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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편의 최우선 ‘갤럭시 노트7’ 교환ㆍ환불 시행

고객최우선 경영을 추진하고 있는 KT가 ‘갤럭시 노트7’ 리콜에서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시행한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갤럭시 노트7(이하 노트7)의 리콜 정책을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KT는 고객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12일 노트7 개통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 메시지를 일괄 발송했으며, 노트7 전담 고객센터(1577-3670)를 연장 운영 중이다. 여기에 직영 온라인 사이트(www.ollehshop.com)에 리콜 지원 페이지를 구축, 운영할 방침이다.

KT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객이 구매한 유통점을 중심으로 교환, 환불 및 개통취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1월 30일까지 교환, 환불 및 개통취소를 하는 고객에게는 위약금(단말지원금, 요금 할인 반환금) 및 단말보험료, 유심비용을 모두 면제해준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협의해 노트7의 교환, 개통취소를 진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모바일 이벤트몰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며, 11월 30일까지 노트5, S7/S7 Edge로 교환하는 고객에게는 삼성전자에서 통신비 7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이밖에 노트7 사전 예약가입 고객 중 노트5, S7/S7 Edge로 대체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기어핏2 제공 혜택을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노트7 가입 당시 제공했던 제휴카드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고, 사은품(교보e북캐시 2만원 상당,기어핏2)을 회수하지 않기로 했다. 다른 단말로 교환할 경우에도 기존 제휴카드 혜택을 계속 누릴 수 있다. 
KT는 노트7 교환 및 개통 취소로 인해 유통점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별도 업무지침을 마련했다. 아울러 소정의 처리 비용을 지원해 유통점의 고충을 분담하기로 했다. 

KT 관계자는 “고객 편의 및 유통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며, “이번 노트7 리콜을 고객과 유통점의 신뢰를 한층 쌓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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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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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