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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남해군, 구미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114 볼런투어’ 성료

해안 쓰레기 수거·갯벌 체험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남해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구미시 S&M 학원 소속 청소년 및 강사 59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랑 만남해 114 볼런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볼런투어는 청소년들이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첫날은 남면 두곡·월포 해수욕장에서 해안 쓰레기 수거 활동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설천면 남해양떼목장과 문항마을에서 갯벌 체험과 환경 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114 볼런투어’는 자연 보호와 봉사의 가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일년에 한 번 4시간 남해랑 만남해”라는 슬로건으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남해마늘한우축제(6월 12~14일) 및 독일마을맥주축제(10월 2~4일)와도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욱환 복지정책과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교육적 의미를 남긴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남해에서 자연과 문화, 봉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볼런투어 참여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4 볼런투어는 남해를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참가 신청 및 문의는 남해군 복지정책과 행복동행팀(☎055-860-381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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