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이천병원, 14일 새 병동 증축 기공 ․․․ 300병상 규모 새단장

연면적 3만643㎡, 지하2층 지상6층 총 300병상 규모 새 병동 증축
2019년 2월 개원 목표, 개원 후 112병상 기존건물은 철거 예정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등 6개 진료과 추가, 심혈관센터, 재활센터, 호스피스 및 완화병동 확장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14일 오후 3시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조병돈 이천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증축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총 53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증축공사는 2019년 2월 개원을 목표로 현재 병원 건물 옆 1만5,312㎡ 부지에 연면적 3만643㎡, 지하 2층, 지상 6층, 총 300병상 규모의 병동을 새로 세우게 된다.
새 병동이 개원되면 112병상 규모의 기존 병원 건물은 철거될 예정이다. 증축 공사기간 중에도 기존 병원의 모든 진료활동과 장례식장 운영은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증축공사가 완료되면 이천병원은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안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6개 진료과가 추가 개설돼 전체 진료가능과가 16개과로 늘어나게 된다. 또 최근 증가하는 고혈압과 당뇨 등 심혈관 질환 관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심혈관센터와 기존의 진료영역 외 재활센터기능, 호스피스 및 완화병동 기능 등이 확장 및 강화된다. 

지난 1982년 신축된 이천병원은 현재까지 35년여 간 이천, 여주, 양평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이었으나 병원 시설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진료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경기도는 경기동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이천병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이천메디컬센터주식회사(대표사:계룡건설산업(주))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은 준공과 동시에 시설 소유권이 국가에 귀속되고 사업시행자가 협약기간동안 관리운영권을 임차해 수익을 내는 투자방식으로 이천메디컬주식회사는 준공 후 20년 동안 관리운영권을 갖게 된다. 

앞서 경기도는 의료원시설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활용해 2015년에 안성병원(2018년 3월 개원)의 이전 신축공사를 시작한 바 있다. 이번 이천병원은 두 번째 임대형민간투자사업 방식 공사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경기도립 이천병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사과정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익적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그렇게 공직자가 되어갑니다”… 고양시, 공직 생애주기별 교육 운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서 공공부문 인재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뢰받는 공직자 양성을 위해 ‘맞춤형 직장 교육’을 본격 추진 중이다. 올해 5월 현재 고양시 공무원은 3,424명(정무직 제외)으로 5급 이상 180명, 6~7급 2,051명, 8~9급 1,193명이다. 시는 조직 내 기초이자 중추 역할인 6급 이하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업무능력 함양과 함께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력, 디지털 행정 대응, 윤리의식, 협업 능력 등을 고루 갖춘 미래형 공직자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의 역량은 결국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에서 출발한다”며 “체계적인 직장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직급별 교육 통한 성장 지원…공직생애 최소 7회, 3~4년 주기로 참여시는‘고양특례시형 인재양성 프로젝트’일환으로 공무원의 경력 단계에 따라 신규자부터 퇴직 예정자까지 공직생애 주기에 따른 직급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체계적인 직급별 교육으로 신규 공직자는 신속하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기존 재직자는 업스킬링(Upskilling)을 통해 전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