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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해남군정 시책 발굴로‘활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126건 신규시책 보고


해남군이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활기찬 군정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해 농어업, 문화관광, 보건복지, 지역개발 등 모두 126건, 218억 규모의 신규 시책을 보고했다. 

내년도 신규시책 중 농어업산림분야는 우렁이 피해답 예비모판 지원, 원예농산물 기계화사업, 트랙형 해삼 양식장 시범사업, 물김 원초 절단기 지원, 군 브랜드 ‘땅끝햇살쌀 매입장려금 지원, 농가 소규모 농식품 가공시설 지원, 가축 질병 면역 증강제 지원드론 도입 산림사업 선진화,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 등이 눈길을 끌었다.
문화관광체육분야는 해남 무형문화유산 발굴 조사, 찾아가는 북 콘서트, 해남읍권 관광자원화 사업, 땅끝관광지 전신주 지중화 사업, 두륜산 녹차밭 활성화 사업, 녹우당 종가 전통음식 체험실 운영, 국민체력 100 인증센터 운영, 우슬 전천후 육상 실내경기장 설치, 우슬 탁구장 조성 등이다. 
보건복지분야에서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소규모 수선사업, 부부갈등 예방과 치유를 위한 행복한 부부 학교,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장치 설치, 저소득층 아동 치과 주치의사업,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다문화 온누리 육아교실 운영  등 지역민이 건강한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책을 펼쳐 나가게 된다. 
지역개발분야에서는 테마촌 푸드트럭 단지 조성, 하천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위험 농로 개선, 생활쓰레기 매립장 조성, 황산 한자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 우수시책 개발을 위한 정책 모니터링 운영, 평생교육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군정 알리미 시스템 구축, 주민등록증 재발급 사진촬영 서비스 제공 등 민선 6기 해남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논의됐다. 

양재승 군수 권한대행은 "민선6기 군민행복시대 구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발굴에만 그치지 않고 세부 추진계획을 세우고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 및 국고지원사업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보고된 신규 시책은 타당성 검토를 거쳐 11월 예산안 확정과 군의회의 심의 후 내년 업무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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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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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