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올해 새롭게 개선된 산림병해충방제정보시스템운영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확산 방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산림병해충방제정보시스템’은 전자정부지원사업의 산림재해 통합관리체계 구축 일환으로 재선충병 발생 현황과 산불 발생 정보 등 산림재해 통합정보의 공동 활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시스템을 통해 담당자는 재선충병 피해 지역과 피해 현황을 빠르게 파악 할 수 있고 피해지 특성 분석, 발생 예상지 유추 등 과학적 산림병해충 방제전략 마련이 가능해졌다.또 산림청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임상도*를 활용해 침엽수림 피해현황 조사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임상도: 숲을 측량해 만든 지도를 축소해 임업이나 다른 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그림과 색채로 나타낸 것. 아울러, 산림청은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산림병해충에 따른 피해지역 면적을 산출하고, 문화재청의 문화재위치정보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국립공원경계도를 적용해 정확한 산림병해충 방제 계획을 세우는 등 정부3.0 부처 협업을 실현하고 있다. 류광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이제 산림재해 예방과 대응도 과학적 접근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최첨단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산림병해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016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제도의 활성화를 위하여 HACCP 재정 및 기술 지원 사업 설명회를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국 8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 8개 지역: 5개 지방청(서울, 부산, 경인, 광주, 대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대전), 강릉보건소(강원), 제주시청(제주)주요 내용은 ▲HACCP 관련 법령 제‧개정 등 정책방향 설명 ▲ HACCP 기술지원 사업 안내 ▲소규모(5억 미만, 종업원 21명 미만)업체 HACCP 적용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 안내 등이다.‘17년까지 순대는 HACCP 의무적용, 떡류(떡볶이떡 포함)는 HACCP 의무적용 조기 확대를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순대 및 떡류 제조업체 161개소에 대하여 시설개선자금 및 컨설팅 비용을 신설‧지원할 계획이다.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통하여 HACCP 의무적용 및 자율적용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한다.이미 HACCP을 인증 받아 운영 중인 업체 중 희망업체 대해서도 기술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HACCP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15년도 HACCP 인증 전‧후 기술지원 및 상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대한 마을별 자발 서약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기존의 논밭두렁‧영농부산물 태우지 않기에 대한 계도‧단속에서 벗어나 이장 등 마을 책임자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가 불법소각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데 의미가 있다.산림청은 지난 2014년부터 마을 단위의 자발적인 불법소각 근절 서약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만 5851개의 마을이 서약에 참여했으며 2013년 대비 소각 산불 발생률이 10%나 줄었다(서약 이행률 96.2%).올해도 참여 마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소각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실천하게 된다.아울러, 산림청은 마을의 산불예방 노력을 평가해 전국 300개 마을을 녹색마을로 선정, 각 마을에 녹색마을 현판과 50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한다. 또한, 산불방지에 뛰어난 리더십을 보인 이장 34명을 시·도별로 추천받아 시상할 계획이다.산림청 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논·밭두렁 등을 태우다 발생된 산불은 소중히 가꾼 숲을 훼손하고 나 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