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은경)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어린이용품 제조‧수입업체가 제품에 포함된 유해화학물질을 자발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2017년도 어린이용품 유해물질 자가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어린이용품 관련 업체가 자사 제품의 유해화학물질 함유 여부를 미리 파악하고, 제품 기획·설계부터 유통·판매까지 유해화학물질 사용 저감방안을 마련하여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내용은 유해화학물질 분석, 공정진단*, 친환경 디자인 및 원‧부자재 구매전략 제시로 구분되며, 세부적인 지원사항은 기업의 여건과 요구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결정된다.공정진단: 제품 생산 전과정을 확인·진단하여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될 가능성이 높은 공정에 대해 관리방안 마련 우선, 참여하는 모든 기업에 대해서는 환경보건법에 따라 어린이용품에 사용이 제한된 다이-n옥틸프탈레이트(DNOP) 등 환경유해인자 4종*을 비롯해 카드뮴 등 중금속 8종**, 다이-2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 등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4종***이 자사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를 분석해준다. 다이-n옥틸프탈레이트(DNOP), 다이이소노닐프탈레이트(DINP), 트리부틸
8월 23일(수) 11시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공식기자회견 개최개막작 및 주요 프로그램 발표 및 배우 조진웅·지우 홍보대사 위촉식 진행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남경필, 집행위원장 조재현)가 오는 23일 오전 11시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4층 대강당에서 공식기자회견을 개최한다.이번 기자회견에서는 개막작 소개 및 전체 프로그램 발표, 공식 트레일러 및 상영작 하이라이트 상영, 배우 ‘조진웅’과 ‘지우’의 홍보대사 위촉식 및 포토타임 등을 진행하며, 영화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올해 42개국 112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시민 속으로 간 다큐’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영화제 기간 중 다큐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한편,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경기도 고양시(메가박스 백석), 파주시(메가박스 출판도시), 김포시(김포아트홀), 연천군(연천수레울아트홀) 등에서 개최된다.
일본군소장사택포진지, 탄약고 등 일제강점기 역사를 지닌 동백섬 지심도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지닌 섬에서 동백나무가 아름다운 평화의 섬으로 탈바꿈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백섬 지심도가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지닌 섬에서 관광명소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지심도위치지심도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서 동쪽으로 1.5㎞ 해상에 위치한 섬으로, 하늘에서 내려다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자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섬 전체가 동백나무 숲으로 우거져 3~4월경 동백꽃이 절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곳이지만, 섬 곳곳에는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탐조등보관소일본 제국주의 시절 해군기지로 사용되었던 지심도에는 당시에 설치된 일본군 소장 사택, 탐조등 보관소, 방향지시석, 포진지, 탄약고 등이 남아 있다. 현재 카페로 사용 중인 일본군 소장 사택은 1938년 1월 27일에 준공된 전형적인 일본 목조식 가옥으로, 당시 이곳에는 지심도에 주둔했던 일본 해군기지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발
민심 싱크로율 100% 정당'을 위한 ‘현장정당', ‘디지털 실시간 소통 시스템', ‘24시간 당직제도' 공약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모든 인적 자산과 정치적 역량 총동원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천정배 후보(광주 서구을)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의 자산들이 전략 승부처의 전면에 나설 수 있도록 요청”하고, “김대중 대통령이 조순 교수 등 새롭고 경쟁력 있는 인물을 영입했던 것처럼 당의 외연을 넓히고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천 후보는 13일(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 국민의당 비전과 방향 기자회견에서 ‘사즉생 생즉사’의 각오를 밝히며, ‘제2의 창당’의 환골탈태를 통해 ▲ ‘호남-비호남, 진보-보수의 양(兩)날개 정당’ ▲ ‘선도정당’ ▲ ‘분권정당’을 만들어 ‘승리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천 후보는 ‘제2의 창당’ 방안과 관련해 신뢰의 위기를 야기한 ‘패배, 조작, 불통’을 일소하고 그 자리에 ‘책임, 소통, 헌신’을 채우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적재적소, 탕탕평평, 신상필벌’의 3대 인사 기준을 분명히 세워 당내 소외와 분열을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원-시도당위원장
2017년 08월 13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조병부)이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펼쳐진 가족단위 아웃도어활동 종합 체험축제인 ‘2017 청소년아웃도어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500여명의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이 참가하였다. 주요 체험활동은 하늘썰매(짚라인), 트리클라이밍, 사계절썰매 등 개별체험 26종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모닥불놀이, 천체관측, 매직쇼, 부모교육 4종이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청소년아웃도어페스티벌은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참가 가족들에게 제공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아웃도어 체험활동 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처음 참가한 가족은 ‘주말에 집에서 TV나 게임만 하고 있었을 텐데 행사에 참가해서 아웃도어활동을 체험해 보니 너무 좋았다. 특히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하였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2018년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확대하여 더 많은 가족이 참가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여름방학 기간 학교 급식 중단으로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8월 한 달 간 ‘결식아동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결식아동 지원 사업은 2013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모금된 사랑나눔기금 재원을 활용하여 5년째 지속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이라는 특성에 맞춘 aT의 식생활 분야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aT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 네트워크와 aT의 각 지역본부 연계 복지관을 통해 전국 20개 시군구에 거주하고 있는 차상위 계층·저소득 가정의 아동 130명을 선정하고 쌀과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지난 7월 갑작스러운 폭우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의 경우 집중적으로 20가정을 선정하여 지원한다.고동호 aT 경영지원부장은 “작년을 기준으로 국내 결식 우려 아동은 무려 33만 명이 넘는데, 한창 성장할 시기인 아동들의 균형 있는 식생활을 지원하여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꿈을 키우는 건강한 환경을 마련해주고자 한다.”라며, “특히 수해피해로 고생하는 청주지역 가정이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취지를
30회째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그림대회…9월 20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전국 어린이 누구나 지원 가능…예선 거쳐 본선 참가자 8천명 선발10월 21일 난지천공원서 본선 대회 개최…환경부장관상 등 총 75명 시상현대차가 미래세대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한다.현대자동차㈜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제30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일) 밝혔다. 1988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30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현대자동차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및 환경부 산하 14개 환경 관련 기관들이 후원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그림대회이다. 현대자동차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아름답고 푸른 우리강산을 지켜 나가야 한다는 희망찬 꿈을 심어주고, 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8월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참가 접수 8월 14일(월)부터 9월 20일(수)까지 진행되는 예선 대회에서 유치부는 「푸른 자연 속의 행복한 우리가족 그리기」, 초등부 저학년은 「사람
국정과제 추진단 발족에 이어 11일 워크숍 개최...국정과제와 공사 주요사업을 연계해 핵심사업 발굴 및 추진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력개발원에서 ‘국정과제 연계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는 국정과제 선도적 이행을 위해 지난 달 26일 ‘국정과제 추진단’을 발족했으며, 이달 초 내부 공모를 통해 공사 주요업무와 연관된 이행과제 총 47건을 취합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IPA는 취합된 아이디어의 국정과제 연계성 및 파급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평가해 핵심 추진과제를 발굴했다. 핵심추진과제는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육성’ 국정과제와 연계된 △항만부존자원활용 신재생에너지(에너지 신사업) 확대 조성 △ 에너지 선순환형 냉열복합 클러스터 건립, ‘중소기업의 튼튼한 성장 환경 구축’ 국정과제와 연계된 △ 인천지역 중소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지원 사업(중소기업 마케팅 센터) 및 역량강화 사업, ‘신기후체제에 대한 견실한 이행체계 구축’ 국정과제와 연결된 △ 인천항 육상전원공급시설(AMP) 활성화 사업 등이다.*AMP : Alternative Mariti
폭염으로 기온과 해수온도 상승, 예방수칙 준수로 감염 예방 당부여름철 어패류 5℃ 이하 보관, 85℃ 이상 충분히 가열 후 섭취 경남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해수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 콜레라와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예방을 위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올해 7월 통영바다 표면해수 온도는 27℃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온도인 24℃보다 3℃를 웃도는 상황에서 비브리오균들의 증식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들의 각종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비브리오균은 여름철 해수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6∼9월에 많이 발생하며 특히 8~9월에 집중되어 있다. 올해 콜레라는 필리핀에서 유입된 4명의 환자 외에 국내에서 발생한 기록은 없지만 해안지역에서는 어패류와 해산물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올해 비브리오 패혈증의 경우 전국에서 확진환자 7명과 의사환자 3명 등 총 10명의 환자가 신고 되어 확진환자 중 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해산물 섭취와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비브리오 콜레라는 수양성 설사와 구토로 인한 심한 탈수증상을 보이며, 비브리오 패혈증은 설사, 구토, 발열, 오한, 복통 등이 동반되고 이러한
속초시는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지급 환급금에 대한 일제 환급을 추진한다.지방세 미지급 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소유권이전이나 폐차말소를 한 경우나 지방소득세의 국세경정, 법령개정 등의 사유로 발생한 것으로 대부분 10만원 미만의 소액이다. 속초시는 그간 환급금이 발생하면 즉시 환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왔으나 아직 찾아가지 않은 최근 5년간의 환급금이 7월 말 현재 750여건, 25백만원에 이른다. 지방세 미지급금 환급 신청은 위택스를 통해 간단한 본인 인증 후 조회와 신청이 가능하며, 속초시의 환급 안내문을 받았다면 전화(속초시청 세무과 033-639-2164) 또는 팩스를 통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속초시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발생후 5년이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지방세기본법 제64조 지방세 환급 소멸시효 규정에 따라 권리가 소멸되기 때문에 납세자의 소중한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환급을 추진 할계획”이라고 전했다.
속초시는 전쟁이전 국지도발과 대형 재해‧재난 등 국가비상사테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2017 을지연습」을 오는 8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한다.지난 8월 9일(수) 14:00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연습을 위하여 을지연습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이번 을지연습은 속초시민을 포함한 관내 12개 기관․업체(속초시, 속초시의회, 속초경찰서, 속초소방서, 속초세무서, 속초세관,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춘천지검속초지청, 속초우체국, 속초해양경찰서, ㈜케이티 속초지점, 한국전력공사 속초지사) 803명이 참여하여 실시하게 된다.특히 전쟁 전 국지도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에 따라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운영을 시작으로 공무원들의 비상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불시 비상소집 훈련, 개인별 전시직제 편성 훈련, 전시 창설기구 운영, 유관기관 복합재난대비훈련 등 비상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 할 예정이다.또한 ‘6.25전쟁 사진전시회’, ‘군용물품 전시회’ 등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를 을지연습 기간에 병행 실시하고 주먹밥 시식회를 개최하여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이 11일 청량리역 광장에서 열린 ‘제72주년 광복절 기념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참석해 동대문구의회 주정 의장(왼쪽),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 임원갑 회장(가운데)과 함께 주민들에게 태극기 부채를 나눠주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광복절을 앞둔 11일 오전 9시 청량리역 광장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 주관으로 ‘제72주년 광복절 기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태극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자유총연맹 회원 약 100명은 태극기 부채 1000개와 차량용 태극기 500개를 나눠주며 한마음으로 주민들에게 태극기 달기를 홍보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통해 태극기의 의미를 돌아보고 애국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작은 실천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2017년 8월 11일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위원장 : 제 2차관) 회의결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사업에 대하여 2017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인천 ~ 서울 간 교통 혼잡 및 1시간 이상의 출․퇴근 시간 등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직․간접비용 손실 최소화를 위해 철도를 통한 획기적인 수도권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3년여간의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에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2014년 2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이 부족(B/C 0.33)한 것으로 판정되어 노선 재선정, 운영계획 재검토 등 사업타당성을 재기획하여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재신청하였으나 이용수요에 대한 불확실, 국가재정부담 등의 사유로 2017년 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서 미선정되어 사업추진의 좌초위기를 맞기도 했었다 이에 인천시와 국토교통부는 상호 적극 협력하여 사업 경제성 확보를 위해 기존 송도에서 청량리까지의 노선을 경기도 마석까지 연장(L=80.08km)하는 노선을 재기획하여 수도권 동북부 수요를 흡수시키는 등 사
이재명 성남시장은 광복절을 앞둔 11일 오후 김우전(95) 전 광복회 회장의 자택을 찾았다.고령의 김 전 회장이 손을 내밀어 이 시장과 손을 맞잡았고 이 시장은 다른 한 손을 포갠 뒤 김 전 회장의 건강을 물으며 대화를 열어갔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나라를 위한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한반도 정세가 녹록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평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회장도 “남북 평화통일이야 말로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이다”며 조언을 건넸다. 제15대 광복회 회장을 역임한 김 전 회장은 김구 주석의 비서 출신으로 독립을 위해 애쓴 이 시대 마지막 광복군 중 한 명이다.
평창군은 올림픽 주요 이동 선의 불법유동광고물(현수막, 입간판, 벽보, 전단, 에어라이트 등)에 대한 본격적인 정비에 나선다. 군은 대관령, 진부, 봉평 3개 지구 11개 노선 총 51.2km 구간을 특별정비노선으로 지정하여 집중적인 정비와 단속을 실시하고 올해 12월부터는 일일점검반을 운영하여 불법 유동광고물 발견 즉시 철거할 계획이다. 특히,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나는 2018년 3월까지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와 정비를 통해 완벽한 올림픽 경관을 유지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사전홍보와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깨끗하고 완벽한 경관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