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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고용노동지청, 일학습병행제 운영실태 일제점검 실시

일학습병행제 실시기업 32개소, 점검과 컨설팅 병행 실시

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은 한국산업인력공단경기북부지사와 협의을 통해 2016년 하반기 「일학습병행제 운영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부터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위한 각종 지원과 훈련부정 경보체계 구축 및 일제·수시점검 실시 등 훈련내실화를 위한 지도감독에도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점검은 2016년 상반기에 이어 일학습병행제를 지원하는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참여기업・지원기업에 대해 훈련 운영실태 등을 점검하여 부정훈련을 사전 예방・계도하고자 실시되며,

또한 기업이 요청하는 경우에 컨설팅도 병행하는 한편, 현장의견 및 미비점을 수렴하여 정책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일제점검은 효율성을 높이고 참여주체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①사업주 자율점검(10월) → ②실태조사・계도기간 운영(11월) →③현장점검 연계(12월) 등 단계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점검은 실태조사 결과와 중도탈락률이 높거나 훈련중단 및 재실시가 빈번한 기업, 학습관리 부실 의심기업 등의 착안사항을 반영하여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점검대상을 선정한다.

김영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그동안 채용박람회 개최, 유선방송 등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제도 홍보와 참여기업 발굴 등으로 일학습병행제 실시기업이 증가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제는 부정훈련 예방 및 학습근로자 보호에도 노력하는 한편, 학습근로자 훈련이 당초 계획대로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관리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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