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 대표 우수문화축제인 제51회 설악문화제 거리페스티벌이 10월 7일(금)부터 10월 9일(일)까지 설악로데오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설악문화제는 ‘50년 설악의 매력으로, 100년 축제의 설렘으로’란 슬로건 아래 거리페스티벌의 메인행사인 거리퍼레이드(3일간, 5회)를 중심으로 ‘속초 시민한마당거리에서 예술을 만나다’와 함께 각종 전시 및 체험행사를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 거리퍼레이드는 공모를 통해 시민 퍼레이드단을 모집해, “속초는 하나
라는 주제로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뻔뻔한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지게 되며, 속초YMCA 청소년들과 시민 거리퍼레이드단을 연계 운영하여 탭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51회 설악문화제 거리페스티벌의 개막식은 10월 8일(토)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로데오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으로, 속초시문화상 시상 및 리우패럴림픽 출전 속초선수단 감사패 전달과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속초시민한마당과 거리퍼레이드 시상식은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9일(일) 오후 6시부터 로데오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속초시와 속초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설악산의 단풍과 함께하는 제51회 설악 문화제 거리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해 아름다운 설악의 비경과 함께 페스티벌 참가자와 관람객이 하나되는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