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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경력단절여성 위한 취업박람회, 25일 구리서 열려


도 북부여성비전센터, 25일 여성 취업박람회‘일뜰날’개최 
25일 오후 1시 구리 여성노인회관서 진행
12개 업체 현장 채용 예정, 30개 간접 참여 업체 취업알선 실시
경기도 경력단절 여성구직자들을 위한 취업박람회 ‘일뜰날’ 행사가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구리시 여성노인회관 로비 및 야외마당 일원에서 열린다. 
일뜰날’은 북부지역의 대표적 여성 일자리 박람회로, 그간 경력단절로 다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취업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도내 경력단절 여성구직자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관’, ‘정보관’, ‘체험관’, ‘여성 창업관’, ‘부대행사 코너’ 등이 마련될 예쩡이다.
‘채용관’에서는 ㈜대성산업, 롯데마트, 삼원금속공업㈜ 등 12개 업체가 참여해 웹디자이너, 경리사무원, 계산대수납원, 환경미화원 등 약 5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30개의 간접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면접지원자에 한해 1차 서류전형 실시 후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보관’에서는 직업적성 탐색검사, 취업서류 코칭, 유관기관 컨설팅 등 구직스킬 향상은 물론 직업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체험관’에서는 플로리스트, 아동요리지도사, 컬러테라피스트 등 여성들이 대거 진출하고 있는 유망직종에 대해 소개하고 직업설계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여성 창업관’에서는 여성창업인 기반마련을 지원원하기 위한 각종 창업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창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여성 초기 창업업체의 제품을 판매·홍보할 수 있는 자리도 함께 열린다.
이 밖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컬러진단 및 면접 메이크업, 취업타로 등 구직자의 성공 취업을 돕기 위한 각종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보다 전문적인 취업 컨설팅 지원을 위해 구리 고용센터, 경기비정규직 지원센터대한노인회 구리지회 등 지역 유관기관 3곳도 참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취업지원팀(031-8008-8075)로 문의하면 참여업체와 채용직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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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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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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