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11일(일) 밤 11시 45분 중부내륙선 창원방향 237.1k 지점에서 발생한 비탈면 유실로 인해 충주JC~북충주IC 창원방향을 전면통제했으며, 12일(월) 11시부터는 양평방향까지 통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11일밤 충북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 부근 높이 63m의 절토부에서 약 20㎥의 토석이 쏟아져 내렸다. 도공은 밤새 백호우 1대, 덤프 3대, 로더 1대 등의 장비를 동원해 유실된 토사를 제거하고 보호둑(PC방호벽 50m)을 설치를 완료하였다. 현재 도로교통연구원 등이 현장 정밀조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 유실 우려와 복구작업 실시로 양방향 전면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통제 시간은 복구여건에 따라 길어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중부내륙선 창원방향은 감곡IC로 진출하여 국도 38호선, 국지도 49호선 및 82호선을 이용하여 우회하고, 양평방향은 북충주IC로 진출하여 국지도 82호선 및 49호선, 국도 38호선을 이용하여 우회하도록 당부했다. 평택제천선을 이용하는 차량은 서충주IC에서 진출하여 국도 3호선을 이용하면 된다.
전문 지식공유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방안 모색도로안전 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방안 (임광수)폭염에 따른 도로관리 및 포트홀 관리방안 (권수안) 경기도내 도로공사 관련 관계자 100여명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경기도는 2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도 및 시군 도로분야 담당자, 도로공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2회 경기도 도로안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포럼은 이귀웅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의 인시말을 시작으로, 전문가 강연,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임광수 전 국토교통부 도로시설 국장, 권수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도로관리통합센터장 등 전문가를 초청해 도로안전시설물 유지관리 방안, 도로관리의 폭염대응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먼저 임광수 박사는 도로 안전시설물과 교통사고의 상관관계에 대해 강조하며 실제 주요 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사례를 소개했다.특히 “과거 도로는 교통애로 해소위주의 양적 확충과 개발 위주였다”면서 “이제는 환경과 안전, 투자효율 등을 고려,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로 안전시설물 설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권수안 박사는 “급변하는 기상환경
무안군(군수 김산)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군민 스스로 교통안전문화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9일 남악중앙공원에서 2018 연극 버스킹과 연계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관 주도의 활동에서 벗어나 무안군청, 무안경찰서, 무안교육지원청,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안전보안관 등 8개 기관・단체 150여 명이 함께 민・관 협업 캠페인을 추진했다. 군은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단체들과 함께 속도・신호・정지선 등을 지키고 보행자를 우선하는 안전운전자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메시지 전달운동을 전개하고 성숙한 운전문화 정착 및 안전의식 개선을 유도했다. 또한, 연극 버스킹을 연계한 퍼포먼스를 통해 군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김산 무안군수는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며 “군민 교통안전의식 함양 및 올바른 교통질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도내 곳곳에서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을 위한 민간단체들의 뜨거운 열기와 염원이 결의대회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의령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회원 1,700여 명이 참석하여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을 위한 서명운동과 결의문을 채택하는 한마음 다짐대회가 개최됐으며, 경남지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결의문은 서부경남 지역민의 50년 동안 염원인 서부경남 KTX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할 것과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조기 시행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았다. 금번 결의대회에서는 서부경남 KTX가 경제성 논리만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우므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조속 추진하도록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또한, 29일 통영시(마리나리조트)에서 열린 대한노인회경남연합회 핵심지도자 연찬회에는 180여 명이 참석해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지고 노인회 차원에서 KTX 조기착공을 지지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 촉구를 갈망하는 구호를 제창하였고 서부경남 KTX가 확정될 때까지 힘을 모으기로 결의하였다. 서부경남 KTX는 그간, 고용․산업위기 지역의 경제 활성
경상남도가 10월 18일 오전 7시부터 19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에 걸쳐 지방도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교통량 조사는 국토교통부의 교통량 조사요령에 따라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에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조사로서, 노선별 통과차량을 지점별․방향별․시간대별․차종별로 실시한다. 경상남도는 18개 시‧군 지방도 47개 노선, 217개 지점에 1,394명을 투입하여 지점별 관측소에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는 길 가장자리의 안전한 장소에 관측소를 설치하고, 도로 시점에서 종점방향을 향해 우측은 상행, 좌측은 하행으로 구분한 뒤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차종을 12개로 분류하여 주행방향별, 시간대별 통행량을 확인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교통량 조사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이 교통량 조사 관측소를 통과할 때 차량을 서행 운전하는 등 조사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통량 조사 결과는 향후 교통정보 제공과 도로의 계획․건설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 광주 시민에게 직접 도시철도 2호선(지하철 2호선) 건설의 찬·반을 묻는 공론화 설문조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최영태, 이하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에게 직접 도시철도 2호선(지하철 2호선) 건설의 찬·반을 묻는 공론화 1차 표본(설문)조사가 062)268-0581로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 19세 이상 주민등록지가 광주에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성별,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유·무선RDD 방식으로 진행하는 2,500명 규모의 1차 표본(설문)조사는 10월 10일부터 23일까지, 250명의 시민참여단은 26일까지 구성된다.○ 특히 유선전화와 휴대전화로 묻는 1차 표본(설문)조사는 지역, 성별, 연령 등의 기본적인 질문과 함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찬·반’과 ‘찬·반 이유’, 그리고 시민참여단과 1박 2일의 숙의 프로그램 참여 여부까지 묻는다. 시민참여단은 2,500명 표본으로 선정된 분 중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찬·반·유보를 비롯해 성별, 연령,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50명으로 구성된다. ○ 최영태 공론화위원장은 “시민들에게 직접 도시철도 2호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8.22일 행정예고된「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 전부개정(안)」과 관련하여 5일 김포시를 비롯한 12개 기관이 참석한 국토교통부 주관 회의결과 그간 김포시에서 준비해온 전문검증팀과 시험조직, 무인운전 시험기간 1.5배(30→45일) 등이 기 추진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검사필증(소방설비, 승강설비 등) 등을 시설물 검증시험 전에 제출하는 내용을 포함한 안전강화계획을 반영토록 하는 조건으로 현행지침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행지침이 적용될 경우 당초 계획했던 2019. 7월 개통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시에서는 국토부의 지침 개정(안) 행정예고 발표 후 도시철도 개통이 또다시 지연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김포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 김포시의 의견이 국토부에 받아 들여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포시는 국토부의 시행지침 개정 취지를 잘 반영하여 특히, 안전성과 신뢰성, 무인운전 등의 부분에 전담 검증팀을 운영하고 있고 소방설비 등의 설치도 완료하였으며, 영업 시운전기간도 30→45일로 확대‧운영하는 등 내년 7월 개통에 차질 없도록 추진할 것이며, 더욱 안전하고
진주시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남강 일원에서 펼쳐지는 10월 축제 기간 동안 진주남강유등축제 입장 무료화로 인한 관람객 급증을 예상했지만, 축제 첫날 시내 교통소통은 원활했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인 1일은 평일이라 축제장 주변 교통통제는 없었으며 읍면동 상징등 거리행렬 구간에 일부 통제에 들어간 시간대에만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그 외에는 교통소통이 원활했다. 또한 외지 관광객의 임시주차장 이용률은 높았지만, 전년도보다 많이 확보된 임시주차장은 여유가 많았고 시민들이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함에 따라 시가지 통행 차량은 적었다. 또한 진주시 교통대책상황실에서는 현장 근무가 종료되는 밤 11시에 사무실로 복귀하여 축제 첫날 발생한 문제점 등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임시주차장 32개소 13,000여면 관리와 셔틀버스 5개 노선에 평일 23대, 주말에는 65대가 원활히 운행될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관람객 안전을 위한 축제장 차 없는 거리 교통통제를 계속 유지하고 예상치 못한 극심한 교통체증에도 사전 대응을 준비하는 등 지속적으로 보완 점검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축제 첫날 교통대책은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9일 광주의 근현대 역사와 인문학 이야기를 담은 ‘광주100년 이야기’ 시티투어버스를 탑승해 관광객들과 호흡을 함께하며 현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현장형 연극공연과 관광이 결합된 ‘광주100년 이야기’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는 단순한 설명에 그치기보다는 의미 있는 장소에서 연기가자 스토리를 연결한 공연을 진행하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 광주 최초 기독교 근거지이자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양림동을 배경으로 하는 1930년의 이야기, 5‧18민주광장과 옛 도청을 배경으로 민주화운동과 아픈 현대사를 간직한 1980년 광주의 이야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배경으로 문화중심도시 광주를 꿈꾸는 2030년의 이야기를 폴과 나비 두 연기자가 출연해 설명과 연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 이 시장은 이날 스태프들을 격려하고, 관광객들과 프로그램에 대한 환담을 나누며 투어운영의 보완사항을 점검했다. ○ 광주에 거주하는 안태민씨는 “광주에 살면서도 잘 몰랐던 광주의 이야기를 새롭게 알게 돼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광주시의 새로운 시도에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 비엔날레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