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10월 1일부터 2017년 5월 31일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구제역·AI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속초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상황실장으로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양양), 공수의사, 가축방역사와 군부대, 경찰서소방서, 축협, 농협 등 유관기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운영된다.
주요임무는 의심축 신고·접수 및 처리, 예찰 및 차단방역 교육·홍보, 농가 주요동행 파악 및 보고, 백신 미접종 등 방역규정 위반농가 과태료 부과, 철새도래지(영랑호, 청초호 등) 및 소하천 예찰 및 주변 사육농가 예찰·방역 등으로 신고·접수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특별 방역기간 중 농촌마을 및 축산농가 밀집지역을 수시 방문해 구제역 일제접종(10∼11월/4∼5월), 혹한기 방역요령(12월), 해빙기 방역요령(2월) 등 시기별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축산농가에 대한 철저한 예방 및 홍보를 통해 구제역·AI가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방역을 통한 사전차단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