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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 감축기술 해법 모색 위한 기후테크 포럼 개최

24일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기술 현황을 공공·민간이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기후대기 정책포럼 개최
기업, 학계, 공공기관 관계자 약 260명 참석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K-eco와 함께 하는 기후·대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테크와 온실가스 감축기술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정책 발전방향과 감축기술 산업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공공기관, 기업 관계자 약 26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포럼은 ▲ 탄소중립 정책 동향 발표 ▲ 건축, 설비 등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기술 소개 ▲ 전문가 패널 토론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한국환경공단(김태훈 부장)은 ‘기후테크 활성화를 위한 정책동향’,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후·대기 R&D성과와 지원현황’을 소개하며 정책적 기반을 조명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태양광, 건설, 공조, CCUS, 패시브 건축 등 온실가스 감축 기술 보유기업들의 기술 소개가 이어졌다.

마지막 세션으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감축설비 기술 및 기후테크 발전방안’을 주제로 논의가 오갔다. 김하나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를 좌장으로, 김석환 한국패시브건축협회 본부장, 홍근기 고려대학교 교수, 이혜문 (주)알링크 대표, 오창호 (주)DRT 연구소장, 오승환 한국환경공단 처장 등 산·학·연 대표 6인이 참여해 실증 확대, 민간 확산전략, 제도적 인센티브 필요성 등을 제언했다.

한편 현장에서는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 장소가 운영돼 포럼 참석자들간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윤용희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이사는“이번 포럼이 기술 혁신과 정책실행을 연결하는 기후테크 플랫폼의 초석이 되었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민간기업과 소통을 통한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한국환경공단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K-eco와 함께하는 기후대기  포럼’을 개최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 ‘K-eco와 함께하는 기후대기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감축설비 기술 및 기후테크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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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김포시, 공원이 문화가 되는 도시로…인프라·프로그램 다 갖췄다
김포시의 공원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도시 브랜드를 이끄는 핵심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민선8기 핵심 공약인 가족친화형 공원 조성 실현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인데, 맨발걷기길과 물놀이장 등 시민의 일상의 질을 높이는 변화들부터 개발사업과 연계한 전략적 공원계획 수립까지 ‘공원이 문화가 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현재 김포의 공원 내에는 현재 물놀이형 수경시설 37개소가 운영중이고, 시민밀착형 ‘맨발걷기 길’이 17개소가 조성돼 있다. 감성적 콘텐츠도 다양하다. 돗자리 극장을 즐길 수 있기도 하고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들도 진행 중이다. 공원이 단순히 ‘보는 공간’이 아니라 ‘함께 머무르고 즐기는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과 감성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다. 장기동에 거주하는 박 모씨는 “김포는 공원과 산책로 관리가 정말 잘 돼 걷거나 운동하기 좋은 곳이 많다. 야간 경관 조명이 잘 돼 있어 늦은 시간에 찾아도 부담없고,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을 품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며 여가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며 공원에서 보내는 일상에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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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11년 연속 수상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해양관광도시 부문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여수시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1년 연속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후원하는 시상으로,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를 부문별로 선정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시상 중 하나다. 여수시는 한려해상·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해 365개의 섬과 남해안 청정 해역,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여수밤바다', '낭만버스', '여수밤바다불꽃축제' 등 풍성한 해양관광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자의 관심이 수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여수 관광 브랜드의 국내외 인지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5 대한민국 소비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