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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경기가구인증센터’21일 현판식 개최

경기가구인증센터 KOLAS 공인시험기관 현판식 21일 개최  
일시/장소 : 12. 21(수) 11:00 / 경기가구인증센터(대진TP 시험생산동 1층)
      ※ 국가기술표준원 공고 제2016-324호(‘16.11.29.)
도내 가구업체들에게 국제적 기준에 맞는 가구 인증 서비스 제공

KOLAS로부터 국제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한 ‘경기가구인증센터’가 21일 오전 11시 포천 경기대진 TP 시험생산동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획득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타이틀을 기념하고, 도내 유관기관 및 가구분야 산업체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세 도 특화산업과장, 홍석우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의원, 민천식 포천시 부시장,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가구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을 축하했다.

경기가구인증센터’는 도내 가구기업들에게 품질인증 시험을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가구 제품개발 및 생산 활성화, 생산품의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만든 기관이다. 도는 포천, 남양주, 광주, 파주, 김포, 고양, 용인, 시흥, 화성 등 9개 시와 공동으로 15억 원을 투입, 지난해 9월 포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문을 열었다. 
특히, 경기도와 포천시는 올해 7억 원의 예산을 들여 1년여 간 ▲센터 인원 법정교육 이수 자격검증, ▲화학분야 ERA 국제 프로그램 참가 ‘우수기관 선정’ 획득, ▲역학분야 시험소간 비교 시험실시 통한 ‘만족’,  ▲문서 심사 통과 등 국제적 기준에 맞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각종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내한성 시험, 반복충격 시험 등 내구성 시험장비 15종과 포름알데히드 검측시험 분석을 위한 소형・대형 챔버 등 13종의 국제 규격에 적합한 각종 시험 장비를 구비했다. 

도는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도내 가구업체들에게 국제적 기준에 적합한 가구 인증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이를 통해 도내 10인 이상 가구기업 785개사 중 가구인증 편의성 및 인증비 부담 경감 등으로 390여 업체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향후 경기가구인증센터를 통해 10인 미만인 영세 가구업체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컨설팅 및 무료 인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내년부터는 포천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 준공,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의 원활한 운영, 한류·국제화에 알맞은 가구디자인 개발 사업 등 각종 가구산업 활성화 정책을 마련해 젊고 우수한 인재들이 가구산업계에 대거 진출, 취·창업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김기세 경기도 특화산업과장은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은 경기도와 도내 9개시가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한 뜻을 모아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이케아의 국내입점 및 중저가 수입가구제품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가구업계에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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