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추석명절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한다.
이번 대책은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대상자 908명과 긴급지원대상 아동이 연휴기간 급식제공기관의 고향방문 및 휴무 등 급식중단에 따른 결식을 막기 위한 조치다.
속초시는 9월 학기중 및 연중 조‧석식 지원대상자 908명중 도시락 이용아동에게는 9월 13일 추석연휴 5일분의 도시락을 배달할 예정으로, 유통기한을 고려해 적정한 메뉴를 선정하고, 급식대상 아동 및 보호자에게 반드시 냉장보관 하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꿈자람 카드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연휴기간중 이용가능 급식제공기관을 꿈자람 홈페이지에 고지하거나, 휴대폰 문자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관 합동 급식 네트워크를 구성해 통‧반장, 부녀회 등을 통한 결식우려아동 대상자를 발굴해 명절 기간중 급식제공이 가능한 주민, 부녀회 등을 파악해 사전 연계조치 할 계획으로, 신고절차를 간소화해 급식제공 후 급식비 신청서와 급식확인서로 급식비를 사후 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