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의 추진과제 중 하나로 녹색건축 가이드라인 마련연면적 500㎡ 이상 건축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신축건물 대상9월 1일부터 건축허가 및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건에 적용 경기도가 건물부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방안을 담은 ‘경기도 녹색건축 설계기준’을 마련했다. 경기도 녹색건축 설계기준은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의 생활분야 에너지자립 추진과제 중 하나로 28일 공고 후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에너지비전 2030이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015년 6월 25일 발표한 장기 에너지자립 플랜이다. 2030년까지 전력에너지 자립도는 200%, 신재생에너지 자립도는 30%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가운데 경기도 녹색건축 설계기준은 선포 1주년을 맞아 37개 과제 중 하나로 확정됐다.이번 기준의 적용대상은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제14조’ 상 연면적 합계가 500㎡ 이상인 건축물과 ‘주택법 제15조’ 상 3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 혹은 50세대 이상의 도시형 생활주택이다.단, 연면적 500㎡ 이상인 건축물 중 단독주택, 동식물원, 냉난방시설이 없는 경우는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도는 기준 시행 후, 신축건물을
3월 1일 오전 10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실시독립유공자 건국훈장과 포장 수여, 일제식민지 아픔 담은 공연도도 행사 외 성남, 용인, 고양 등 도내 18개 시군에서 기념행사 개최 경기도는 제 98주년 3·1절을 맞아 오전 10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독립유공자, 광복회 경기도지부 관계자 등 750여 명이 참석한다.이날 행사는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등의 기념식과 ‘잠든 이여 깨어나라’라는 주제의 공연으로 꾸려진다. 우선 기념식에서는 고(故) 윤용자 선생, 고(故) 김수현 선생, 고(故) 박봉래 선생 등 3명의 독립유공자에게 건국훈장과 포장을 수여한다. 또, 정동수 광복회 고양시지회 회원 등 광복회원 5명에게는 모범 국가보훈 표창이 주어진다. 이어 진행되는 공연은 일제식민지 시절의 아픔과 광복에 대한 의지, 3·1운동, 광복의 기쁨을 순차적으로 표현하는 연주와 합창, 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권상실의 아픔을 노래한 저항시인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한용운 시인의 ‘님의 침묵’과 ‘기미독립선언서’를 테마로 공연을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수도권 지역의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 보유 사업장 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청사 대강당에서 사고 예방을 위한 운반자 교육을 2.28(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화학사고의 약 30%가 운송과정 중 발생하였다는 점에 주목하여 유해화학물질을 직접 취급하는 운반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유해화학물질 운반자 교육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화학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시설·취급자 관련 준수사항과 사고발생 시 긴급 대처요령 등 “운반 시 화학물질 관리 및 준수사항”, “화학물질의 이해 및 화학물질관리법 개요” 및 “운반계획서 온라인 제출 위한 전산시스템 사용자 교육” 실시 이석록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운반자들의 안전의식 제고 및 사고대처요령 습득으로 운반 중 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사고발생 시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은 사고 위험이 높은 영세 운반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운반자교육을 하반기에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2월 27일 10시 대관령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자)대관령꿈나무장학회 주관으로 학생, 학부모, 학교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상반기 대관령꿈나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성적우수자 2명에 각 2백만원, 대관령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스키부에 7백만원의 장학금 수여했다. 그 동안 (재)대관령꿈나무장학회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동계종목 선수 육성을 위해 초ㆍ중ㆍ고 학생으로 대한스키협회에 등록돼 있는 선수가 있는 학교의 경우 스키 꿈나무 육성 지원을 위한 학교지원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재)대관령꿈나무장학회는 지난 2006년 9월 지역주민, 사업자, 사회단체, 종교단체, 출향인사 등의 기탁으로 출범했으며, 2007년 하반기부터 금년까지 총 121명의 중ㆍ고ㆍ대학생들에게 1억79백만원과 지역내 4개 학교 스키부에 1억 72백만을 지원해 왔다. 염돈설 이사장은 "대관령꿈나무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정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학금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장학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채용계획에 따라 28일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7일 공공부문의 청년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정규직 신규직원 1,050명, 청년 인턴사원 800여명 등 3회에 걸쳐 1,900여명에 이르는 올해 대규모 채용계획을 밝힌 바 있다. 상반기 채용규모는 지난해 1,600여명 채용에 이어 올해 신규직원 채용 1,050명 중 450명(행정직 260명, 건강직 54명, 요양직 136명)이며 전 과정(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심사)은 2015년 하반기 부터 도입한 정부권장정책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e Standards)’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신규직원 채용은 지역균형인재 육성을 위하여 행정직 인턴제한 94명을 제외한 356명을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경인 6개 지역본부별 연고 중심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제15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본상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한 공단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한 경력단절 여성의 시간선택제(단시간 근무)를 상반기에만 2016년 하반기 보다 2배 많은 36명을 채용하는 한편 학력 차별
KT는 2월 2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3월 2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MWC 2017'에서 '미리 만나는 세계 최초 KT 5G 서비스'를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술 및 융합 서비스를 전시한다. 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공동 주제관 '이노베이션 시티'에 GSMA, ATT, 시스코, 화웨이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 KT의 전시 부스는 세계 최초 네트워크 기술들을 소개하는 ▲5G 존(Zone)과 첨단 융합기술 및 플랫폼을 소개하는 ▲컨버전스 존(Convergence Zone), 우수 협력사 아이템을 선보이는 ▲파트너스 존(Partners Zone)'으로 구성된다. ◇5G 존 '5G 인프라, 5G 모바일 네트워크' 2018년 평창에서 세계 최초로 5G 올림픽을 선보일 예정으로 5G 네트워크를 기반에서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동계 올림픽 종목에 적용해 전시한다. 옴니뷰(Omni View)'는 다시점 스트리밍으로 경기 중 시청자가 원하는 시점의 실시간 영상 및 경기 관련 각종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타임슬라이스(Time-Slice)'는 다시점 영상 서비스로 촘촘하
부산시, 3월부터 석면노출지역 74개 지역 3,000여명 주민무료건강검진 실시과거 석면공장, 슬레이트 밀집지역, 조선소·수리조선소를 포함한 검진대상지역 대폭 확대 부산시는 3월부터 석면노출지역 주민에 대한 피해자 구제를 위한 주민건강 영향조사를 대폭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석면노출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는 지난 2009년부터 과거 석면공장인근 주민에 대해 무료 건강검진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2,134명의 주민에 대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올해 석면노출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는 △부산진구 건설화학공업(주) 등 과거 석면공장지역에서 반경 2Km이내 6개월 이상 거주자 29개 지역 △사하구 감천동 감천문화마을 등 슬레이트 밀집지역에서 2007년 이전 6개월 이상 거주자 11개 지역 △영도구 대선조선 등 조선소(수리조선소) 인근 학교 및 거주자 34개 지역 등 3,000여 명에 대하여 실시한다. 지난해 대비 석면공장 8개소, 슬레이트 밀집지역 3개 지역, 조선소(수리조선소) 29개 등 40개지역이 확대됐다. 석면은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발암물질 1군으로 악성중피종, 폐암, 석면폐증, 흉막비후의 주요 원인으로 부산지역은 항구도시라는 특성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3월 2일부터 13일까지 ‘2017년 상반기 성남시민대학’ 수강생 200명을 모집한다.이번 시민대학은 고전 인문학과 한방 인문학의 2개 강좌가 마련된다. 강좌별 100명의 시민이 각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고전 인문학은 오는 3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원 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강좌가 진행된다. 스토리텔링, 고전을 통해 나를 탐구하다’를 주제로 10회 과정의 강좌가 마련된다. 맹자, 장자, 국가·니코마코스 윤리학, 고백록, 논어, 금강 삼매경, 도덕경 등 동서양 대표 고전을 ‘나’와 대입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나간다. 한방 인문학은 오는 3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13회)이나 강원도 인제 (2회)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약초를 통해 배우는 한강과 건강’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15회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약초와 건강, 관절에 좋은 약초, 발효식초, 약초정원, 한방과 체질, 십전대보탕 만들기 등이다. 시민대학 강좌를 수강하려는 성남시민은 접수 기간 내 오전 9시~오후 6시 성남시 평생학습원 인터넷 홈페이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3월 2일부터 20일까지 ‘2017년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아파트에 사는 이웃 간 소통·화합하는 프로그램을 발굴·시행하는 단지에 200~800만원의 사업비를 보조해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려고 시행한다. 공모 내용은 ▲에너지 절감을 통한 관리비 내리기 ▲층간소음, 층간흡연 예방 등 공동주택 주민 간 갈등 해소 ▲아파트 앱 구축, 주민학교 운영 등 입주민 참여 사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다. 20가구 이상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공모에 응할 수 있다. 입주자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의 3자 공동명의로 사업 계획서와 신청서를 기한 내 시청 공동주택과로 내면 된다.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필요성, 기대효과,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5곳 이상의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 보조금 지원 규모는 모두 4000만원이다. 사업 추진에 드는 비용의 20% 이상은 각 단지 자체 부담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여수동 성남 센트럴타운의 층간소음 예방 캠페인·교육 등 5곳 단지의 6개 사업을 선정해 모두 2300만원의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보조금을 지원했다. 문의: 공동주택
도, 해빙기 맞아 환경노후시설 파손 방치 등 환경오염행위 강력 단속3월 말까지 경기북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8개 점검환경오염행위 목격 시 신고는 국번 없이 ☎128번 경기도는 환경오염 우려가 높은 해빙기를 맞아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말까지 경기북부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8곳을 집중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도 북부환경관리과에 따르면 해빙기는 급격한 기온차로 지반이 약화돼 배출시설 및 방지지설 뒤틀림 현상, 폐수방지시설 미생물 활동성 저하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이다. 점검대상은 대기 30개소, 폐수 41개소, 공통(대기+폐수) 77개소 등 경기북부지역 소재 배출업소 148곳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오염물질 무단배출, 불법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여부 등은 물론, 특히 배출시설 균열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지도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고의적이고 중대한 위반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위반업소는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등 인터넷에 공개된다. 이중 시설이 노후된 사업장의 경우 ‘경
2017년 02월 26일 현대자동차가 내달 초 출시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외장 렌더링을 공개했다.이번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렌더링 공개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현대차는 지금까지 신차(풀체인지 모델)에 한해 출시 전에 렌더링을 공개해왔다. ※페이스리프트 모델 : 기존 모델에서 일부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모델 현대차가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렌더링을 공개한 이유는 내·외장 디자인뿐만 아니라 최신기술과 신사양을 대거 적용해 신차수준으로 대폭 변화시켰기 때문이다.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드라마틱한 디자인 변화(Dramatic Design Change)’라는 콘셉트 아래 현재 쏘나타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격적인 변화를 주었다. 기존 쏘나타는 정제되고 간결함을 강조한 반면, 새로운 쏘나타는 볼륨감과 비례감 강조를 통해 보다 섬세한 아름다움을 구현해 젊은 감각의 중형세단으로 재탄생했다. 새로운 쏘나타는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현대자동차 최신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하면서도 기존 쏘나타의 정제된 ‘선’을 한층 발전시켜 강한 첫인상을 부여하고 정교하게 다듬은 디테일로 감성적인 대비감을 강조해 쏘나타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구
밀양시 내이동(동장 김동우)과 기관․단체 회원 30여 명은 26일 제14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맞아 마라톤 행사장 주변 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밀양물산소비운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전단지를 받은 관광객들은 ‘밀양물산소비운동’에 관심을 표하며 목욕탕 위치와 밀양 대표 음식을 맛있게 하는 식당을 문의하는 등 캠페인의 취지에 많은 공감을 표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밀양시민 홍창환(48세)씨는 “시민들이 앞장서서 밀양 경제를 살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고, “함께 잘사는 밀양을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 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9,127명이 참가 신청해 하프 3,063명, 10km 2,966명, 5km 3,098명의 마라토너들이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외국인 39명 외 밀양시 국제 자매․우호 협력도시인 일본 야스기시와 중국 한단시, 남평시에서도 12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밀양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부북면 가산마을을 지나 '논두렁 밭두렁 가든' 앞 반환점을 되돌아오는 대한육상연맹 공인 마라톤 코스로 삭막한 도심 속이 아니라 고즈넉한 시골길과 이른 봄 들꽃길 풍경을 만끽하며 뛰어난 풍경을 덤으로 감상할 수 있어 마라토너들에게 호응이 매우 높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코스를 따라 도로변에 설치된 태극문양의 바람개비가 힘차게 돌며, 달리는 마라토너들을 반겨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김병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비롯해 아테네올림픽 배드민턴 은메달의 영광 손승모 현 밀양시 배드민턴팀 감독, 야구 악바리 박정태 선수, 만능엔터테이너 이상인 씨가 식전 사인회를 가졌으며, 5km를 마라토너들과 함께 달리기도 했다. 수화동아리와 치어리더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품 추첨, 공예품 전시,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와 두부김치, 어묵 등 풍
3․1운동 정신 되새기고 민주․평화 염원 담아 ‘민주의 종’ 타종중․고교생 타종․문화공연 참여 장 마련…차세대에 독립 의미 전해 광주광역시는 98주년 3․1절을 맞아 오는 3월1일 정오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학생,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의 종을 타종한다. 타종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이은방 시의회 의장, 장휘국 시 교육감, 김성환 동구청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과 종교단체, 고려인 등 16명이 참여해 3․1절 독립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33회 타종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 세대에게 독립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올해는 타종인사로 독립유공자 후손인 고교생 2명을 초청하고, 송광중학교 국악관현악반을 사전 문화공연에 초청해 타종식을 함께 치른다. 민주의 종은 민주와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2005년 제작됐으며 무게는 8150관(30.5t), 높이 4.2m, 바깥지름 2.5m로, 무게의 수치는 8․15광복절과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담고 있다. 종 몸체에 새겨진 ‘민주의 종’ 글씨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썼다. 광주시 관계자는 “3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9월말까지 광주시 소재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어린이놀이시설지역 등 12개 지역 115개 지점의 토양오염도를 조사한다. 광주시는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해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오염된 지역을 조기 발굴해 오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마다 토양오염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95개 지점에 하남산단에 위치한 오염 우려 업체와 업체 주변 등 20개 지점을 추가해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남영전구 수은 유출로 인한 토양오염과 세방산업의 트리클로로에틸렌(TCE) 유출, 도금업체 화재로 보관 중이던 도금 폐수가 하천으로 유출되는 등 산업단지에서 크고 작은 환경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토양 시추장비를 동원해 콘크리트 등으로 덮여 있어 조사하기 어려웠던 공장과 인근의 토양오염 정도를 깊이별로 조사키로 했다. 토양오염조사는 각 구청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조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해당 사업장이 속한 구청에서 오염 원인자에게 토양 정밀조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오염이 확인되면 정화명령과 오염토양 복원사업을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조사에서는 원광석, 고철 등을 보관하거나 사용한 3개 지점에서 중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