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4일간) 울산 전역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으로 인해 경기장 인근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5월 29일(월)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총 4일의 대회 기간 중 3일이 공휴일인 만큼 평소 주말보다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아 교통혼잡이 더욱 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먼저 5월 27일(토), 28일(일)에는 철인 3종 경기로 인한 차량 통제가 있다. 철인 3종 경기는 27일(토), 28일(일) 오전 8시부터 남구 십리대밭교 일원과 강남로에서 수영, 사이클, 달리기 코스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27일(토)에는 오전 7시 30분 ~ 오전 9시 30분, 28일(일)에는 오전 7시 30분 ~ 오전 10시 경기 구간인 태화교 하부도로부터 강남로 삼신삼거리(세이브존)까지 강남로의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그리고 문수체육공원 일원 경기장에는 수영 등 7개 종목* 경기가 동시에 열린다. * 문수롤러경기장(롤러), 문수체육관(배드민턴), 문수볼링장(볼링), 문수수영장(수영), 문수야구경기장(야구․소프트볼), 문수국제양궁장, 문수보조구장(축구) 더구나 28일(일) 오후 7시 문수축구장
◈ 5.22. 부산시-프랑스 칸 영화인력양성 및 영화관련 상호교류 증진 업무협약(MOU) 체결◈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으로 국제적인 파트너십 확대 및 모범사례 공유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이자 세계적인 국제영화제의 도시인 부산시와 프랑스 칸이 두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프랑스 칸(Cannes)과 지난 22일(현지시간) 영화인력양성 및 영화 관련 상호 교류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의 개최 도시 ‘부산’과 세계 최대 영화 축제 칸 영화제의 개최 도시 ‘칸(Cannes)’ 모두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두 도시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급변하는 영화·영상콘텐츠 산업 환경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다비드 리나드(David Lisnard) 프랑스 칸 시장과 향후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간 단편영화 제작 및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공유 등 영화관련 여러 분야에 대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안병윤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부산은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9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에 영
‘날좀보소 밀양보소, 세계 속의 밀양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펼쳐진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2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부터 4일간 개최된 축제는 첫날 우천에도 불구하고 40만 7,000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축제기간 동안 주 행사장뿐만 아니라 차 없는 거리, 말양아리랑시장까지 꽉 메운 방문객으로 시가지 곳곳이 축제의 장이었다. 일시적으로 관람객 밀집도가 상승해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축제 관계자와 경찰, 자원봉사 등 축제 종합상황실의 안전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처로 안전한 축제를 만들었다. 아리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아리랑 주제관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아리랑 미로와 원더랜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함께한 가족 관람객에게 한바탕 웃음과 추억을 만들어줬다. 최고의 절경인 영남루와 밀양강 실경에서 시민배우 천여 명이 함께 펼친 밀양강 오딧세이는 밀양의 역사 속 인물을 스펙터클 뮤지컬로 구성해 밀양이 꿈꾸는 밀양의 서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일호 시장은 “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봉사단체, 시민단체, 공직자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
밀양시를 사랑하는 출향인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 전국밀양향우연합회 주관으로 밀양초등학교 강당에서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국밀양향우연합회 현영희 회장은 솔선수범해 고향사랑기부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재창원밀양향우회에서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500만원을 기탁하며 밀양향우인의 애향심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지난 5개월 간 재경밀양향우회, 재부산밀양향우회, 재부산밀양무안면향우회, 재대구밀양향우회 등 전국 각지의 향우인들이 밀양에 대한 애정을 표시하며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현영희 회장은 “밀양시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우리 향우인들의 관심과 동참이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고향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자”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사진설명: - 사진1
밀양시는 19일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열리는 영남루 및 강변공원 일원에서 안전보안관,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부산지방고용노동청양산지청, 안전보건공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2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밀양아리랑대축제 방문객 및 시민에게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축제 현장 사고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축제장에 입장할 때는 위급상황에 대비해 배치 안내도를 미리 살피고 비상 대피 통로도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또한 안전 요원이 안내하는 이동 통로와 출입문을 이용하고 앞사람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질서를 지켜 차례로 이동해야 한다. 한편 올해로 65회째를 맞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날좀보소 밀양보소, 세계 속의 밀양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밀양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손영상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올해 2023 밀양 방문의 해에 열리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그 풍성한 볼거리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질서와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즐거운 축제를 즐기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사진설명: 밀양시가 19일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열리는
남해군은 18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활동 방향성을 수립·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 이정희 박사가 ‘군민참여단 활동방향성 및 타지역 우수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교육 이후 군민참여단 정기회의를 통해 교육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의 활동방향성을 재수립하고, 추후 활동에 대해서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 참여한 한 군민참여단원은 “교육을 통해 배운 타 지역 우수사례를 본받아 앞으로도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서 더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밝혔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군민참여단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더 향상시켜 군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1기에 이어 활동할 제2기 군민참여단을 6월 중에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사진>
오는 5월 22일은 ‘생물다양성의 날’이다. 이날은 생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연을 보전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정했다. 울산시도 ‘생물다양성 증진’과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자연과 함께 생태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그간 울산시가 추진해온 ▲철새이동경로사이트 등재 및 후속사업 추진 ▲생물다양성센터 운영 ▲생물다양성 탐사 개최 ▲겨울 철새 모니터링 및 데이터 구축 ▲부상 야생동물 구조 및 치료 등 생물다양성 관련 사업들의 성과에 대해 알아본다. ▲동해안 도시 최초 철새이동경로사이트 등재 및 후속사업 추진 울산은 지난 2021년 5월 철새이동경로사이트에 등재해 국제철새도시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서산시 천수만을 포함해 국내에 18곳이 등재되어 있으나 동해안 도시는 울산이 유일하다. 등재 이후, 울산시는 등재에 도움을 준 현대자동차 등 관내 기업체 4곳*에 기업챔피언 프로그램 참여 인증서를 수여했다. * 현대자동차, 에쓰-오일(S-OIL),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 프로그램은 참여기업별로 흰목물떼새, 원앙 등 천연기념물 또는 울산시 보호종 1종씩을 정하고 서식지 보호를 위해 철새와 기업의 삽화가 있는 메모지와
이번 두바이, 싱가포르, 조호주 출장단의 단장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월 18일(목), ‘중동의 AMAZON’이라 불리는 현지 최대 온라인 플랫폼기업인 noon.com(이하 눈닷컴사)의 두바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협력을 맺었다. 현지 유력 온라인 플랫폼·유통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기업의 중동지역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눈닷컴’사는 사우디 국부펀드와 중동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EMAAR의 합작투자 기업으로, 중동의 아마존으로 불리며 중동과 북아프리카 권역에 걸쳐 최대규모의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다. 대구광역시와 ‘눈닷컴’사의 협력은 지난해 12월에 ‘눈닷컴’사가 대구를 방문하여 ‘대구경북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에 바이어로 참여하면서 지역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히샴 자르카 눈닷컴 사장이자 공동창업자는 대구소재 소비재·경(輕)산업재 기업의 강점과, 눈닷컴사의 UAE 및 중동·북아프리카 권역에 걸친 유통 영향력의 결합을 통해 지역기업은 수출 및 현지 진출에 성공하고 눈닷컴사는 현지 온라인 시장의 굳건한 강자가 되는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유치를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 등과 함께 평가 발표회에 참석해 유치전을 펼쳤다. 이철우 도지사는 17일 서울스퀘어(서울 중구)에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전략’평가 발표회에 전격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등과 함께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 경북이 이차전지와 반도체 분야에서 정부가 제시하는 최고의 입지조건과 인프라, 물류환경, 그리고 관련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군들을 보유한 강점을 어필하고 지역차원에서 도민의 강한 유치 의지도 적극 알렸다. 이철우 지사는 평가 발표에 앞서 3개시의 시장을 비롯해 평가를 준비하고 있는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를 살려야 대한민국 경제가 활성화 된다”라며 반드시 지역에 특화단지를 유치하도록 당부했다. 또 심사위원들에게도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인다”며 앞앞이 인사하고, 경북의 특화단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사천시는 17일 국민의힘 과방위 간사인 박성중 국회의원을 초청해 ‘우주항공청과 사천시의 미래산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박성중 의원은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산업 생산액 68%(2020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고,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명시된 사천 설립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우주항공청은 사천에 셋팅이 돼 있다. 하지만,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박동식 시장과 사천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사천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선도기업 포함 79개 이상의 우주항공 기업이 집적해 있는 등 우리나라 우주산업 중심인 경남에서도 핵심지역”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 발사체 조립장 및 최첨단 우주환경 시험설비를 갖춘 한국항공우주산업 우주센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으로 우주 인프라 고도화 및 정책적 제도적 뒷받침을 통한 7대 우주강국 도약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정부의 특별법이 반드시 국회를 통과해야만 하는데, 자칫 지역이기주의와 갈등으로 법률안 통과가 지연될 수 있다”고
밀양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업인의 안정적 농업생산 활동과 경영을 돕기 위해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한 시 자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6개 읍면동 담당공무원과 지역농협 보험관계자, 품목별 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작물 재해보험’ 추진방향 및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에 대처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과 경영을 돕기 위한 방안이다. 보험대상 작물은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벼,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등 70개 품목이다. 이번 집중홍보 대상작물은 벼로 다음 달 23일까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농업시설물과 풋고추, 딸기, 수박 등 시설작물은 올해 12월 1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농작물 재해보험의 경우 보험 가입 시 보험 가입액의 90%는 보조 지원되며 농가는 10%만 납부하면 된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4월 과수 개화기의 갑작스러운 저온현상처럼 날로 심각해지는 기상이변으로부터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해
밀양시는 16일 시장 및 간부공무원들이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비롯해 최근 경남도 사업에 반영된 밀양아리랑시장 주차장 확장사업과 2021년 공모 선정된 상권르네상스 사업 점검을 위해 열렸다. 박일호 시장은 먼저 밀양아리랑시장을 찾아 52억원 규모의 주차장 확장사업과 60억원 규모의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살폈다. 밀양아리랑주차장 확장사업은 CCTV 및 무인정산시스템 등을 설치하고 현재의 주차장을 주차면수 70면 이상의 대규모 주차장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주차문제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석정로를 중심으로 청년창업거리 조성사업 등 20개 사업으로 추진되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점검했다. 밀양아리랑시장과 해천·동가리 골목을 연결하며 구도심 지역 전체 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시는 구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의열포차와 청년 페스타 등을 추진했으며, 밀양아리랑대축제
울산시가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행정적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집합건물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른 관리비, 하자보수 등 집합건물 관련 민원상담도 지난 2020년 110건, 2021년 112건, 2022년 138건 등으로 매년 증가되고 있으나 현행법상 공공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체계적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회계장부 작성 의무화, 자치단체장의 감독권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집합건물법」이 개정되어 오는 9월 29일 시행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도 개정된 법령에 대응하고, 더 나아가 안내서(매뉴얼) 제작, 관계자 교육, 자문 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집합건물의 효율적 관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집합건물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 개정 ▲집합건물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안내서(매뉴얼) 제작 및 배부하는 등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관리비 등 집합건물 관리에 따른 분쟁 발생시 ▲집합건물분쟁조정위원회 운영 ▲전문가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영환)는 4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질검사 시설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60개이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되었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6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
◈ 5.20.~9.30. 참여 의료기관 35곳에서 온열질환 일일발생 감시 및 현황정보 제공…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 정보 공유로 시민주의 환기 및 예방활동 유도◈ 5.15.~5.19. 5일간 시범운영하며, 감시체계 운영으로 수집된 현황은 질병청 통해 매일 제공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더운 날씨 및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번 감시체계 운영은 여름철 폭염 기간 온열질환 발생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정보를 공유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 및 부산시,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영향을 감시한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34곳의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한 곳이 추가돼 총 35곳의 의료기관이 감시체계에 동참한다. 지난해에 비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