템 정착시킬것”○ 고양 2층 버스 개통식, 25일 일산동구청 앞 광장서 개최 … 11월 1일부터 운행○ 1100번 노선(고양 공영차고지~서울역)에 2대 투입, 평일 하루 10회 운행고양시와 서울 도심을 잇는 2층 광역버스가 11월 1일 첫 운행에 들어간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5일 오후 고양에서 열린 2층 버스 개통식에서 “2층 버스 도입이후 출근길 입석률이 지난해 보다 절반으로 줄었고, 이용자의 만족도가 80%에 달한다”면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앉아서 이용할 수 있는 2층 버스는 출․퇴근길 대중교통의 ‘퍼스트클래스’”라고 말했다.이어 “2층버스 도입은 단순한 편의를 넘어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으로 경기도의회와 시군의 협력으로 실현된 연정버스이기도 하다”면서 “연정을 기반으로 버스준공영제까지 실시해 믿음직한 경기도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최성 고양시장, 유은혜 국회의원, 곽미숙‧김달수‧김유임‧이재석 도의원, 경기도 홍보대사 가수 장문복, 운송사인 ㈜명성운수 관계자 등
◈ 부산시, 부산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관련 유관기관과 합동조사를 통해 시급하게 교통체계를 개선이 필요한 13개 구간 선정, 2018년도 47억 원 예산으로 교통정체 해소◈ 가변차로 확대 운영, 차로 증설, 회전교차로 설치 등으로 상습정체 해소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은 교통정체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온천교차로, 녹산산업․르노삼성대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앞, 좌수영로, 감전교차로 등 13개 구간에 2018년도에 47억 원을 투입하여 교통정체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에서는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체계개선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승용차 등록대수가 100만 대를 넘어서고 있고, 도심 통행속도 하향 조정, 육교철거와 횡단보도 확대 설치 등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교통정책에 부합하는 교통 혼잡 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출·퇴근 교통난 해소에 나섰다.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서부산 지역의 출․퇴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출근시간대에만 운영하고 있는 녹산산업대로~르노삼성대로간 가변차로제를 퇴근시간에도 확대 운영하고, ▲가락대로 부산경제자유구역청 앞은 차로선형 개선으로 직진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낙동남로 현대미술관 앞
▸ 도공, 기존 미납통행료 납부 앱 개선한 ‘통행료 서비스 앱’ 출시▸ 로그인 간편해지고 납부방법 다양해져...통행료 내역·영수증 무선 출력 가능 □ 이제 스마트폰을 통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확인과 납부가 훨씬 간편해진다. 기존에는 미납통행료 납부가 후불하이패스카드와 계좌이체로만 가능했지만 신용카드와 가상계좌로도 가능해졌다. □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기존 ‘하이패스카드 앱’의 불편한 점을 개선한 ‘통행료 서비스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스마트폰을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 내역을 확인하고 미납통행료가 있을 경우, 이를 납부할 수 있는 앱이다. □ 기존 앱과 비교하여 신규 앱의 가장 큰 특징은 회원가입 및 로그인이 간편해지고, 납부 방법이 다양해졌다는 점이다. 고속도로 통행료 내역과 영수증도 출력이 가능해졌다. o 개선된 앱에서 하이패스홈페이지(www.excard.co.kr) 가입자는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등록된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또한, 최초 1회 로그인으로 그 다음 앱 접속 시 아이디를 별도로 입력하지 않고도 계속 이용이 가능하다. o 미납 통행료 결제 방법도 다양해 졌다. 기존에는 후불하이패스카드와 계좌이체만 가능했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주차장을 중심으로 하이패스 시스템으로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내년부터는 부산항 국제 여객 터미널의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에도 하이패스로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부산항만공사와 주차장 하이패스 도입 관련 기술 및 행정지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20일 부산항만공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패스 주차장은 하이패스단말기 장착차량이 주차장 출입구 통과 시 주차요금을 따로 계산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정산되는 주차장으로 경부선 만남의 광장 장기 주차장을 비롯하여 용인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에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다. 정민 한국도로공사 ITS처장은 “주차장 하이패스 확대로 빠르고 편리한 주차료 결제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과 환경오염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9일 벽제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일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일산동부경찰서와 협업으로 진행된 이날 안전캠페인에는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택시 운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차량 운전자에게 학교, 집 앞 도로 등 어린이가 보행하는 장소의 제한속도는 30km/h라는 인식 확산 및 교통안전속도 준수 등 운전자들의 올바른 운전습관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보행자 안전을 위해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매월 4일은 시민들 스스로 생활주변의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날이라는 인식을 유도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