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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일 ‘빛고을 안전지킴이’ 발대식 열어

고교생 350명, 학교․생활주변 위험요소 제보한다


광주지역 고등학생 350명으로 구성된 ‘빛고을 안전지킴이’가 5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빛고을 안전지킴이는 학교 주변 유해환경과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제보하게 된다.

광주시는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문화운동의 범사회적 확대를 위해 ‘빛고을 안전지킴이’를 구성하고, 위험요소 개선을 위해 시교육청․광주지방경찰청․5개 구청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제보된 내용은 시교육청과 광주지방경찰청, 각 구청에 전달, 처리토록 한 후 개선 결과는 안전지킴이에게 통보한다.

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은 광주시, 시 교육청, 광주지방경찰청 등 관계자와 청소년 안전점검단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 안전지킴이 서약, 안전실천 퍼포먼스, 재난안전교육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지킴이들은 “나와 내 소중한 사람들은 내 스스로 지킨다는 긍지를 갖고 안전지킴이 활동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안치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빛고을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사회활동 참여와 타인에 대한 배려심,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안전지킴이 활동 활성화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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