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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패류 경매 수산시장본동 이전 시행


제1주차장 임시경매장에서 진행된 패류 경매를 수산시장본동에서 이전 실시
수산부류 일괄 경매 진행 등 최적의 유통 환경 조성에 기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수산시장 도매권역 시설현대화 사업에 따라 제1주차장 임시경매장에서 시행되는 패류 경매장이 수산본동으로 이전하였다고 밝혔다. 
패류경매는 수산시장 경매장이 협소하여 그동안 제1주차장에서 시행되었으나 수산시장 본동에서 영업 중이던 직판상인이 2016년 7월 『가락몰』로 이전하여 유휴공간이 확보되었고
제1주차장이 가락시장 도매권역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철거가 예정됨에 따라 패류 경매장이 수산시장 본동으로 이전하여 2016년 9월 26일 새벽 첫 경매를 진행하였다. 

공사에서는 수산본동 패류 경매를 진행 위해 사전에 시설물 보완, 하역 및 물류 체계 정비 등을 통해 준비에 철저를 기하였다. 
2016년 7월 ~ 8월까지 2개월 동안 수산시장 본동에 바닥 보수 공사, 불량 전선 및 노후 전등 교체, 도로변 맨홀 뚜껑 정비 등으로 시설물 보완 공사를 완료하였고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하역노조 등 패류 경매 관련 유통인과 협의를 통해 법인별 경매장 면적을 재조정하고 하역 장소 및 인력 확보, 물류동선 정비, 중도매인 분산 장소 배정 등으로 경매장 이전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하였다. 

향후, 공사에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산시장 본동의 패류 경매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해 패류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라는 계획을 밝혔다.
수산시장 본동은 가락시장 개장 후 30년이 넘게 사용되어 시설이 노후화 되었고, 패류활어, 냉동 등 다량의 수산물이 한 건물 안에서 거래되어 혼잡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통해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부류별 거래 방법 개선을 통해 최적의 유통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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