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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한국수자원공사, 생태자연 분야 데이터 활용한 새로운 부가가치 확산 논의

5월 15일, ‘생태자연 데이터 분석기술 공유 및 활용 세미나’ 개최
생태자연 데이터 활용한 연구 및 서비스 개발 사례 통해 발전 방향 논의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국내 생태 및 자연 분야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부가가치 확산을 위해 5월 15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본원에서 ‘2025년 생태자연 데이터 분석기술 공유 및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의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난 2024년부터 시작한 ‘데이터 부가가치 창출 시리즈’의 두 번째 행사로, 국가 자연생태 전문기관인 국립생태원과 함께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태자연 분야 데이터의 생산 및 분석 현황과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등 디지털 기술과의 연계를 집중 조명하고, 환경 분야 관계 기관 및 관련 산업 분야와 협력을 넓혀 나가는 창구로서 빅데이터 플랫폼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생태 분야 데이터 개방․활용, 산업계 육성 사례와 K-water형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모델을 소개했다. 또, 국립생태원은 생태 빅데이터에 기반한 생태계 기후대응 관리체계 및 수생태계 영향 평가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관계 기관과 스타트업 기업 등 산업계의 인공지능 기술 접목 연구성과와 자연생태 분야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가능성을 제시하며 민간의 서비스 개발, 타 분야 융합 아이디어도 폭넓게 논의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립생태원과 수생태 데이터의   체계적 개방 및 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부가가치 높은 융합데이터 발굴 확대 및 공동연구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2019년 구축하여 운영 중인 데이터 개방 및 공유 플랫폼이다. 국립생태원을 포함한 24개의 민·관·학 참여 기관으로부터 자연, 생물자원, 물, 기상․기후, 신재생에너지, 온실가스, 대기질 등 범환경 분야의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받아 이를 개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2만 2천여 명의 사용자가 1,149건에 이르는 다양한 형태의 공공 및 민간 분야 데이터를 대상으로 10만 회 이상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빅데이터 플랫폼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국내 환경 분야 대표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생태자연 데이터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데이터의 활용에 대한 인식과 아이디어를 넓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공신력 높은 데이터를 지속해 발굴하고 개방하여 디지털 융합기술의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5월 15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본원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오은 디지털전환추진단장(사진 오른쪽부터 다섯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025년 생태자연 데이터 분석기술 공유 및 활용 세미나’ 개최를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생태 및 자연 분야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부가가치 확산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의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난 2024년부터 시작한 ‘데이터 부가가치 창출 시리즈’의 두 번째 행사로, 국가 자연생태 전문기관인 국립생태원과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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