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어진 녹음이 분주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의 싱그러움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갖고 싶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부른다. 내장산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는 이유다. 내장산의 사계(四季)는 아름답다. 사람들은 계절별 아름다움의 포인트(point)를 콕 집어 말한다. 봄 꽃, 가을 단풍, 여름 녹음, 겨울 설경이라고... 그렇다. 여름 내장산의 아름다움은 짙푸른 녹음이다. 단풍나무를 비롯한 갖가지 수종들이 펼치는 초록의 어우러짐이 눈부시다. 기묘묘한 봉우리와 지난해 전통한옥 정자로 새롭게 지어진 우화정과의 조화가 멋스럽다. 여름 내장산의 아름다움을 일러 하청음(夏淸陰)이라 부르는 이유다. 이렇게 아름다운 내장산의 여름에 화룡점점(龍點睛)을 찍는 것이 있다. 굴거리나무이다. 잎 표면이 진한 녹색인데다 광택이 있어 내장산의 짙푸름을 더해준다. 내장사를 바라보고 왼쪽 완만한 길을 따라가다가 보면 산봉우리로 올라가는 곳에 무리지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군락은 굴거리나무가 자생하는 북쪽 한계지역이라는 학술적 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제91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굴거리나무의 잎은 약으로 쓰이는 만병초와 닮았다. 그래서 만병초라고 불려 지기도 한다. 한자로 교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이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인천경제인단체(상공회의소등 11개소)를 통해 13개 기업을 추천 받아, 매달 기업현장을 방문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업탐방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순서로 7월 11일 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과 ㈜청우하이드로를 차례로 방문하여 기업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은 1992년 12월 설립됐으며, 1999년 3월 인천주물지방산업단지에서 인천서부지방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제9대 박윤섭 이사장이 임명되어 산업단지를 이끌고 있다. 입주대상은 기계장비, 조립금속, 전기․전자 등의 기업으로 총면적 938,624.5㎡(약 283,934평)에, 총294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고용인원 6,380명의 대단위 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 자리에 공단측은 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대부분 20년 이상으로 단지내 담장 색채사업 지원 및 버스노선 폐지 지역에 대한 타 노선 대책 등에 대해 건의했다. 두 번째 방문지인 ㈜청우하이드로는 산업용 펌프 제조업체이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제17차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의 제17차 이사회가 지난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 G타워에서는 개최됐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녹색기후기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사업승인정책의 개편 등 기후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고 조직개편과 인원확충이 추진될 예정임이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GCF사업의 발굴, 관리 등을 담당할 모로코, 방글라데시, 인도, 일본의 신규 이행기구 6개소가 인증됐다. 한국산업은행 등 기존의 이행기구를 포함 총 54개소로 확충하여 좀 더 촘촘한 사업망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사무총장 밑에 사무부총장 직위 신설, 재원 조성 및 미디어에 대응할 대외협력국 신설 등을 포함된 조직개편 안은 다음 이사회에 제출될 예정으로 직원 확충도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GCF 유치도시인 인천시는 GCF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사회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GCF사무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히 국제기구의 유치에 그치는 것이 아닌 녹색기후산업, 마이스 산업 및 금융‧서비스 산업 등의 동반 성장 및 집적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수산자원연구소는 인천 연안의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하여 우량 치어 방류 사업을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 7월 11일에는 중구 용유 및 영종연안해역에 우량의 조피볼락 치어 40만 마리와 꽃게 치어 5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조피볼락 치어와 꽃게 치어는 지난 4월과 6월 성숙한 어미로부터 건강한 치어를 산출시켜 실내에서 사육한 후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6cm(조피볼락), 전갑폭 1cm(꽃게) 이상 크기의 우량한 치어다. 최근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및 환경오염을 비롯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수산자원 감소 및 어업인 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방류한 종자는 약 1∼2년이 지나면 성체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4월 중구 무의동 연안바다목장 어장에 월동관리한 해삼(6g내외) 종자 1만 마리를 분양하였고, 6월에는 중구 무의도 어장에 갯벌참굴 9만 6천 마리와 옹진군 연평면 및 영흥면 해역에 참조기 치어 30만7천 마리를 분양 및 방류한 바 있다. 정종희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꽃게(2차), 해삼, 동죽
2017년 7월 11일 조선일보에 보도된 “LNG발전, 석탄발전 보다 초미세먼지 더 많이 배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보도내용 ① 서울대 황일순 교수에 의하면 LNG발전이 석탄발전에 비해 응축성미세먼지*가 2.35~7.60배 많이 나옴 * 기체 상태로 배출되었다가 50℃ 이하의 공기에서 응축되어 초미세먼지로 바뀐 것 ② 황일순 교수는 “LNG 발전을 확대하면 국민 건강에 해”라고 주장 설명내용 ①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연소과정의 대기오염물질 발생량(방지시설 통과 前)은 석탄발전이 LNG발전에 비해 16배 많음 응축성미세먼지의 경우에도 미국 환경보호청(EPA), 외국 논문 등에 따르면 황교수의 주장과 달리 석탄발전이 LNG발전에 비해 7∼8배 많이 배출함 * 응축성미세먼지 연구결과 ① (‘09년, 미국 EPA) 동일 열량(LNG 755㎥=석탄1톤) 기준, LNG발전은 68.9g, 석탄발전은 471.7g 배출(LNG발전의 7배) ② (`08년, MACTEC, www.mactec.com) 동일 열량(1Btu) 기준, LNG발전은 3.1g, 석탄발전은 24.9g 배출(LNG발전의 8배) 다만 LNG발전이 석탄발전에 비해 응축성미세먼지가 2.35배 높다
산림청은 11일 전남 진도군 임회면에서 '국립진도자연휴양림 개장식'을 개최한 가운데 신원섭 산림청장(왼쪽 7번째), 이동진 진도군수(왼쪽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거북선 모양의 산림문화휴양관(1동 14실), 판옥선 모양의 숲속의 집(8동 8실)을 비롯해 남도소리 체험관, 잔디광장, 산책로, 다목적 운동장 등을 갖추고 있다.
국무조정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김용건, 이하 ‘센터')는 7월 12일(수) 오후 1시,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서울시 중구 소공로)에서 제8차 국제 모형 컨퍼런스(2017 International Modeling Conference, 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2010년도 센터 출범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래, 지난 7년간 온실가스 감축 효과 분석, 탄소 시장 전망 등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교환하고 토론을 벌여 왔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컨퍼런스는 ‘신기후체제 하의 탄소가격제 이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국내‧외 탄소시장 전문가 13명, 성윤모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환영사), 김찬우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축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Understanding Carbon Pricing under New Climate Regime」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제배출권거래협회(IETA) 등 탄소시장 관련 주요 국제기관에서 초청된 전문가들은 ‘탄소시장 모형분석’과 ‘탄소시장 정책분석’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탄소시장 전망(Thom
속초시는 11일(화)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가졌다.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읍면동에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및 긴급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주요핵심인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맞춤형 복지차량을 보급하게 됐다.이날 전달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한 차량이 전달되는 조양동, 교동, 금호동, 청호동의 동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각 동의 맞춤형 복지팀 팀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10월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노학동행정복지센터에 경차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전달식에서는 ‘맞춤형 복지팀’이 있는 조양동, 교동, 금호동, 청호동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보급한다.또한 올해 10월 경에도 나머지 영랑동, 동명동, 대포동에도 보급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하여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아바이 이웃연대“와 같은 인적안전망 구축과 사각지대해소를 위한 민간자원을 활용한 “위기·긴급가정 지원기금 조성” 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속초시는 2017년 국․도비 예산 10억원을 확보하여 노학동 736-1번지(속초시립박물관) 일원에 산림조경숲 조성공사를 추진한다.지난 6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였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수하여 다음해 7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해양관광시설은 산재해 있으나 산악관광시설이 열악한 실정인 속초시는 지난 2010년 서울 도봉구 등 11개 지자체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어렵게 유치․건립하고, 2014년 개관한 대표적 산악관광시설인 국립 산악박물관과 후속사업인 국립등산학교(2018년 개관 예정) 주변에 산림조경숲을 조성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산악관광 인프라 조성에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대상지 주변에 속초시립박물관, 국립산악박물관, 국립등산학교등이 위치해 있어 세 공공 기관의 방문객을 자연스럽게 끌어 들일 수 있는 방안을 설계에 적용함으로써 숲의 휴식․복지 기능 뿐만 아니라 기존시설이 “화석화된 박물관”이 아닌 재방문율이 높은 “살아 있는 박물관”으로 발전 될 수 있도록 주변일대를 조화롭게 연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산림조경숲 조성공사는 방문객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산책로에 친환경적 황토포장 및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파고라․등의자
양산시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태)는 지난 7월 8일 삼성동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가족 여행”을 실시하였다. 장마철 더위와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요즘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조금이나마 쉼을 얻어가고, 가족에게 휴식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장맛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남해 유배문학관 견학과 문항마을갯벌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유배문학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대적 문학작품을 감상하고, 조개캐기 체험을 통한 어촌생활을 직접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다. 참여한 가족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가족과 함께함으로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고,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맑은 공기와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 간이 되었다며, 다음에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힐링 가족 여행 외에도 가족음악회, 문화유적 고적답사와 같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7. 대한민국 유권자대상 수상,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최우수평가에 이어 ‘2017. 지방자치 행정대상’수상7월 10일 기장군(군수 오규석)에 따르면 지방자치 전문채널인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7.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오규석 기장군수가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지방자치 22주년과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표창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평가를 통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 선정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발의 및 통과실적, 공약이행사항, 재정자립도, 정보공개 편의성과 접근성, 지역주민 만족도 등 6개 부문을 종합평가하여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 단체별로 상위 10%를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이로써 기장군은 지난 6월 15일 전국 26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유권자시민행동이 주최한 ‘2017. 대한민국 유권자대상’ 기초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7월 3일 선거공약 전문평가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17년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산림자원조사본부(본부장 조화택)는 여름철 산림자원조사 현장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7월7일(금) 대전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산림자원조사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산림자원조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산림자원조사 등 산림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자원조사 현장 안전관리 10계명’을 마련하고 전 직원이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여름철 산림자원조사 현장 안전관리 10계명’의 주요내용으로는,① 현지조사 출발전 당일 조사물량, 산행코스, 하산시간 등 철저한 사전준비와 치밀한 산행계획을 세운다.② 산악지역은 날씨변동이 빈번하므로 집중호우․태풍․낙뢰, 폭염 등 기상정보를 자주 확인한다.③ 장마철 지반이 약해진 임도․농로 등을 이동시 위험여부를 점검한다.④ 산사태․낙석위험지, 지뢰지역, 절벽 등 위험한 곳에 접근하지 않는다.⑤ 집중 호우시 계곡물 범람에 주의하고 무리하게 계곡물을 건너지 않는다.⑥ 산림내에서 진드기, 뱀, 벌, 독충 등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한다.⑦ 긴소매 옷, 등산화 및 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중동, 오세아니아 등 24개국 42명의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정책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14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The 14th 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과정은 2004년에 처음 시작하여 공단이 보건복지부, WHO/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및 UNESCAP(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 이사회)등과 협력하여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금년 제 14회차를 맞이한다. 공단은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 및 운영경험을 전파하고 개발도상국의 건강보장제도 발전을 지원하는 취지로 이 연수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주요관심사인 보편적 건강보장(UHC)의 주요이슈를 중심으로 학문적 이론과 국내‧외 운영 사례를 포괄한 체계적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연수과정의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WB, WHO, ADB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보편적 건강보장(UHC)과 국제사회의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 ▲지속가능한 재원조
사천시는 오는 7월 21일(금)저녁 7시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국화꽃 향기’공연을 개최한다.2000년 출판되어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김하인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국화꽃향기’는 2011년 연극으로 초연되어 매해 관객들을 만났고, 2014년 뮤지컬로 장르를 변경한 이후에도 극장을 찾아주신 많은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대학 신입생 승우는 지하철에서 첫눈에 반한 미주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미주에게 승우는 그저‘후배’이다. 7년 후 사회에 나와 재회하게 된 어느 날, 변함없는 승우의 사랑에 미주는 마음을 열고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어렵게 생긴 사랑의 결실이 주는 기쁨도 잠시 미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죽음과 생명을 한날한시에 받아들이게 된 미주와 승우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이번 공연 뮤지컬 ‘국화꽃향기는’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비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 받아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가족의 소중함,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유로
안성Jct→오산IC 구간 평균속도 4km/h 향상오산IC 직전 구간 차량간 차로변경 엇갈림 21% 감소버스전용차로 시점부 1․2차로 속도차이 최대 10km/h 감소로 추돌위험 감소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를 1.8km 연장해 오산IC 부근(서울방향) 차량 주행속도가 빨라지고 사고위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경부고속도로(이하 경부선) 평일 버스전용차로 시점부 위치 이전에 따른 교통흐름 개선효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월 1일 평일 경부선 버스 전용차로 시점부를 오산IC(부산기점 378.2km)에서 오산IC 남쪽 1.8k 지점(부산기점 376.4km)으로 옮겼다. 이는 경부선 서울방향 오산IC 직전 구간(오산IC 약 2.5km 이전~오산IC)에서 오산IC 진출차량과 버스전용차로 진입 차량 간 잦은 엇갈림이 발생하고, 차량들의 주행속도가 높은 1차로에서 주행속도가 낮은 2차로로 차로변경 시 속도차이가 커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기 때문이다.새로운 시점부는 구간과속 단속 종점부이기 때문에 과속차량이 거의 없는 지점이다. 이 때문에 1차로 주행차량과 2차로 주행차량의 속도가 비슷해 차로변경을 위한 급감속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