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무주에서 LNG 생산설비의 신뢰성 및 건전성 제고를 위한 ‘생산설비 종합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가스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평택, 인천, 통영, 삼척 등 4개 LNG 생산기지의 정비․운영․공정분야별 전문가 약 50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생산기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비기술 및 운영 방안, 정비품질 고도화 방안 등에 대한 다수의 추진 과제가 도출됐다. 가스공사 고수석 생산본부장은 “LNG 생산기지의 신뢰성과 건전성 확보를 통해 생산설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가스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박람회’에 참가했다.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 사천지역에서는 시 홍보관 운영과 사천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에서 5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홍보 전시 판매했다. 시홍보관 운영을 통해 전국 유일의 바다케이블카 등 우리시 관광지를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사천시 정보화농업인연구회(회장 강승수)에서도 5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우수 특산물인 참다래를 비롯하여 매실엑기스, 전통장류 등 6품목 20여종을 전시 판매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호응과 평가를 받았다.시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특산물 직거래박람회에 사천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관광지를 홍보함으로써 사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판단해 매년 참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개척과 판매촉진을 위해 계속 홍보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전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순국 107주기 동상' 제막식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하고 이낙연 전남도지사, 박주선 국회부의장, 최상준 민주평통 부의장 등 주요 내빈들과 동상 제막식을 하고 있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5일 민주평화통일 광주지역회의 청년위원회(위원장 양승곤)에서 안중근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한 ‘안중근 의사 동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이날 제막식에는 이낙연 도지사와 윤장현 광주시장, 천정배 국회의원,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민주평화통일 청년위원장의 개회사, 기념사, 이낙연 도지사를 포함한 주요 내빈의 축사, 선언문 낭독, 안중근 의사의 동상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안중근 의사 동상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황동으로 제작됐으며, 순천출신 김숙빈 조각가가 제작에 참여했다. 이 지사는 축사를 통해 “안중근 의사는 서른 하나의 나이에 침략자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고감옥에서 ‘동양평화론’을 집필하시다 서른 두 살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신 영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안중근 의사가 사형을 앞두고 있을 때 그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가 아들에게 편지를 보내 ‘항소하면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다. 딴 마음 먹지 말고 죽으라’고 권고하셨다는 대목이 잊혀지지 않는다”며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지금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빛고을청년봉사단’ 제14기 발대식에 참석해 봉사단 대표로부터 선서를받고 난다음 축사를 하고 기념찰영을 하고있다.
전라남도는 할랄 인증 농수산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4월 3일까지 동남아 3개국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오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자사 상품에 대해 1대1 방문 상담 활동을 펼친다. 세계 할랄식품 시장은 2016년 기준 1조 2천억 달러 규모로, 전체 세계 식품시장(6조 3천억 달러)의 17.7%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할랄식품 시장은 무슬림 인구의 빠른 증가로 2020년 2조 달러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매력적인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이번 할랄 인증기업의 시장개척단 파견은 할랄식품의 급격한 성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할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전남에 소재한 할랄 인증 농수산품업체으로서 자사 제품에 대한 영어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면 신청할 수 있다. 현지 바이어 발굴은 한국무역협회 현지 지사를 통해 이뤄진다. 참가 기업은 바이어 발굴 부담이 줄어 자사 상품에 대한 홍보에 집중할 수 있다. 시장개척단은 10개 업체 내외로 구성되며, 업체 선정은 현지 시장성과 수출 능력, 바이
속초시가 매년 반복되는 갈수기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고도정수처리(해수담수화)시설 설치사업을 내년 하반기 착공 목표로 추진한다. 속초시는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전국 지방상수도 운영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제한급수를 시행하여 관광객 및 속초시민의 98%가 물부족으로 고통을 겪었다. 특히, 속초시의 주 취수원인 쌍천은 유로연장이 짧고 경사가 급한 지형적 특성으로 강수량에 의존도가 큰 실정으로 상수도 원수확보에 한계가 있어 해수담수화 시설 설치를 통한 용수 수급방안의 원만한 추진으로 각종 개발사업 및 관광인구 증가에 따른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기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인근 지자체와의 정수 수수를 통한 안정적인 용수공급체계를 마련하고자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인근 지자체의 갈수기 용수부족으로 속초시의 갈수기 부족량인 8,000㎥/일 공급이 불가함에 따라 속초시는 자체 대체 수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속초시 수도정비기본계획」상 대안으로 선정된 고도정수처리(해수담수화)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 이다. 시는 고도정수처리(해수담수화)시설 설치사업이 200억이상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인만큼 2018년 지역
속초시가 군장병 할인우대 업소 홍보를 위해 안내책자와 할인업소 안내 스티커 제작‧배포에 나섰다. 관·군 협력 강화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상가에서 10% 이상을 할인해 주는 군장병 할인우대사업에 참여한 업소들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책자로 제작해 인근 군부대에 배부하고, 업소에 부착할 스티커를 제작‧배포한다. 홍보 책자는 8군단 및 예하부대에 800부를 배부하여 상시 비치 하도록 하고, 또한 안내책자를 시 홈페이지와 군부대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한편, 참여업소 현황은 총 160개로 외식업소는 106개, 숙박업소는 콘도 포함 35개, 노래방 13개, 박물관 3개, 찜질방 3개소이며, 각 협의회를 통해 책자와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속초시는 향후 군장병 만족도 및 지역경기 효과를 분석하여 참여업소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를 검토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4일 오전 10시 경남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남지부(지부장 조현률)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홍민희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최성원 경남지방병무청장, 전용진 경남동부보훈지청장, 39사단 및 진해해군기지사령부를 비롯해 도내 보훈·안보단체장과 회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서해수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 추모헌시 낭독,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희생당한 고 서대호 중사 및 고 박성균 중사의 모교인 마산공업고등학교와 창원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본받는 자리가 되었다. 경남도 홍민희 복지보건국장은 기념사에서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로 인한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한다”며,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막고 평화통일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강한 국방력 못지 않게 국민들의 철저한 안보의식과 단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정부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가곡분관은 24일 가곡주공아파트단지 내 놀이터에서 100여명의 입주민과 함께 행복마을 문화공동체 ‘마을 수(秀)다방’을 열었다. 이 날 ‘마을 수(秀)다방’은 고령층에게 향수가 있는 DJ가 이웃의 사연과 신청음악을 함께 듣고, 최근 소식들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으며, 백승훈 가곡동장의 시정 및 동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마을주민의 우리동네 자랑 등 1시간 가량 진행됐다. 가곡동장은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DJ 다방 형식으로 행사를 준비하여 지나간 청춘을 회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 입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자주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하남읍(읍장 백순연)은 지난 23일, 2017년 복지허브화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어 모범적으로 복지허브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거창읍을 방문했다. 이날 백순연 하남읍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총 12명은 거창읍의 복지허브화사업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지역복지 특화사업 등의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방문하여 상호 업무공유와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석 하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거창읍에서 배운 노하우로 민‧관 협력이 활성화되게끔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순연 하남읍장은 “거창읍의 지역복지특화사업 사례 등을 접목해 하남읍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남시가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3일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성남시장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시청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을 검찰에 고발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검찰에 고발된 임기제공무원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및 직위해제 등 신분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시는 24일 오후 한누리실에서 5급 부서장 15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법정 선거 사무의 완벽한 추진 ▲공직선거법 준수 ▲SNS활동과 관련한 유의사항 안내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 등을 강조했다. 공직선거법 위반사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무원 개인별 선거중립 의무 위반행위를 막기 위해서다. 이날 성남시 공직자 2,949명 전원에게는 공무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오는 28일에는 6급 이상 공무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기준’ 등 공직선거법 직무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시는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임을 인식하여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행정역량을 결집시키고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재명 성남시장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3월 24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7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7’은 현대자동차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차량을 활용한 창업의지가 있는 저소득·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제5차 전달식에는 관내에 거주하며 자녀 둘을 키우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A씨가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A씨는 “어려운 상황에도 자립의지를 갖고 기프트카로 푸드트럭을 시작하게 됐다”며 “기회를 주신 일산동구청과 현대자동차, 그리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이 차량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심광보 일산동구청장은 “이번 기프트카 사업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지원활동을 더욱 더 다양하게 펼칠 것”이라고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24일 이천시 율면 인근에서 뱀포획 그물 등 불법엽구 220개 제거야생동물 포획 불법엽구 설치, 밀렵․밀거래 등을 연중 지속 단속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해 3월 24일 경기도 이천시 주요 산지에서 불법엽구 제거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고 (사)야생생물관리협회 1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하루동안 뱀포획 그물(100개, 4㎞)·올무(120개) 등 총 220개의 불법엽구를 제거하는 등 올해만 벌써 5차례 행사를 통해 올무(383개)·창애(10개), 뱀그물(100개)를 제거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특히, 이번에는 해빙기를 맞아 집중 되는 야생뱀 불법 포획에 맞서고자 최근 3년간* 매년 뱀포획 엽구를 제거한 이천 지역을 집중 순찰하여 율면 등 인근 야산에서 다량의 뱀그물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천 지역 야산에 설치된 뱀그물 제거 실적 : 총 11㎞, 190개 또한, 야생동물 포획행위에 대한 경각심과 보호의식 고취를 위하여 밀렵, 밀거래 등 불법행위에 관한 처벌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부착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하였다. 한강유역환경청은“앞으로도 연중 지속적으로 불법 엽구류를 제거하고,
평창군은 3월 27일부터 3주 동안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전기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가로등 및 교통 신호등에 대하여 일제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현재 8,110주의 가로등과 339개소 교통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으나 매년 개소수의 증가 폭이 늘어나고 있어 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군은 작년에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시행한 가로등 전기시설 정기점검 및 군 자체 안전점검 결과 부적합 판정된 600여주의 가로등에 대해 모두 정비를 완료하였다. 현재까지 가로등 관련 안전사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상태이나 관리의 사각에서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이번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심재국 군수는 “이번 안전점검은 농촌지역이 전기재해에 더욱 취약하고, 광범위한 농촌 지역이 대상인 만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점검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