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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눈길’

전남 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명품 관광 도시 함평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함평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함께 농특산품을 소개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은 관광박람회는 국내의 우수한 지역관광 콘텐츠와 최신 관광 경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축제, 관광상품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나누는 자리다. 박람회에는 209개의 지자체와 기관·업체가 참가했다.

함평군은 ‘사계절 함평여행’이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해 ▲나비대축제(봄) ▲물놀이 페스타(여름) ▲대한민국 국향대전(가을) ▲겨울빛축제(겨울) 등 지역 대표 축제 함께 돌머리 해수욕장, 엑스포공원을 비롯한 관광명소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함평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구독 이벤트와 룰렛 게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며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박람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께 함평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특색있는 콘텐츠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함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일산킨텍스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함평군 홍보관 운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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