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민선7기 공약사업인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 실증사업을 올해부터 2021년까지 주요 간선도로(143.83㎞)에 구축한다.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자율협력 지능형 교통시스템) 실증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국고보조 공모사업으로 지난 1월 제안평가를 통해 광주시와 울산시 등 2개 지자체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업비는 총 250억원으로 국토부가 150억원을 지원하고 광주시가 나머지 100억원을 부담한다. 광주시는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에는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2021년 완공할 예정이다. C-ITS는 교통인프라와 차량, ICT가 융․복합된 차세대 교통시스템으로 노변에 설치된 인프라와 차량 간(V2I), 차량과 차량 간(V2V) 통신으로 주변 교통상황과 급정거, 낙하물 등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경고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앞서 달리던 차량이 사고가 나면 도로변에 설치돼 있는 검지장치(노변안테나) 또는 사고차량 내 설치된 단말기로 뒤 따라 오는 차량에 신속하게 사고정보를 전달, 연쇄추돌사고를 막는 방식이다. 또 결빙구간, 터널구간, 급커브 구간 등 사고위험 구
경상북도는 지난 2011년 4월 착공해 올 4월 30일 최종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한창인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가산면 다부리 간 도로 확포장의 일부구간(L=9.055km)을 25일부터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분 개통하는 구간은 전 구간 16.6㎞ 중 중앙고속도로 다부IC, 국도5호선 및 상습 결빙구간(고지대)이 포함된 석적읍 반계리~가산면 다부리 9.055㎞ 구간이다. 왜관~가산간 도로는 1999년 2월 지방도 노선변경 이후 제2차 국도․국가지원지방도 5개년 건설 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며, 국가지원지방도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가지원지방도 중장기투자계획에 따라 시행된 사업이다. 이 노선은 차량통행의 급증으로 물류수송 지연, 주민들의 교통불편 등을 초래하였으며, 특히 경사가 급한 구간이 많아 동절기 강설 시 상습결빙 및 교통이 두절되는 등 교통소통에 지장이 많았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선형을 개량하고, 터널․교량 및 교차로를 조성하는 등 도로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했다. 공사구간은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국도 4호선)에서 가산면 다부리(국도 5호선)까지 총 16.6km구간을 확․포장하는 공사로, 8년간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 2고객센터는 지난 21일(월) 서구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00여명을 초청하여 청라언덕역에서 칠곡경대병원역까지 3호선 하늘열차를 탑승하는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학생들이 황금돼지 캐릭터로 꾸며진 3호선 하늘열차를 타고 희망찬 새해를 소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한결요양병원(성당동 소재)의 도움를 받아 통째로 열차를 대여해 운행하였다. 또한, 대구시 관광협회의 협조를 받아 문화해설사가 동승하여 지역의 유래를 설명하고, 도시철도 및 생활안전에 관한 교육을 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미래 잠재고객인 어린 학생들이 희망찬 새해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상생협력 방안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속초시는 대중교통 편익과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시설물을 확충하고 신속한 정비에 나선다.먼저, 서울~양양고속도로 및 동해고속도로 개통으로 속초와 수도권이 광역교통망으로 연결되면서 성수기마다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 급증으로 주요 진입로에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비 2억 8천여만원을 투입해 대형전광판 2개소(설악산 방면 목우재삼거리, C지구 주차장 인근)를 설치한다.차량운전자에게 사전에 공원 내 교통상황과 주차장 주차상황을 안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난 1월 14일 설치공사에 착수하였으며, 4월 중 완료하여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또한, 대중교통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1억 5천여만원을 투입해 버스 승강장 발열의자를 현재 17개소에서 10개소를 더 확충하고, 승강장에 친환경 태양광 조명을 10개소에 추가 설치한다.노후된 승강장 5개소를 정비하고 이전 또는 새로운 수요에 의해 승강장 2개소를 신설하며, 버스 및 택시 승강장의 정차면의 노면 도색공사로 탑승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이와 함께 교통신호등 연동체계구축 프로그램 정비, 교통신호제어기 및 교통철주 교체, 신호등 정비 및 도색 등 교통신호체계 개선 사업비로 총 2억 4천여만
진주시는 관내 시내버스 업체인 삼성교통 노조가 보도 자료를 통해 1월 21일 05:00시를 기해 일제히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혀 옴에 따라, 1월 20일 오후 3시 정재민 부시장 주제로 관련 부서회의를 가진데 이어 오후 3시 30분 조규일 시장 주제로 대책회의를 가진 후 파업 대비 종합상황실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삼성교통은 현재 진주시 일원에서 32개 노선, 91대의 시내버스를 운용하고 있으며 파업으로 인해 운행이 중단될 경우 대평면, 명석면, 금산면, 대곡면 등 시 외곽에 거주하시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면서 전세버스 100대를 긴급 임차하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파업 기간 내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교통이 운행 중인 주요 노선은 명석면과 대평면을 운행 중인 126번, 140번, 141번, 142번, 143번, 144번, 145번, 146번과 초전동 지역을 경유하는 150번, 151번, 금산면 지역을 운행하는 160번, 161번, 정촌산단과 농산물 도매시장을 운행 중인 253번, 350번, 내동면과 집현면 지역을 운행하는 420번, 470번, 471번 등이다. 시는 평
사천시는 관내 도심지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2차로 이상 간선도로는 시속 50km, 기타도로는 시속 30km로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 사업을 시행한다. 사천경찰서와 사천시는 교통관련 관계자 협의를 거쳐 상반기부터 삼천포 권에 우선 시행하고 하반기에는 사천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먼저, 삼천포 관내의 교통규제 표지판 정비 등을 통해 1월 21일부터 삼천포대로 등 도심부 간선도로 10구간 16.6km를 시속 60km에서 50km로 낮추고, 벌리동 상가 주변 보행자 통행이 빈번한 장소는 30km로 차량의 속도를 제한한다. 제한속도를 낮추면 교통사고 위험도 크게 낮아진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차량 속도에 따른 보행자 사망가능성을 실험한 결과 시속 60㎞에서는 85%였으나 시속 50㎞에서는 55%로 급격히 낮아졌다. 시 관계자는 “도심 제한속도 하향 사업인 안전속도 5030을 통해 사천시의 보행자 및 교통약자의 교통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고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고양시 구간) 노선(안) ※ S01(삼송역), S03(신도중교), S04(독바위역) / 변경 요청 사항 : 서울시 대안 S02(진관중교) ⇒ 검토안 S02(지 축교 인근) ○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용산~삼송) 구간, ‘고양 지축지구’ 통과함에도 인근 거주 도민 위한 역사 설치 계획 반영 안돼- 도, 지난해 10월부터 서울시 측에 지축지구 인근 역사 설치 요구 … ‘협의 난항’○ 도, ‘사업비 부담 불가’ 등 강력 대응 방침 … “도민들의 교통편의 확보할 것” 경기도는 ‘고양 지축지구’에 입주하는 도민들의 이동 편의 확보를 위해 ‘서울 용산~고양 삼송 간 신분당선 서북부연장노선’ 내 역사 1곳의 위치를 지축지구 인근으로 변경해 줄 것을 서울시 측에 강력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도는 은평뉴타운 주민은 물론 고양 지축지구 도민들까지 함께 역사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축교’ 인근으로 역사 위치를 옮기는 내용의 ‘노선 변경안’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서울시에 사업비 분담 불가 의사를 통보하고 관련 중앙부처에 알리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사업’은 서울 용산에서 고양 삼송에 이르는
진주시는 올해 택시요금 인상에 맞추어 정촌지역 요금 복합할증을 해제하고, 관내 모든 택시에 할증지역 자동인식장치를 설치하여 요금민원을 대폭 줄일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장난감은행에서 택시업계 대표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정촌지역 복합할증지역 해제 등 다양한 택시운송사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택시요금 인상에 맞춰 진주시 정촌면 지역에 대한 복합 할증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그 동안 정촌 지역은 대단위 아파트 입주, 쇼핑몰, 산단조성으로 유동인구가 급속도로 늘어 복합할증요금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질 않았으나 이번 복합할증 해제 결정으로 지역 거주 시민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에 설치하기로 협의된 택시요금 할증지역 자동인식장치(GPS)는 택시 미터기와 GPS를 연동시켜 복합할증, 시계외할증 및 심야(오전 0~4시) 운행 할증 등 요금이 자동으로 계산되는 프로그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업계 대표자 간담회를 통해 택시업계의 어려움도 듣고 택시운송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해 정촌지역 택시요금 할증지역 해제에 동참해 주신데 감사드린다
광주광역시가 2018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크게 줄어드는 등 교통안전·교통사고 분야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 2018 광주광역시 교통사고사망자수는 75명으로 2017년 117명보다 36%(42명) 감소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어린이 교통사고사망자수의 경우 2017년 6명에 달했지만 2018년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업용 자동차에 의한 사망자수와 보행 중 사망자수 등 모든 지표가 개선됐다. 광주시는 이 같은 성과는 2018년 2월 자치구, 경찰청, 교육청 등 11개 교통안전 관련 기관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협업팀을 구성하고 교통사고 관련 정보 공유, 교통사고 원인 조사 후 재발방지대책수립,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육 통합 추진 등을 실시한 것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다. 협업팀은 2018년 상반기에는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으며, 이중 운전자가 쉽게 어린이보호구역을 인지할 수 있도록 노란색 신호등을 설치하는 내용의 ‘어린이 보호구역 표준모델’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은 2018년 상반기 정부혁신모델로 선정됐으며, 학교와 학부모들의 설치 요청이 쇄도해 광주시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