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한난, MHPS와 손잡고 중소기업 신 동반성장 모델 창출!

㈜성일터빈과 소형 가스터빈 고온부품 재생정비 MOU 체결


부의 많은 토론과 의사결정과정에서의 진통을 겪은 후, 한국내 고객만족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기술·원가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여 기술협력 MOU를 추진하게 되었다.

MHPS는 ”이번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및 ㈜성일터빈과의 가스터빈 고온부품 재생정비 서비스를 필두로 H-25 가스터빈의 설비 신뢰도 및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일터빈은 1997년 GT11NM 모델의 Support Cylinder라는 연소실 고온부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 개발을 시작하여 1999년에 국내에서는 최초로 국산화 제품을 국내 발전소에 납품 적용하였다. 
그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였고, 그 결과 가스터빈 하나의 기종에 장착되는 모든 고온부품을 100% 국산화 성공하는 실적을 이룩하였다. 마침 가스터빈 고온부품 보수경험을 쌓고 있던 ㈜성일터빈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

3년 전부터 1,300℃급 가스터빈 고온부품 보수를 해보고 싶었지만 선뜻 하자는 발전사가 없어서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MHPS와의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H-25 가스터빈 고온부품 재생정비를 진행해보자고 하시더라고요.”
그간 발전사의 도움과 성일의 미래 산업이라 생각하고 집중적인 투자와 육성을 통하여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영업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번 한국지역난방공사와 MHPS와의 3자 양해각서(MOU)도 그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약 18년 동안 오직 한길만을 걸어온 노력의 결과로 국내 발전사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해외 글로벌 원제작사와 특정 가스터빈 모델에 대하여 장기적으로 부품을 공급 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열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시작’은 있다. 시작은 소형가스터빈(H-25 모델)에 불과하지만 국내에서는 매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동반성장 비즈니스 모델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앞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MHPS, ㈜성일터빈 3社가 또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기대된다고”밝혔다. 

MHPS(미쓰비시히타치 파워시스템즈)는 2014년 2월 1일 MHI(미쓰비시중공업)와 히타치제작소의 화력발전분야가 통합되어 설립된 회사이다. 이 사업 통합으로 인하여 양사의 기술 및 제품의 강점을 살린 시너지효과로 글로벌화를 가속화함으로써 화력발전시스템 분야 및 환경기술분야의 Global Leading Company를 목표로 하고 있다. MHPS는 화력발전플랜트의 주요기기의 개발, 설계, 제작, 건설, 시운전부터 After Service까지 전 과정을 자체 기술력으로 대응가능한 세계최고의 발전설비 메이커이다. 

MHPS의 주요사업분야로는 복합화력, 석탄화력, IGCC, 지열발전소등이 있으며, 주요제품으로는 가스터빈, 스팀터빈, 보일러, 환경설비, 제어설비, 발전기, 연료전지등이 있다. 또한, 전 세계 납품된 발전설비의 다양한 고객의 Needs에 맞춘 After Service 사업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또한, MH Power Systems Korea는 2014년 2월 1일부로 미쓰비시히타치 파워시스템즈(MHPS)가 100% 출자한 한국법인으로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국내 신규안건의 영업 및 한국내 납품한 GT, ST, Boiler 등의 발전설비의 After Service, 한국내 발전설비 제작업체로부터의 조달사업을 하고 있다.

일본의 MHPS가 한국내 납품한 발전설비는 2016년 9월말기준으로 GT : 총 55대, ST : 91대, Boiler : 68대를 납품하였으며, 이중 H-25 가스터빈은 현재 10대가 운전중이고, 1대가 건설중에 있으며, 특히, 일본의 Mitsubishi Hitachi Power System가 납품한 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After Service를 위하여 조직강화 및 현지화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성일터빈은 모기업인 ㈜성일SIM에서 1997년부터 GT11NM 기종의 연소실 고온부품 국산화를 시작으로 지난 18년 동안 국내 가스터빈 고온부품 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 및 투자를 해왔으며, 2012년 7월 가스터빈 고온부품 전문기업으로 육성 발전하기 위해 ㈜성일SIM에서 분사하였다. 현재는 동서발전, 남동발전, 중부발전, 남부발전, 서부발전 등 국내 모든 발전회사와 지역난방공사, 포스코, GS Power 등 민자 발전소등 모든 국내 전력회사와 국산화 개발 과제를 통해 납품 및 수리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이란과 2015년 약 30억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동과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가스터빈 고온부품을 수출하기 위하여 활발한 해외 영업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산화하여 사업화 실적은 총 500억원에 이르고, 수입대체 효과는 약 1,000억원 정도 된다. ㈜성일터빈은 국내 모든 가스터빈에 대한 고온부품 공급 및 서비스와 동남아시아 그리고 중동시장을 중심으로 한 가스터빈 전문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성일터빈은 가스터빈 고온부품 전문기업으로 1997년부터 지금까지 오직 가스터빈 고온부품 국산화에만 전념해 왔다. 국내 많은 기업들은 가스터빈 관련하여 부분적으로 1)부품설계 2)진공정밀주조 3)재생정비 4)열차폐 코팅 등 각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나, ㈜성일터빈 처럼 부품설계, 부품제작, 진공정밀주조, 열차폐코팅, 재생정비, 경상정비 및 계획예방정비 등 가스터빈 관련한 모든 일들을 수행하고 있는 회사는 없다. 현재 ㈜성일터빈은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통틀어 가스터빈의 연소실 고온부품과 터빈 고온부품을 모두 자체 제작할 수 있는 기술과 설비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가스터빈 고온부품 전문
기업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걷기 좋은 계절, 고양누리길에서 만나는 초록 힐링
신록이 짙어가는 5월, 따스한 햇볕에 가볍게 걷기 좋은 계절이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는 초록빛으로 물든 자연을 만끽하며 지친 일상에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고양누리길이 있다. 고양누리길은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고양시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고루 담은 총 115.53km의 도보길이다. 도심에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곳곳에는 안내판과 표지판이 있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매년 봄, 가을이면 14개 코스를 해설과 함께 걷는 걷기 행사가 열려 누리길마다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는 묘미가 있다. 울창한 숲길과 유적지, 호숫길 산책까지…취향 따라 고르는 추천코스고양시의 공원, 산, 하천, 마을 등을 두루 엮어 2010년 5개 코스로 시작한 고양누리길은 현재 14개 코스로 확장돼 고양시 전체를 순환한다. 각 코스는 짧게는 1시간 남짓, 길게는 4시간 이내면 걸을 수 있다. 이중 봄철 걷기 좋은 고양누리길의 대표 코스는 고봉산의 울창한 숲길을 따라걷는 ‘고봉누리길’과 역사유적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행주누리길’, 도심 속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호수누리길’이다. ‘고봉누리길’은 고양시 대표 산 고봉산을 중심으로 걷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