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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17 을지연습」준비 만전

속초시는 전쟁이전 국지도발과 대형 재해‧재난 등 국가비상사테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2017 을지연습」을 오는 8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한다. 
지난 8월 9일(수) 14:00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연습을 위하여 을지연습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번 을지연습은 속초시민을 포함한 관내 12개 기관․업체(속초시, 속초시의회, 속초경찰서, 속초소방서, 속초세무서, 속초세관,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춘천지검속초지청, 속초우체국, 속초해양경찰서, ㈜케이티 속초지점, 한국전력공사 속초지사) 803명이 참여하여 실시하게 된다. 
특히 전쟁 전 국지도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에 따라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운영을 시작으로 공무원들의 비상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불시 비상소집 훈련, 개인별 전시직제 편성 훈련, 전시 창설기구 운영, 유관기관 복합재난대비훈련 등 비상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6.25전쟁 사진전시회’, ‘군용물품 전시회’ 등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를 을지연습 기간에 병행 실시하고 주먹밥 시식회를 개최하여 전쟁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 내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사전준비를 위하여 을지연습 기간중 접경지역을 제외한 강원도 및 올림픽인접지역은「2018평창동계올림픽」준비과제 추진평가회의를 추가로 시행하여 미비점 보완 및 추가과제를 선별하여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특히, 연습기간 중인 8. 23일(수) 오후 2시에는 실제 전쟁 발발상황을 가상한 공습경보에 따른 주민대피훈련인 「제404차 민방공 대피 훈련」이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모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비 훈련 숙달과 함께 매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시민안보 의식 제고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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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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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