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저임금 근로자에게 적용하는 2017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8000원으로 확정해 12월 20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시했다. 시는 앞선 9월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재명 성남시장)를 열어 결정한 내년도 생활임금을 이같이 확정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가족 부양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저임금을 받는 시청, 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 근로자 791명에게 적용한다. 성남시의 내년도 생활임금은 정부고시 최저 임금, 근로자 평균임금, 경기도생활물가지수 등이 반영돼 올해보다 1000원 올랐다. 이 8000원의 생활임금은 정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 임금인 시급 6470원보다 1530원 많다. 월액으로 환산하면 167만2000원(8000원×209시간·근로기준법상 통상근로시간)이다. 내년도 최저 임금 기준 월액 135만2000원보다 32만원 많은 수준이다. 성남시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저 임금을 초과한 생활임금은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한다.
LG CNS가 일본 야마구치현 신미네 지역에 일본 내 Top 5로 손꼽히는 대규모 55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한다. 신미네 55MW 태양광 발전소는 구축 완료 시 연간 64.5GWh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약 23,500가구가 일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사업 규모는 구축과 운영을 합해 약 1,700억원이며 2018년 5월 상업 운전을 목표로 약 18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이 사업은 글로벌 태양광 회사 캐나디안 솔라(Canadian Solar Inc)가 발주한 사업이다. LG CNS는 금번 사업 수주로 일본에서만 총 162MW를 시공하게 되어 국내 기업으로 최대 실적을 보유, 일본 내 명실상부한 태양광 발전 사업 강자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번 신미네 사업은 LG CNS가 일본에서 5번째로 진행하는 태양광 발전 사업이다. 준공 시 일본 내 태양광 발전 사업에 있어 Top 5로 손꼽히는 대규모 사업으로, LG CNS 태양광 발전 구축 사업 중 50MW 이상 최초 대형 사업이다. 한편, LG CNS는 국내 SI사업자 중 유일하게 일본 특정 건설업 면허(전기/건설/토목 등)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설계 · 조달 및 시공
도매권역 선도 사업인 채소2동 설계자 선정을 위한 설계공모 시행(연면적 57,067㎡)국내외 건축가 대상 제안공모방식으로 12.19일 공고/‘17.2.21일 당선작 선정 예정공모과정의 공정성 향상을 위해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에서 공모를 주관 가락시장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 채소2동 설계사 선정을 위한 설계공모가 제안공모방식으로 시행된다.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시장 시설을 단계적으로 순환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7,483억원이다. 1단계(가락몰)는 2,795억원을 투입하여 2015년 완료되었으며, 도매권역은 금회 채소2동을 시작으로 4,687억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시설의 노후로 인한 안전성 개선은 물론 도매시장 물류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회 사업은 도매권역 중 선도사업인 채소2동(57,067㎡) 채소2동은 김장․양념채소류인 무․배추․양배추․양파 등을 취급하며, 연간 취급량은 약 78만톤이다.을 건립하는 것으로, 가락몰로 이전한 직판 유통인들의 기존 영업지를 철거하고 새롭게 건축된다. 예정 사업비는 874억원이며, 설계비는 약 30억원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공모관리 전문성을 고려
속초시 맞춤형서비스 정부3.0 우수사례가 지난 12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3.0 책임관 회의에서 국민맞춤서비스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부3.0 책임관 회의는 올해 정부3.0 추진경과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중앙부처, 시도 및 공공기관의 정부3.0 책임관(기획조정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보공개, 빅데이터활용, 데이터개방, 국민맞춤서비스 분야에서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행정자치부장관표창 수여와 2017년도 정부3.0 추진방향 회의를 진행하였다.속초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공공요금 감면 신청서 작성이 곤란한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직접 찾아가서 처리해주는『속초시 맞춤형서비스 정부3.0 우수사례』를 시행한 유공으로 속초시 공무원 5명에게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정부3.0이 추구하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은 앞으로도 정부혁신의 핵심가치로서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 4년 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국민을 위해 정부3.0의 지속적인 추진에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속초시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청·장년 일자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장년 일자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강원도내 거주하는 청·장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로서 청년(만15∼34세 이하), 장년(만55∼64세 이하)의 고용창출 및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속초시에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둔 근로자수 5명이상 300명미만, 자산 5천억원 이하의 업체로 속초시에서 2년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사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1개 업체당 청·장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시 5명까지 최대 6개월간 1인당 월 100만원씩 지원한다. 속초시는 2016년 12월 19일부터 2017년 1월 5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하며, 내년 지원규모는 17명, 10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는 업체는 자체 채용일을 기준으로 2개월이 되는 다음달 5일까지 속초시장에게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와 바로 연결해 주기위해 속초농협 하나로마트내에 개설한 속초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12월 22일 1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1년간의 운영성과를 보면 총매출액은 2억4천만원으로 월평균 2천만원의 매출 성과를 보이며 로컬푸드 참여농가의 농업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에서는 지난 6월 로컬푸드 연중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비닐하우스 설치, 저장기반 확대를 위한 저온저장고 설치, 가공기반 확대를 위한 가공장비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사업단(회장 정희섭)에서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하여 출하품목별 3개 분과를 조직해 회원별 농산물 생산과 출하에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책임성을 확보했다. 또, 분기별 신규 참여농가 모집으로 처음 22개 농가로 시작한 사업단 회원이 현재 42개 농가로 확대되었고, 출하 품목수도 30여개 품목에서 현재 100여개 품목으로 확대되었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 물을 지역 소지자에게 바로 공급해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의 안정성을 가져다 주는 속초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
우리나라의 종자 산업이 위축되어가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산림조합중앙회에서 표고버섯 종균의 해외 수출을 이루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56년부터 표고버섯 종균보급과 기술 지도를 수행하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12월 14일 미얀마에 중고온성 품종인 산조701호 종균 20,000병(10t)을 미얀마 현지 농산물 생산공급회사인 주식회사 선우(대표이사 장훈)와 계약체결하고 해외 첫 수출을 실현하여 종자강국으로의 첫발을 내딛는 쾌거를 이룩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우리나라 표고버섯 산업이 저가의 중국산 버섯과 배지의 수입으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이때 이번 수출을 발판으로 국내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내 개발품종의 국산화율 확대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침체되어 있는 버섯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종자 산업은 다국적 거대 종자 기업에 밀려 점점 더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청의 표고생산기반조성사업 지원에 힘입어 산림버섯연구센터를 통해 표고버섯 종균개발보급, 기술지도 및 교육확대를 통해 21개의 신품종개발 출원 및 매년 3,500여명의 기술지도,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원장 이재현)은 2016년 11월 29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6년도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2016년도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우수훈련기관 선정은 전국 5,0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훈련기관의 건전성 평가 및 역량, 운영 실적, 훈련성과, 법령 위반 사실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직종별 우수훈련기관선정위원회를 거쳐 약 200여개 기관을 최종 선정하였다. 그 중 산림분야 훈련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임업기술훈련원의 대표 훈련과정인 ‘영림과정’은 2014년부터 우수훈련 직종으로 선정되어 실업자 등 산림분야 취업 희망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은 산림분야 훈련기관으로는 독보적으로 2005년부터 6차례나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 되었으며, 이번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이와 관련해 임업기술훈련원 이재현 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로 임업기술훈련원의 교육프로그램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도 자체훈련시스템을 발전시켜 향후 산림기술자 및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및 플루트 등 악기연주, 캐럴 합창 등 위문·격려로 이웃사랑 나눔문화 실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9일 장애인 복지시설인 광주 초월읍 소재 '소망의 동산'(원장 김선국)을 방문해 이웃사랑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직원 20여명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직원들의 플루트 연주 및 캐럴 합창 등 위문공연 및 한강유역환경청․고양시가 공동으로 조성한 장항습지 내 친환경논습지*에서 수확한 쌀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장항습지 내 방치된 농지를 생물다양성 확보와 습지 건강성 회복을 위해 2016년부터 한강유역환경청과 고양시가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여 조성 소망의 동산'은 1999년 10월 개원하여, 2012년 2월 장애인 복지 법정시설로 신고 후 운영 중인 소규모 시설로, 원장을 포함한 7명의 교사‧취사원 등과 장애인 23명이 생활하고 있다.또한, 동 시설에서는 장애인들이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심리 재활 치료 프로그램 등 소망 교실을 운영하며 사회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종선 소망의 동산 원장은 연말연시 원생들의 즐거운 모습을
19~20일 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임직원 대상 ‘그린카드v2’ 발급부스 운영... NH농협카드, IBK기업은행 발급 가능 19~20일 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임직원 대상 ‘그린카드v2’ 발급부스 운영... NH농협카드, IBK기업은행 발급 가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임직원들이 그린카드를 발급받으며 저탄소‧친환경 소비문화 실천을 다짐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최근 출시된 ‘새로운 그린카드(그린카드v2)’의 발급을 확대하고 임직원들의 저탄소‧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하여 19일 서울 불광동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그린카드v2 발급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요 임원을 포함한 약 4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진행되며, NH농협카드와 IBK기업은행 2곳에서 그린카드v2를 발급받을 수 있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그린카드’는 카드 사용자가 저탄소‧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거나 친환경생활을 실천할 경우 에코머니포인트를 적립해 경제적 혜택으로 돌려주는 카드다. 지난 11월 새롭게 출시된 ‘그린카드v2’는 기존의 플라스틱(PVS) 소재 카드에서 탄소배출량과 유해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2월 16일 관내 강남시장에서 상인회장을 비롯한 시장 상인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시장 야시장’과 청년상인 창업점포 ‘청년빌리지’ 오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청년 창업점포 체험과 스탬프 찍기, 야시장 포차 시식권 증정이벤트 등이 진행되었으며, 공식행사 후 강남시장 한마음축제로 요리경진대회와 주민 노래자랑이 함께 치러졌다. 영하권의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가 진행되어 강남시장의 장밋빛 미래를 예감케 했다. 강남시장 야시장’은 올해 초 강남시장이 중소기업청 지원사업인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지원시장으로 선정된 후 수 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12대의 포차를 갖추고 오픈하였으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포차는 향후 운영상황에 따라 15대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점포 강남시장 ‘청년빌리지’는 당초 가좌시장에서 서구 자체사업으로 시작한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소금꽃 빌리지’의 성과를 토대로 전액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 10개 점포에 음식점과 의류점, 공예 공방 등 다양한 업종의 청년
경기연구원, 20·21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국제 컨퍼런스 개최인간과 지역 : 인간 친화적 도시지역 발전’ 주제로 발표 및 토론 진행도시와 지역발전, 주거, 도시재생, 고용, 이민과 다문화 등 주제별 세션 운영 경기연구원(원장 임해규, 이하 연구원)은 20·21일 양일 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6 경기연구원(GRI)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연구원이 주최하고 연구원과 아시아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인간과 지역-인간 친화적 도시 지역 발전(Humanity and Locality-Human-friendly Urban Regional Development)’을 주제로 연구원과 교류가 활발한 러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인도, 중국 등 6개국 8개 연구기관을 초청해 진행된다. 컨퍼런스에는 러시아 도시경제연구원, 몽골 연구개발센터, 중국 개발연구원 등의 해외 연구기관과 한국노동연구원, 국토연구원 소속 국내외 정책전문가, 연구진 50여 명이 참석한다.행사는 매튜 카모나(Matthew Carmona) 런던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도시와 지역의 발전’, ‘주거와 도시재생’에 대한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2016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특히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시기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는 마감으로 인한 과도한 업무가 기다리고 있다. 또 한 해 동안 함께했던 사람들, 회사 동료, 친구 등과 함께 송년 모임을 통해 술잔을 기울이면서 한 해를 동라보고 즐거운 시간도 보낼 것이다.연말 모임과 술자리가 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되니 몸도 마음도 피곤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연말을 맞은 회사 업무에 늦은 시간까지 매진하다 보면 과로는 필연이 되고 만다.매일같이 지속되는 과로와 연이어 반복되는 술자리는 건강에 적신호를 부르게 된다. 건강을 지키는 바람직한 음주습관과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이 시기에 내 몸의 건강신호는 어떻게 다가오느닞 주의 깊게 느껴 볼 필요가 있다. 과로가 부르는 질병야근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야근을 한 번만 한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있다우스갯소리겠지만 사람들은 실제로 야근을 일상 근무처럼 많이 하고 있다. 그런데 야근은 필연적으로 과로로 이어지게 된다.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스트레스와 우울감도 경험하게 된다. 지속이 되면 면역력도 떨어지게 되고 몸의 균형도 깨지게 마련이다. 게다가 맑은 정신으로 일하지 못하다 보니
정읍시가 올해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시는 올해 복권기금과 시비 총 2억8천만원을 들여 노후 불량 주택 개.보수 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당초에는 70세대를 목표로 추진했으나 공개 입찰 등을 통해 사업비를 절감, 총 104세대에 대한 사업을 펼쳤다. 지붕 개량과 도배․ 장판, 그리고 싱크대 교체, 창호 시설 등을 통해 따뜻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줬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 삶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와 별개로 ‘국가 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불우 소외 계층 안전점검 및 보수사업’을 추진, 유공자와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안락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정읍유기농체험센터에서 아열대 과수인 레드향 평가회와 수확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과 재배농가, 그리고 관심 농가 4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840㎡의 온실에서 아열대 과수와 기능성 아열대 채소의 지역 적응성 실증 시험을 거쳐 정읍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작목으로 아열대 과수 중 만감류인 황금향과 레드향, 천혜향과 한라봉 4개 종을 선정했다. 그리고 2013년부터 2014년까지 6농가를 시범 농가(2.4ha)로 선정해 묘목과 온실 환경개선 사업비 등을 지원했다. 올해 현재 16농가가 4.8ha에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는데, 과수의 특성상(3년 지나야 수확 가능) 3농가에서 수확 중에 있다. 수확된 과수는 전량 로컬푸드와 대형마트, 직거래를 통해 판매 중으로 1kg 기준 1만원 이상을 호가하면서 경쟁력 있는 대체 작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술센터는 “만감류는 수출 가지에 비해 유류 비용이 적은데다 특히 정읍은 제주에 비해 일조시간이 300여 시간 길어서 정읍에서 생산된 만감류는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특히 만감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