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 민선7기 ‘새로운 경기’의 교통 분야 예산 6,769억 원이 도의회에서 확정 의결됨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특히, 이재명 도지사가 강조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초점을 둔 이번 예산 편성으로 교통편의를 통한 도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공성 강화 위한 ‘새경기 준공영제’ 기지개를 켜다!먼저 새경기 준공영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등 민선7기 도민의 교통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공공성 강화 사업’에 4억7천만 원을 편성하고, 대중교통수단의 통합관리․운영을 전담할 ‘교통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비로 2억 원을 편성했다.이와 관련해 2020년 1월 교통공사 설립에 앞서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우선 도시공사 내 교통본부를 설치, 시범 사업추진 상 문제점 등을 보완해 향후 동 사업을 직접 수행할 교통공사에 모범 사업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 새로운 맞춤형 교통수단 확충으로 도민 교통복지 향상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저상버스 도입보조 및 운영비 지원에 58억 원, 특별교통수단 도입 및 운영 지원에 160억 원을 편성
외국인관광택시 구간요금 권역 세분화(3→5개) 및 구간·대절요금 현실화 요금조정 방침 수립 후 요금변경 신고 및 수리절차 거쳐 요금조정 시행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위해 택시회사와 체결한 협약 준수여부 모니터링 예정 <택시요금조정 관련 추진사항> 서울시는 택시운송사업자의 적자를 보전하고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을 통한 대시민 서비스를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기 위해 요금인상폭에 대해 노사민전정 협의체, 공청회, 서울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통해 시민단체·전문가·택시업계·언론 등의 의견을 수렴해 요금조정안을 마련하였으며 12월 26일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완료하였다. 서울시의회 의견청취 및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결과, ‘중형택시’는 기본요금을 주간 3,800원(800원↑), 심야 4,600원(1,000원↑) 인상하고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10m 축소),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4초 축소)으로 조정하였다. ‘대형·모범택시’는 기본요금을 6,500원(1,500원↑) 인상하고 거리요금은 151m당 200원(13m 축소), 시간요금은 36초당 200원(3초 축소)으로 조정하였다. ‘외국인관광택시’는 ’09년 도입당시의 요금체계가 현재까지 유지된
속초시는 지난 여름 운영한 광역 관광투어의 성공적 출발을 시작으로 속초로 떠나는 겨울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겨울여행상품은 겨울의 건강을 책임질 온천 코스인 설악워터피아, 싱싱한 수산물과 지역특산물 등 먹거리가 가득한 속초관광수산시장, 속초관광의 불변의 상징인 설악산,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남자친구’ 의 주요 촬영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65년만에 열린 비경 바다향기로가 주요 일정이다.이용객은 서울 광화문역과 잠실역 앞에서 속초시가 지원하는 전용버스에 탑승해 출발하고, 전담가이드가 출발부터 도착까지 전 구간 함께 하여 여행을 지원한다.여행지를 자유롭게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충분한 개별 자유 시간을 제공하며, 기존의 수박 겉핥기식 패키지여행의 단점을 보완하고 착한 가격 책정이 가능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이번 여행상품은 속초 뉴통일관광과 승우여행사와 협력해 서울에서 가장 단시간 내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당일, 1박2일 상품으로 구성하였다.숙박은 속초시 관내 휴양콘도미니엄을 이용하며, 여행 예약은 승우 여행사홈페이지(http://www.swtour.co.kr) 또는 쿠팡(http://www.coupang.com) , 전화(02-720-
택시업계가 20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대규모집회를 벌이고, 당일 04시부터 택시운행을 중단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실제 가동률 저하 수준을 살펴 시민 불편이 예상될 시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비상수송대책의 핵심은 지하철 1~8호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의 집중배차시간을 출근, 퇴근시간대 각각 30분씩 늘려 수송력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비상수송대책이 가동되면 출근시간대에는 기존 7시~9시에서 7시~9시 30분으로, 퇴근시간대에는 기존 18시~20시에서 18시~20시 30분으로 30분씩 늘려 지하철 운행횟수를 약 36회 늘리고, 시내버스 기준 배차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단축한다. 개인택시 전체에 대한 부제해제도 시행한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택시운행률을 살펴 운행률이 시민불편이 예상되는 수준으로 떨어지면 대체수송력 투입 등의 대책을 신속히 시행하겠다.”라며, “택시 운행중단 기간 중에는 불편하시더라도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국지도56호선 파주읍 연풍리~법원읍 대능리 7.78㎞ 구간의 확장공사를 마치고 오는 20일 오후 2시 도로사용을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주시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국지도56호선 파주구간은 이번 개통하는 파주읍 연풍리부터 법원읍 대능리까지 총연장 7.78㎞ 폭20m 왕복 4차로가 개통되면서 국지도56호선 전구간이 연결 및 개통됐다. 이번 개통으로 서쪽으로는 김포시, 동쪽으로 양주시로 연결돼 주변지역 입주 기업체 출·퇴근 차량 및 물류 수송과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증대시켜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그간 도로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 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도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11일 정부에서 발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대해 44만 의정부시민과 함께 크게 환영하며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먼저 안 시장은“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늘날과 같은 결과를 끌어내 주신 지역의 문희상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정치권과 도․시의원, 그리고 의정부시 공무원들, 아울러 정부의 관련부처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어 “해당사업이 조기에 착공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촉구한다”며“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원만하게 첫 출발을 할 수 있기를 44만 의정부 시민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지역의 모든 주민들과 함께 간절히 기원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안 시장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은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바꾸는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할 숙원사업”임을 강조하며 “시에서는 해당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천명했다. 한편, 이번에 통과된 수도권 광역급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가설사업비 등 도로망 확충을 위한 정부예산 705억 원을 확보해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편익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국회가 확정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가설사업비 565억 원과 국도 17호선(돌산~우두) 확장사업비 140억 원이 반영됐다. 특히 예산증액이 필수적이었던 화양~적금 연륙·연도교의 경우 100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화양에서 조발(2.05㎞), 조발에서 낭도(3.90㎞), 낭도에서 적금(3.64㎞)을 연결하는 연륙·연도교는 내년 12월 임시개통을 계획으로 건립이 추진 중이다. 연륙·연도교가 완공되면 앞서 2016년 개통한 팔영대교를 이용해 여수 화양에서 고흥까지 차량통행이 가능해진다. 내년도 정부예산에는 국도 17호선 확장사업비 140억 원도 포함됐다. 돌산 우두리에서 신복리까지(16.7㎞) 도로 선형을 개량하고 폭을 현재 8m에서 10.5m로 확장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지난 2009년 6월 착공한 확장공사는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권오봉 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들이 올해 초부터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
강진군은 오는 14일 강진군청에서 윤영기 (유)강진교통 대표와 ‘강진군 농어촌버스 단일 요금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2019년 1월부터 1,000원으로 어디든 갈수 있도록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이 협약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강진군 지역 내 거리에 상관없이 강진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은 어른 1,000원, 청소년 800원, 초등학생 500원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단일요금제는 강진군뿐만 아니라 관외에서 탑승하여 관내에서 하차하는 경우, 관내에서 탑승하여 관외에서 하차하는 경우도 동일하게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하게 된다. 시행 전에는 기본요금 1,300원에 운행거리 11㎞ 초과 시 ㎞당 116.14원을 추가해 최고 6,500원까지 부담했다.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같은 구간을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군민 및 강진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복잡한 버스요금 체계를 단일요금제로 시행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고 실질적인 요금인하로 군민의 부담을 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공약사항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단일요금제는 강진군 내에만 적용되
미세먼지 등 공기오염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지속되는 가운데, 앞으로는 비교적 경제적이고 유지관리가 쉬운 방법으로 고속도로 터널 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게 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지난 10월 서울외곽선 수리터널에 무동력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제거시설 개념도 서울외곽선 수리터널 설치전경 이는 터널 천장에 대형 롤필터를 설치해 차량통행으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교통풍*에 따라 이동하는 미세먼지를 거르는 방식으로, 별도의 동력이 필요 없다. 비슷한 처리 용량의 전기집진기와 비교했을 때 설치비는 1/13 수준, 유지관리비는 1/10 수준으로 경제적이며, 국내외 적용 사례가 없는 도로공사 자체 기술로 제작됐다. * 교통풍 : 차량 통행에 의해 주변 공기가 밀려나면서 발생되는 바람을 말하며, 통행이 원활한 경우 초속 4~8m 이상의 교통풍이 상시 존재 터널 상부 여유 공간에 설치하기 때문에 공기통로용 갱도 설치 등 추가적인 토목공사가 불필요하고, 새롭게 건설되는 터널뿐만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터널에도 설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