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산림문화박람회 추진단은 7월 4일(화) 경북 영주시에서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실행단 회의를 갖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산업과 산림문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산림문화를 테마로 치유, 휴양 등 국민들의 산림복지 욕구 충족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산림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보급친환경 임․특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유인영주풍기인삼축제’와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며산림정책의 추진방향을 가늠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산림의 산업화와 산주․임업인 및 유관 기관단체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으로 우리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산주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실행단 회의에는 산림조합 임직원을 비롯한 산림청, 경북도청, 영주시청 박람회 관계자와 산림문화박람회 자문위원등이 참석하였으며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개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 되었다.국내 산림분야 최대 산업과 문화행사로 매년 10월 열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치유와 복지의 요람 산림”을 주제
7월 3일(월)~26일(수),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보이스 페스티벌’ 진행아카펠라⦁팝페라 등 보이스(voice)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공연 선보여거리예술단, 어르신·장애인 시민예술단, 어린이합창단 등에 공연 참여 기회 제공 지난 6월 23일(금) 특설무대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7월 3일(월)부터 26일(수)까지 평일 저녁 7시, ‘보이스 페스티벌(VOICE FESTIVAL)’을 진행한다. 아카펠라⦁팝페라 등 ‘보이스’를 주제로 하는 전문 공연팀 및 서울시 거리예술단의 공연은 물론, 시민동아리 등이 참여하여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기회도 제공한다. 오는 7월 3일(월)부터 시작되는 ‘보이스 페스티벌(VOICE FESTIVAL)’은 유쾌한 브라스밴드 ‘메이킹보이즈’와 ‘남성 팝페라 카이로’의 공연으로 막이 오르며, ‘아카펠라 제니스’와 ‘팝페라 라스페란자’, ‘리키컴퍼니 칵테일쇼’ 등 전문 공연팀의 화려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서울시 거리예술단 공연과 함께 어르신·장애인 예술단, 시민동아리, 어린이 합창단 등이 직접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다양하고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우천 등
구전되던 설악산 ‘개병풍’ 실체 확인, 300㎡ 규모 200개체 발견우리나라 육상식물 중 잎이 가장 큰 북방계 희귀식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6월 초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개병풍’ 서식지 1곳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한 개병풍 서식지는 약 300㎡ 규모로 바위에 둘러싸인 깊은 골짜기 응달에 있으며, 200여 개체 이상이 자생하고 있다. 큰 것은 잎의 지름이 90cm를 넘을 정도로 생육상태가 우수하고, 특히 태백산 등 현재까지 알려진 국립공원 내 개병풍 서식지 중에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개병풍의 기존 서식지가 강원도 평창, 정선, 태백 등으로 알려진 만큼 설악산에도 자생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강릉대 자연과학연구소 홍문표 박사와 공동으로 현지 주민 탐문 등 현장점검을 통해 구전으로만 알려졌던 설악산 내의 개병풍 서식지를 최초로 확인했다. 개병풍은 손바닥 모양의 커다란 잎의 지름이 약 1m 정도인 북방계희귀식물이다. 우리나라 육상식물 가운데 잎이 가장 큰 종으로 한반도 중북부, 중국 동북부, 러시아 일부지역에만 자생한다. 개병풍의 잎이 마치 연꽃과 닮아 산에
과대포장 퇴출을 향한 도전, 환경부 협약 추진환경부, 제조·판매자의 자율적인 친환경포장을 이끌기 위해 이마트,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 후 포장검사 시스템 운영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이마트,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포장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제품포장 자율평가 시스템을 7월부터 구축·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6월 30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3월 포장 규칙 개정*을 통해 도입된 ‘제품포장 자율평가 시스템’을 ㈜이마트에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환경부령)’ 제4조의2 이에 따라 이마트는 자체브랜드(PB) 제품, 직수입 제품, 선물세트 일부*에 대해 포장검사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포장 기준 충족 여부를 검사하고, 이를 포장검사 시스템 홈페이지(recycling-info.or.kr/pack)에 공개한다.직수입제품(완구·인형류, 화장품류, 제과류), 선물세트(과일세트 등) 각각의 제품은 포장 규칙*에 따라 각각 포장공간비율 10~35% 이내, 포장 횟수 1차~2차 이내의 적정 포장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환경부령)’
대학생 인턴 활용하여 ’17. 7. 3(월) ~ 8. 25(금)까지 8주간 실시관공서·대형오피스텔 등 밀집지역, 6개구에 대해 시범적으로 실시점검결과「서울형 민방위대피시설 설치 및 운영방안 마련」연구에 활용 예정서울시, “시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시민과 함께 안전한 서울 만들 것” 서울시는 대학생 인턴을 활용하여 오는 7월 3일(월)~8월 25일(금)까지 8주간 민방위대피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한반도 주변 긴장 고조와 북한의 미사일 도발 급증 등으로 유사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실효적 대피시설의 필요성이 증대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대학생 인턴들이 직접 시민 눈높이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관공서·대형오피스텔 등이 밀집되어 있는 6개 자치구(종로, 중, 용산, 서초, 강남, 송파) 대피시설(약830개소)에 대해 시범적으로 점검을 실시한 후,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7. 5월 현재 서울시에는 총 3,280개 민방위대피시설이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자치구별 평균 약 130개소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번 점검의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안내·유도표지판 관리
SM5, QM5, SM3 등 4개 차종은 수온센서 불량, QM6는 산소센서 불량 결함을 개선하기 위해 결함시정(리콜) 조치7월 3일부터 전국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서 부품 무상 교체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르노삼성자동차(주)가 SM5, QM6 등 5개 차종 6만 2,000대의 배출가스 부품 결함을 개선하기 위해 7월 3일부터 결함시정(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함시정 부품 및 대상 차종 결함시정 부품수온센서(4개 차종)산소센서(1개 차종)대상 차종(62,000대)SM5, SM3, QM5(휘발유)SM5 LPLi(LPG)QM6(경유) 이번 결함시정은 르노삼성자동차(주)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제작한 SM5 등 5개 차종이 수온센서와 산소센서 등 해당 부품의 결함건수와 결함률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을 초과함에 따른 것이다.같은 연도에 판매된 같은 차종, 동일 부품의 결함률이 4% 이상이고 결함건수가 50건 이상본 건의 경우 결함건수 56∼1,769건, 결함률 5.6∼13.5%99(붙임2 참조) 환경부와 르노삼성자동차(주)는 해당 부품의 결함이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을 초과한 것을 확인하고, 르노삼성자동차(주)는 지난 5월 25일에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 국제 규모의 요가 컨퍼런스 열려건강과 세계 평화를 위한 요가’라는 주제로 100여명의 외국인 요기들을 포함해 1000여명의 국내·외 요가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밀양 국제 요가테라피 컨퍼런스’가 지난 7월 1일부터 2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도 비베까난다요가대학교 나겐드라 총장과 쌋 비르 씽 칼사 하버드 의과 대학 교수 등 세계 7개국 최고의 요가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대인의 질병 및 치유에 대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요가 컨퍼런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3회 UN세계요가의 날 행사’와 겸한 이번 행사는 밀양아리랑동동, 타고단 공연과 주한인도문화원의 까탁 댄스 공연, 히말라야 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컨퍼런스 참여자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비크람 도래스와미 주한인도대사는 “밀양시의 요가 및 한-인도 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이 대한민국과 인도 간 문화 및 경제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밀양시가 대한민국의 요가 및 힐링의 최적 도시임을 알리고
가까운 미래에 도심지 교차로에서 자율주행차와 일반차의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경찰관이 오자 일반차의 운전자는 운전면허를 제시하지만 자율주행차는 누가 운전면허를 제시해야 할까?아직은 결정된 것이 없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율주행차를 “스스로 주변환경을 인지하여 위험을 판단하고 주행경로를 계획하는 등 운전자의 주행조작을 최소화하며 스스로 안전주행 및 제어가 가능한 자동차”로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NHTSA(미국 도로교통안전청)의 4단계나 SAE(미국 자동차공학회)의 5단계 완전자율주행에서는 운전자의 최소화된 주행조작조차도 필요가 없다.현재 ADAS(운전자보조시스템)가 자동차에 장착되고,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2025년 이후로 예상되면서 사회, 경제, 문화적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 운전면허본부는 자율주행차 시대에 대비하여 관학연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5차 한국형운전면허제도 연구위원회의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형운전면허제도 연구위원회의 서두발언에서 이정근 운전면허본부장은 “운전의 주체가 인간에서 인공지능으로 전환되면서 인공지능의 자율적 의사결정범위가 넓어졌으며, 자율주행차의 안전성과 운전능력 검증을 운전면허제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5·18 진실규명에 각계 역량 집중윤장현 시장 “5․18 과제 해결 위해 광주공동체 힘 모으자” 5․18민주화운동의 왜곡과 폄훼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돼온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가 ‘5․18민주화운동 진실규명과 역사왜곡 대책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또한 ‘5․18민주화운동 진실규명과 역사왜곡 대책위원회’는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5․18진실규명을 위한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는 30일 오후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제1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대선 이후 조성된 유리한 국면에서 제도적 방법을 통해 5·18왜곡·폄훼를 근절시키고 정신을 선양할 수 있도록 대통령 공약 이행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민·관 협치기구로서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를 ‘5·18민주화운동 진실규명과 역사왜곡 대책위원회’로 변경하고, 역할을 확대·강화키로 한 것이다. 5․18추진위는 먼저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특별법 개정, 기념곡 지정 등 법률·제도를 완비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국회 헌법 개정 로드맵에 따른 토론회, 공청회 등을 주도해 여론을 형성하고 5·18 왜곡
광주-우한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박병호 행정부시장, 이은방 시의회 의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를 다졌다.우한시 초청을 받은 광주시 대표단은 ‘광주-우한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하고, 5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과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중국 중부지역과의 협력 다변화를 모색했다. 방문 첫째 날인 28일에는 의료관광 전담 여행사, 병원 관계자 등을 초청해 광주시의 수준 높은 의료 인프라를 소개하는 ‘의료관광설명회’를 열고 현지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의료관광 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29일에는 리우리용(刘立勇) 우한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상무부주임과 쉬홍란(徐洪蘭) 우한시 부시장을 만나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을 계기로 향후 양 도시 간 교류와 우호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한, 공무원교육원, 시립미술관, 상공회의소, 관광협회, 광주미술협회 등 5개 기관과 우한시 행정학원, 미술관, 공상업연합회, 여유협회, 문학예술계연합회 간 우호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제, 문화, 관광, 교육
에너지밸리 조성의 디딤돌 역할 할 기업창업 기반 조성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저변확대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는 ‘한전 에너지신산업 창업지원센터’가 30일 문을 열었다. 동구 I-PLEX에 자리잡은 ‘한전 에너지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광주광역시와 한전이 공동 운영하며, 스타트업 기업 10개가 입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앞으로 에너지신산업 분야 창업지원 정책의 핵심거점으로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저변 확대와 청년창업,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식 광주시 경제부시장과 박권식 한전상생협력본부 장, 에너지 관련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김종식 경제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시는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 성장동력인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기업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한전 에너지신산업 창업지원센터와 지역의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이 협력해 에너지기업 창업이 늘어나고, 이들 기업이 한전의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에너지밸리 조성과 에너지신산업 메카 조성의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고양체육관에서는 지난 1일(토) 고양문화원의 주관으로 임진왜란 3대첩 중의 하나며 국난극복의 상징인 행주대첩을 기리는 ‘제3회 행주대첩 전국휘호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해 고양체육관을 꽉 채운 서예가들은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예의 멋을 마음껏 뽐냈다. 행주대첩과 송강 정철, 최영장군 등을 주제로 주어진 명제를 바탕으로 한글, 한문, 문인화 분야에서 차분히 실력을 겨뤘다. 최고령 92세 어르신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 52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한 결과, ▲일반부는 구정옥씨(경기 용인시) ▲어르신부는 김승진씨(강원도 횡성군) ▲중고등부에서는 이성진 학생(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중) ▲초등부에서는 장다은 학생(서울 마포구, 동교초)이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행주대첩 전국 휘호대회’는 공정한 심사를 최고의 가치로 내세움으로써 참가자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심사의 전 과정은 물론, 심사위원별·참가자별 채점표도 공개한다. 그 결과 창립 3회째 만에 참가자 526명으로 질적, 양적 모두 전국 최고수준의 휘호대회로 성장했고 서예인구 저변 확대와 더불어
7월 1일 농번기가 끝난 성전면 상월마을이 마치 축제가 열린 듯 시끌벅적 활기가 넘쳤다. 강진라이온스클럽, 다솜회, 탐진로타리클럽, 한지공예 하늘빛 동아리, 이·미용 봉사회, 사랑의 메아리 관내 봉사단체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봉사를 진행했다.각 봉사단체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마을회관 앞에 모여 각자 맡은 분야의 재능 봉사를 위해 사진촬영 봉사와 도배·전기수리·농기계 등 수리 준비에 땀을 흘렸다. 농번기 이후 멋을 내기 위해 모인 동네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매만지고, 한지공예품을 함께 만들며 단지 봉사자가 아닌 부모형제와 같이 담소를 나누는 모습에서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이 날 봉사는 미리 각 단체별 회원들이 지난 6월 14일 사전답사를 통해 마을의 현황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봉사 내용을 확정지어 봉사 당일 혼란을 빚지 않고 효율적인 봉사를 진행했다. 마을주민 오오례씨는 “거실 도배, 장판이 오래되어서 보기가 싫었는데 도배, 장판을 깨끗하게 해주니 새집에 사는 기분이 들고 평소 미용실에 가기도 힘든데 직접 찾아와 머리 손질도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연신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 상월마을 박현숙이장은 “재능나눔 봉사자들이 마을 곳
7월 한달간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전시 예정경기도 전통주에 대한 7명의 다양한 일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고양시에 이어 양평군, 포천시 등 순차적으로 전시 예정 경기도는 ‘술과 함께 삶을 빚어가는 사람들’ 구술이야기 전시를 7월 한 달간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 ‘경기도민이야기’ 구술채록 사업을 기반으로 그 중 하나인 ‘술과 함께 삶을 빚어가는 사람들’ 콘텐츠를 기반으로 구성했다.일상생활 속에서 사람들에게 매우 가까운 존재인 술을 매개체로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경기도민 7명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또한 경기도는 예로부터 ‘쌀’이 유명하고 이와 더불어 다양한 지역 술을 갖고 있다. 전통주로 유명한 고양, 양평, 포천 지역에서 술에 관한 다양한 일화를 갖고 있는 구술자의 이야기와 구술동영상도 함께 만날 수 있다.전시 관계자는 “경기도라는 공간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잊혀져가는 삶의 모습을 이야기로 소개하고, 이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전시는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을 시작으로 7월부터 9월까지 한 달씩 양평중앙도서관, 포천중앙도서관 등에서 순회로
물류전략실 박보인 차장 공채출신 첫 여성 관리자 승진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3급(차장)에 여성 관리자를 발탁하는 등 3급 이하 직원에 대한 승진인사를 1일자로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남봉현 사장의 취임 후 첫 승진인사로, 지난달 말 단행된 팀장급 인사 원칙이었던 ‘일 중심, 성과중심’의 기준과 동일한 인사 원칙하에 이뤄졌다. IPA의 이번 인사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관리자 직위(3급)으로 발탁된 물류전략실 박보인 차장(사진)의 승진이다. 박보인 차장은 2005년 IPA에 입사 후 물류기획실, 재무관리팀, 기획조정실 등을 거치며 공사 주요사업 및 경영 전반을 두루 경험한 재원으로 이번 승진에 따라 IPA 창립 이후 첫 공채출신 여성 관리자가 됐다. 박 차장은 대내외에서 여성 특유의 부드러운 리더십과 강단 있는 추진력을 함께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IPA는 이번 여성관리자 발탁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인 여성에 대한 차별 해소와 직장 내 유리천장 타파에도 부응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IPA는 이번 승진인사로 남봉현 사장의 ‘일 중심, 성과중심’ 인사원칙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